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드래프트를 선언한 오재현과 이근휘(벌드수흐)를 앞세운 한양대가 동국대에 승리하며 2020 대학농구U리그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오재현은 24득점 포함 어시스트도 8개나 해주면서 팀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가 눈에 띄었고 이근휘는 34득점중 장점인 3점슛을 7개나 올렸고 돌파등 페인트존에서 득점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자신이 3점슛만 있는 선수는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다가오는 신인드래프트를 기다려지게 만들었습니다. 동국대는 역시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나오는 이광진이 덩크슛 포함 26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네요.
첫댓글 오재현은 괜히 얼리 드래프트 신청한게 아니었구나 싶었고.... 동국대는 확실히 보면 볼수록 실망입니다. 공격루트가 너무 단조롭고 가드들이 빅맨활용을 전혀 안하는데다가 자기 슛찬스밖에 안보는데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양대는 진짜 열심히들 뛰네요 ㅎ
제 마음에 오재현은 이미 1라운더...내일 되면 또 바뀔지 모르지만 ㅋ 오늘 정말 잘하더군요.
기대보다 상당한 실력이었습니다. 왜 얼리를 나오는지 이해가 갔네요ㅎ
좋은모습이었지만 첨언하자면 오재현은 오른쪽돌파를 확실히 더 연습해야할필요가있을것같네요.
김택훈 해설도 왼쪽을 강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