Twilight Zone Intro (1985).swf
- 사람의 마음을 읽는 라디오
http://cafe.daum.net/truepicture/Qt7/954502
- 시간을 멈추는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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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여행을 해주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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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 : "최후의 인간" (어느 날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다면? + 세계가 멸망해서 나 혼자만 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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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탄 : "거래"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 + 영생을 누린다면?)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1865
- 3탄 : "운명" (저희 술집을 사실래요? + 적힌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포춘 쿠키가 있다면?)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1880
- 4탄 : "능력" (악몽이 현실이 된다면? + 초능력자가 지체 장애를 가졌다면?)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1882
- 5탄 : "외계인" (어느 날 외계인을 목격했다면? + 외계 대사가 지구에게 마지막 하루를 준다면?)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2170
▲ 5탄 바로가기 입니다. 아직도 못 보신 분들 추천!!
안녕하세요? "레고 경비원"입니다.
환상 특급... 어... 5탄이 확실히, 제가 재미없는 에피소드를 골랐던게 맞는건지
반응이 저조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6탄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선택"!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고민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빠져! 봅시다!!!!
11. 아이들의 동물원
오늘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형이 참 많은 요 귀여운 아이!
(저 로리콘 아닙니다.)
그런 아이에겐 친구가 선물로 준, "아이들의 동물원"의 입장서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곰인형을 껴안고, 옷을 챙겨입고서 부모님들에게 달려갑니다.
그치만... 부모님들이 아주 질나뻐요...
놀러 나가기 귀찮다고 그냥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남편은 무슨 깡패 출신인지, 담배 불 붙여달라고 승질냅니다.
아침부터 티격태격...
여러분은 절대 이런 부모가 되어선 안 됩니다...
그런 콩가루 집안이지만, 귀찮은 듯 하면서도 아이를 동물원에 데려다주긴 합니다.
토끼랑 팔짱낀 독수리가 그려진 울타리 너머로, 무지개 간판에
"아이들의 동물원"이 드러납니다.
엄청 친절하신 사육사 분 께서, 아이를 미소로 맞아주시고,
입장서를 훑어보더니 아이와 부모를 따로 안내합니다.
그렇게 아이는 먼저 동물원 안으로,
부모는 측면의 다른 통로로 들어가죠.
그렇게 즐거운 동물원 속에서의 시간!!
뭐가 있을까~나~?
마다가스카의 펭귄?
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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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입니다.
왠 둥근 유리 너머로, 한 부부가 보이는데, 아이를 보자마자 유리 옆을 가리킵니다.
그 곳에는 왠 주황 버튼이! 이걸 누르자 방음 유리 너머로
부모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얘야! 제발 우릴 꺼내줘!
빨리! 여기서 나갈래!!
우릴 꺼내줘!!!"
그러나 실신한 듯 침대에 있는 부인의 모습과,
정신이 나간 듯한 남편의 모습을 보자, 아이는 그 곳을 떠납니다.
다음 곳으로 가보니, 역시나 아이를 보자마자 놀라는 부모.
부인 되는 분이 옆의 버튼을 눌러달라 하고,
남편 되는 분은 갇힌 방 안에서 탈출구를 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어머, 귀엽기도 하지! 안녕? 넌 어디서 왔니?"
"우리들은..."
"꼬맹아. 너도 다른 부모들 데리고 온거냐? 썩 꺼져! 대체 여기서 무슨 꿍꿍이야!"
"당신은 닥쳐요!"
그러나 탈출하는데 혈안이 된 남편과의 갈등을 본 아이는
부부 싸움을 매일같이 하던 부모들의 모습이 연상되어 그 곳을 떠납니다.
세 번째 방에는 아예 두 부모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휴일에 놀러 나가기로 해놓고 자는 부모를 빗댄건가...?
어렸을 때 엄마 위에 올라가서 막 난리치면 엄마가 일어나곤 하셨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패륜아였네)
그리고 다음 네 번째 부모들의 방으로 도착!
이젠 시키거나 빌지 않아도 알아서 버튼을 누르죠 ㅋ
뭔가 화목한건지, 그래 보이려 애쓰는건지 애매한 부부들이 해맑게 웃으며 아이를 반깁니다.
"얘야! 혹시 주말에 어디 놀러가고 싶은 곳 없니?"
"그래! 아니면 너 혹시 쿠키 좋아하니?
물론 좋아하겠지! 내가 쿠키를 잘 만든단다!"
"그럼! 케이크도 아이스크림도 아주 달콤하단다!"
그러나 먹을 것과 놀 것에도 관심이 미미한 듯 보이는 아이...
초코 쿠키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뒤로하고 다음 부모를 찾아갑니다.
그러자 뭔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색다른 부부...
"안녕? 넌 몇 살 이니? 4살 이니?"
"네"
"우리 아들은 7살 이었단다. 그런데 오래 전에 우릴 떠났지...
그래서 우린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자진해서 여기 들어왔단다."
"만약 우리를 선택해준다면,
함께 즐겁고 행복한 가족이 되어줄게."
"마음에 드는 부모를 골랐니? 그럼 잘 가렴!!"
동물원 탐방을 마치고 아이를 반겨주는 사육사...
아이도 매우 만족스러운 듯 합니다.
함께 해줄 수 있는 부모,
싸우지 않는 부모,
달콤한 초콜릿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애정으로 가득한 부모를 선택하고 말이죠
"그럼 갈까?"
"네!"
그리고 아이의 진짜 부모는 안에 갇힌 채 소리를 질러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봐요! 우리 좀 꺼내줘요!"
"쟨 우리 아이라고요!"
"......"
(이 에피가 방영된 날의 저녁 식사는 유난히 풍성했다고 한다.)
12. 버튼, 버튼
평범한 부부들이 사는 가정집. 그런데 아침부터 왠 소포가?
소포를 까보니 작은 크기의 나무 상자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상자 위로는 유리로 가려진 붉은 버튼 하나가 보입니다.
그러나 잠겨있어서 열 수도 없고, 그냥 이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놔두죠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들의 집으로 왠 검정 정장을 입은 신사가 찾아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인? 어제 제가 보낸 소포는 잘 받아보셨는지요?"
버튼 소포를 보낸 범인은 바로 이 사나이! 그는 열쇠를 꺼내며 버튼을 여는 법을 알려주죠
"제가 드린 봉투 속에 있는 열쇠를 끼워서 돌리시면 버튼이 나타난답니다.
아주 쉽죠?"
"그래서요? 그게 대체 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딱 두 가지 일만 일어날 겁니다."
"... 계속 해봐요"
"먼저, 버튼을 누르면...
어딘가에 있는 당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죽게 될겁니다."
"...... 그리고요?"
"그리고나면 제가 당신께 200000 달러를 드리죠"
"진심이세요?"
"물론이죠. 선택은 당신 몫 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누군가 죽는다...
왠지모를 기괴함에 버튼을 멀리하는 부인.
남편은 신사의 말을 믿지도, 신경도 않지만요 ㅋ
분명히 사기 일거다, 하면서 버튼을 분해하는 남편.
그런데 안은 텅 비어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역시나 사기!"하면서 아내가 헛소리 하기 전에
당당하게 쓰레기통에 넣고 버리죠
하지만 그 날 새벽...
"돈"이 연결되어 있는 일이다보니, 아내는 공공 쓰레기통 속에 들어가서
자기 집 쓰레기를 찾고, 안을 뒤적거리면서 버튼을 찾아냅니다.
아침부터 버튼을 조립하는 모습을 딱 걸린 아내!
남편은 물론 믿지 말라며 승질 부리고 일을 나갑니다.
신사가 준 봉투 속에 있던 열쇠... 열쇠로 버튼을 열고 누르기만 하면...
200000 달러가...
(1달러에 1100원이라 쳐도 2억 2천만원.
게다가 80년대 물가이니 지금으로서도 엄청난 가치 ㄷㄷ)
고민하던 여자에게 자기 차를 수리하던 정비소 직원이 찾아오자,
여자는 그에게 문의하죠
"만약 큰 돈이 든 돈가방을 쥐면 폭탄이 터져서
어딘가에 있는 당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죽는다면...
어쩔래요?"
"글쎄요......, 돈이 얼마나 하느냐에 달려있겠죠...?
그렇지만 어차피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 사는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차에 치여 죽고,
브레이크 선이 끊긴 것도 모른 채 달리거나,
구급차에 실린 채로 달리고 있을겁니다.
그러니...
죽는 사람이 정말 전혀 상관 없다면...
눌러볼만 할 것 같은데요?"
정비공의 말을 듣고 굳은 결심을 한 아내는 기어코 열쇠로 버튼을 열어봅니다.
그런데 버튼을 누르기가 무서워서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끄는 사이 도착한 남편... 물론 꾸중을 듣지만,
아내는, 어차피 속이 비어있고 사기라면, 누르건 말건 아무 상관 없지 않겠냐고 제안,
끝내 버튼을 열고, 그 위에 서서히 손을 얹어...
눌렀습니다!!!!!
...?
그래서...?
아무 일도 없네요...
역시 사기였어!
는 무슨! 다음 날 아침, 묵직한 검정 가방을 쥐고 나타난 신사...
또 다시 이른 아침에 부부의 집을 찾아냅니다.
"지난 밤에 버튼을 누르셨죠? 딱 한 분만..."
"여기 약속했던 200000 달러 입니다."
"저기......
혹시...
제가 버튼을 눌렀을 때...
정말 누가..."
"죽었냐고요?
...... 물론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거죠?"
"그냥 돈을 마음껏 쓰세요!"
'거봐 내가 맞잖아'하는 듯한 눈치의 아내 ㅋㅋㅋㅋ
"그럼 그 버튼은 어떻게 되는거죠?"
"버튼은 이미 사용했으니, 이제 다시 초기화 되고,
다른 사람에게 갈겁니다."
"다른 사람이요?"
"그렇습니다."
"어딘가에 있는
당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로"
"안녕히 계십시오. 행운이 있기를..."
(덧글을 달지 않으면 어딘가에 있는 당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죽습니다.
그래요, 제가 죄인입니다. 제발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진짜 원본은 "리처드 맨서슨"씨의 단편이랍니다. 영상화 된건 이게 처음이지만요 ㅎㅎ
헐 ㅠㅠ마지막 무섭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는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 버틈을눌렀는데 다른사람이 죽지않고 버튼눌러서 받은 돈이 딴사람함테간다는 건가요???무슨얘기징...
아~~~헐 무섭다...ㅠㅠ댓글감사해요~!
두버째 이야기 사진으로보니깐 더 무섭당ㅠㅠㅠ
재밌당ㅠㅠㅠㅠ
인성이 확고한 사람에겐 아주 쉬운 선택이죠...!
헐....아 뮤서워 흐어흐러헐헝!!!!!!
어우; 두번째 에피소드 대박 무섭긔 ㄷㄷ;
첫번째 선택된부모가 이상하다던가 뭔가반전이 있을것 같았는데..
에피소드 둘다재밌네요 두번째는 좀 섬뜩ㅠㅠ
결국 남편만 좋은 결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5탄은 딱히 무서운게 없어요 ㅎㅎ
그.. 그런가요?
글쓴이무서워
첫 번째 이야기 에피가 방영된 날 저녁식사는 유난히 풍성했다고 한다는 게 왜 이렇게 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재 에피소드는 섬뜩...
333 유난히 풍성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에피가 방영된 날 저녁식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우어
첫번째 에피소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식사가 풍성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왕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섬뜩하네요..ㄷㄷㄷ
버튼에피소드 너무 잔인하다ㅠㅠㅠ ㅡ 하지만 재밌어욬ㅋㅋㅋ
이거 옛날에 티비방송된 환상특급 그거에요?????
예스!! 그 세대 이시군요. 80년대 kbs 에서 했다는데 ㅎ
수고하셨습니다
재밌ㅋㅋㅋㅋㅋ
헐 무서워서 댓글
와..무섭네요..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