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좀 부탁 드려요
내딸 팔뚝을 실수로 식칼로 베었어요
병원가자고 날뛰는데 실수로 신랑이 더 그어버렸어요..팔뚝이너덜너덜..119불러 병원갔는데 그뒤로 기억이안나고 꿈속에서 다시 잠을 깼는데 신랑윗니 두개가 빠지고 거울을 보니 제 앞니도 한쪽이 빠졌어요 신랑한테 뭔일있었냐고 물어보봐도 답을 안해주고 표정이 안절부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 내 손을 뵜는데 왼손에 화상자국과 중지 한마디 넷째손가락 반마디가 잘려 있었어요
꿈에서 완전 절규하다시피 하다 신랑한테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보니 어제 병원갔다가 집에오는데 비밀번호치는게 안돼서 막 성질내면서 누르다 그랬다고 하는데 꿈이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 대답이었어요
딸은 팔뚝에 붕대를 감고있고 신랑한테 집 빼고 작은집으로 이사해서 남은돈으로 임플란트 하자하니 미쳤다고 하대요.. 거울보며 나 웃을때 이 다드러나는데 이빨이 빠져서 큰일이구나 생각했고 손가락 다쳐서 이제 일 못가겠구나 생각했고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은거에요
무단결근이네 하면서 큰일났다 생각하고 전화걸면서 잠에서 깻어요
정말 잠 확 달아나는 꿈이네요...
요즘 별다른일 없이 평범한 일상인데 넘 험한꿈을꿔서 맘이 그렇네요..문에 소금이라도 좀 뿌려야겠어요..
참!! 추가로 딸 팔뚝에 피도 안났어요... 그러다 나중에 어쩌다 보니 붕대인가 수건같은걸로 감쌋는데 피묻은게 보였구요 119 차 타려는데 엄마가 계속 안타고 딴청부리고 여유부려서 엄청 성질냈었고, 응급실에 사람이 너무 많았던건 기억나는데 어떻게 치료했는지 기억안나서 잠깨고(꿈에서) 신랑한테 물어보니 내가 난리 피워서 딸 팔 치료했다네요... 꼬메지는 않았대요... 너덜너덜 했는데... 손가락 잘린게 엄청 충격으로 남아요..
해몽좀 부탁드릴께요
혹시 몰라서 남겨요
한달쯤 전에 불꿈꾸고 취직이됐어요 며칠 후가 딱 한달인데 어린 딸(8개월) 을 떼어놓고 다니자니 맘이 심란하긴해요.. 그리고 요즘 경제적으로 부담이 조금 있구요, 신랑이 오늘 친누나내외랑 섬으로 낚시가기로 했대요
첫댓글 좋은 꿈으로 해몽되지는 않지만 이런 꿈꾸었다고 어린 딸에게 또는 남편에게 어떤 일이 있는 것으로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 님이 취직후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해 많은 갈등이 꿈으로 표현된 것으로 생각이 돼요
생활이 안정되면 자연히 꿈도 안정된 꿈꾸게 될껏 입니다 너무 꿈때문에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