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
📌 2024년 8월 1일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4)
📁 알츠하이머 - 퓨쳐켐, 뷰노, 피플바이오, 샤페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명문제약, 네이처셀, 수젠텍, 서린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인벤티지랩, 일신바이오, 이수앱지스, 현대약품, 국전약품, 대화제약, 엔젠바이오, 메디프론, 젬백스, 소마젠, 셀리버리, 삼진제약, 명문제약, 이연제약, 아이큐어
📁 비만치료제 - 펩트론, 라파스,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한독,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디앤디파마텍, 대원제약, 한미약품, 대봉엘에스, 애니젠, 일동제약, 넥스턴바이오, 한미약품, 한국비엔씨, HK이노엔, 큐라티스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로 박사는 "우리는 동물 연구를 통해 GLP-1이 뇌에서 다른 유형의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 연구는 우리에게 (인간의 뇌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학계 동료들이 심사하는 저널에는 게재되지 않았다.
GLP-1 작용제를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대규모 임상실험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경도 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GLP-1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하는 임상 3상 실험 2건을 진행하고 있다. 실험 결과는 2025년 발표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7319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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