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는 법안이 미 상원에서 준비 중이다. 25일 폭스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의 신시아 루미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사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루미스 의원은 연례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법안을 발표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소식통은 "루미스의 계획은 유동적이며 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라며 "법안의 세부 내용은 공개된 적 없지만, 연준이 금과 외화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법안의 목적은 미국의 통화 시스템 관리와 달러 가치 안정화이다. 현재 루미스는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동료 위원들로부터 공동 발의 서명을 받아낸 상태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8713?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