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국 뉴욕
19살에 결혼한 밧과 밧의 남편 벤의 아파트
밧이 긴장한 표정으로 방에서 나옴...
남편이 자기 옷차림 갖고 뭐라고 할 것 같아서임
밧의 옷차림이 뭐가 문제???
밧의 옷차림을 본 남편 벤 눈이 휘둥그레짐ㅋㅋㅋㅋ......
밧의 옷차림을 본 남편 개멘붕...ㅋㅋㅋㅋ
밧이 <<<바지>>>를 입었다고 남편 멘탈 나간 거임;;;;
뉴욕으로 이사하면서 밧은 남편과 약속을 했음
1년을 줄테니 자기가 ""바지"" 입는 거에도 익숙해지라고 ㅋㅋㅋ
바지 입은 아내의 모습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함;;; 별..
사실 밧과 벤은 극단적인 정통 유대교 공동체에서 태어나 자랐음
그래서 생각 자체가 많이 다른데
밧의 엄마가 공동체를 탈출하면서 딸의 삶도 변하고 있음
밧은 그래도 바지 같은 문물;;을 받아들이고 있고
벤은 지 알 바 아니라 그런지 속도가 느림
내가 바지 입는데 남자 부모랑 얘기까지 해야됨;;
바지 입는게 말이 안 된다고 하는 남편과
자기에겐 말이 된다는 아내
남편 멘탈 나가서 머리만 긁음ㅋㅋㅋ;;
바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남자...
밧의 엄마인 줄리아 하트에겐
유대교 근본주의 공동체에 사는게 지옥 같았음
환장^^
남자들 눈을 다 뽑아버리면 해결될 일 아님?
딸이 신체부위를 드러내는 "문란한" 짓을 하면
모녀는 죽어서 갈 지옥이 따로 있다고 가르침
매일 '여자로 안 태어나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는 사회에서 남자아이가 어떤 성인으로 클 지는 뻔함;;
둘째는 13살에 나온 덕분에 공동체의 가르침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음
둘째는 독학으로 (여자라고 문법조차 제대로 안 가르침;;) 공부해서 대학 감
그래서 주인공은 남편 몰래 온갖 영업을 뛰어서 탈출 자금을 모았고 42살에 달아나 새 삶을 시작함
제일 좋아하는 하이힐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평생 억압받으면서 살았던 주인공에게
화려한 하이힐은 반항과 자유의 상징이었기 때문
그래서 아프지 않고도 아름다울 수 있도록
고통 없는 구두와 속옷을 만들게 되었다고 함
이제 줄리아 하트는 CEO로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는 중임!
밧은 과연 바지를 입을 수 있을까..?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를 시청하세요!
남편과 공동체로부터 42살에 탈출한 뒤
스스로의 힘으로 CEO가 된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글 쪄봄 :)
첫댓글 𝙈𝙄𝘾𝙃𝙄𝙉 아침마다 여자로 안태어나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다니
저 유대교? 저거 거기 아냐?
여자는 가발써서 본인 머리카락 보이면 안되고.. 정해진 옷만 입어야되고..
심지어 정해진 요일에만 번식을 위해서 섹스해야되고.. 근데 여자는 오르가즘 느낌 안됨
맞는듯 하레디..? 넷플릭스에 드라마도 있어 그리고 베를린에서
하레디... 아니 남편도 이혼 안하고 사는거보니까 커뮤니티에서 나온거 아님? 바지입었다고 저지랄...ㅎ
저거 봐야겠다..
?? 난 또 바지를 상의처럼 입었다고 놀란줄 알았네
이게 한남이 바라는 사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