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악입니다. 단 하루도 일제 장교였던 신분이 없었던 분을 일제 장교라고 거짓말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매국입니다. 역사에 무식한 저 사이비 연구소에 일본군과 만주국군 구별법을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미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자 관동군은 중장비 무기를 그대로 둔채 모두 일본으로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동군에 배속되었던 조선인들은 아무리 말단 사병이라 하더라도 조선에 안전하게 귀국하였습니다. 일본 육군본부 병적부에 기록된 조선인들은 고급 장교에서 말단 사병에 이르기까지 일본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군대 행정에서는 일본인과 조선인 차별이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군이 패전하여도 조선인 귀가는 수송에서 봉급과 여비에 이르기까지 일본 육군본부가 책임을 졌던 것입니다. 그들은 일본군 군번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주국군 소속 조선인 장교에 대하여는 일본이 아무런 배상이나 안전 귀가의 도움이 없었습니다. 천황의 항복 선언 후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일본 관동군은 수송 수단을 있는 대로 동원하여 병력 귀국 작전을 시도하였을 때 만주국군의 신변을 위해 일본이 책임져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무슨 차이였습니까? 관동군 소속 조선인 병사는 아무리 말단 사병이었다 하더라도 일본이 조선으로 수송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주국군 소속 조선인 군관들은 갑자기 아비 잃은 고아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차이입니다. 만주국군은 일본 육군본부와는 아무런 행정적 관계가 없었던 것이예요. 단 하루도 일본군 신분이었던 사실이 없으며 일본 육군본부에서 지급하는 봉급을 받았던 사실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만주국군이 일본군이었다고 거짓말하는 것인가요? 아무리 사이비 민족연구소는 역사에 무지하기로서니 그렇게 거짓말을 하여 국민을 기만한다는 말인가요.
전범과 전쟁포로를 혼동하셨군요. 전범재판소에서 하급 장교들과 사병들을 전범으로 다루는 법이 있던가요? 발령청이 어디냐를 보셔야 합니다. 김희선 의원 부친의 고등계 형사 발령청은 일본 경찰청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러시아에 포로로 끌려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일본육본에서 발령받은 사실이 없어요. 만약에 박정희의 병적 기록이 일본육본에 있다면 그를 일본군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의 소위 임관 발령청은 일본육본이 아니었는데 어떻게 일본군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아무리 조선이 일본 식민지였다 하더라도 봉급을 주지 않고는 일본이 부려먹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본 육본이 단 한푼이라도 박정희에게 봉급을 지급한 사실이 있는가요? 박정희는 만주국 군관이었을 뿐입니다. 만약에 일본에 대한 개인 배상이 가능해진다고 합시다. 관동군 소속 조선인 병사는 그가 입은 부상에 대해 일본에 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전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박정희의 만주국 군관 신분은 일본과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비용들여 박정희를 장교로 육성한 것이 아닙니다. 만주국 황제 부의가 일본 육사에 위탁 교육 장학생으로 보냈던 거예요. 만주국은 만주국의 국익을 추구하고 일본육사는 유학생을 받아주었을 뿐입니다. 만주국군이 일본군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이렇게도 증명됩니다.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였어도 군부의 조직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며 군법의 엄격함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항복과 더불어 만주국 내 일본군과 관리들에게 귀국 작전 명령이 하달됩니다. 박정희는 일본의 항복과 더불어 광복군 중대장이 되는데, 만약 박정희가 일본군 소속이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탈영으로 간주되니까요.
그런데 아무도 박정희가 일본군에서 탈영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박정희가 일본군을 탈영한 장교였다면 일본육사 교장 나구모 쥬이치중장이 "다카니 생도는 조선인이지만 폐하를 향한 충성심에 있어서는 보통의 일본인보다 일본인다운데가 있다"는 말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일본육사는 탈영하라고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박정희는 전혀 일본군 신분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일본 편에서는 1945년 8월 15일이 종전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였어도 러시아가 일본을 공격하는 한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러시아군이 계속 남하하여 삼팔선까지 왔을 때 미군이 남한에 입국하지 않았으면 조선에 주둔한 일본군과 러시아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을지 모릅니다. 미국이 말려서 러시아가 남한과 일본에 대한 공격을 멈추었을 때 전쟁은 끝이 나는 것입니다. 천황이 항복 선언을 하였어도 공식적인 항복 문서 조인과 무장 해제식이 있어야 전쟁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2차 대전 후 미국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러시아군이 쏜살같이 동구 유럽의 국가들을 정복해 버렸습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가 유효하고 러시아군의 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한 일본군은 상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박정희가 광복군이 된 것이 일본군 탈영이었다면 즉결 사형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일본군이 아니었으며, 또 만주국군이 러시아군의 공격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러시아는 만주국을 침략했다는 비판을 듣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을 입장이었으니까요.
지식 수준의 미개인인 사람들은 박정희가 일본군이었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글나, 이래도 박정희가 일본군이었다고 고집하시겠습니까? 사이비 민족연구소의 악랄함은 박정희가 광복군 중대장이었다는 사실을 숨기는데 있습니다. 도대체 저 도둑놈들은 뭐하는 놈들이기에 사실은 숨기고 거짓말을 지어낸다는 말인가요.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