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당을 하게되면 어떤 이름을 해야 할까?....
무척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뭐든 상호가 중요하잔아요...
황룡사는 어떨까요?
황룡사는 신라에 있었던 역사상 가장 큰 절입니다... 2만 5천평규모의 절 이었답니다.
궁궐을 짓다가 황룡이 출현해 절을 짓게 되었으니 호국사찰입니다..
이곳엔 성덕대왕신종보다 4배나 더 큰 49만근이나 되는 범종도 있었고,
1만198푼의 황금으로 무게가 3만5천7근에 이르는 4.8미터의 장육존상도 있었습니다..
삼국통일을 염원하여 선덕여왕 시절, 백제 장인 아비지가 백제가 망하는 꿈을 꾸고 눈물을 흘리면서 세웠던 저 앞의 80m 높이의 9층목탑은 그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걸작이었는데 신라의 국력을 바탕으로 지은 탑이라 그런지 곧 삼국통일 하게 되었지요..
신라신대 때에 황룡사와 통도사는 형제지간과 같은 절었답니다..
황룡사가 불타던 날 통도사의 사리탑에서 그 모습이 비췄다고 하지요...
제가 사리탑앞에서 기도하며 원력을 세워서 그런지 황룡사라는 절을 짓고 싶어졌습니다..
불법을 수호하는 황룡.....나라를 수호하는 황룡....
황룡이되어 온세계를 불국토로 바꾸는 날을 꿈꿉니다..
울산에 황룡을 한마리 키우는 것이 어떨까요? 울산을 수호하고 소원을 들어주며 정토로 만드는 황룡을 말이지요...
이보다 더 좋은 절 이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채택되면 선물드릴께요~~
첫댓글 모든 것이 스님의 원력에 의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황룡사의 황산스님...삼존불은 어느 부처님을 모실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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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경주 황룡사도 지금 복원 중인데 울산에 황룡사 !어쩐지 도심의 포교당 이지만 웅장하고 거룩한 느낌이 들면서 좋네요.이 거룩한 곳에서 생활 불교의 밝은 희망으로 우리 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황산 스님께서 활~짝 열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저희들도 힘모아 다같이 행복의 주인공으로써 희망의 동산을 아름답게 가꾸어 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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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의 덩어리...華塊寺...청정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밝음의 숲 화림사 에서 나오신 뜻으로...어떨런지요? 그리고 오늘 문열면 밝은세상 동삼씨와 통화했어요.바닥은 다다미로 하신다니 좋네요.그친구 리모델링한 사무실에서 앉아보니 좋더라고요.특가격으로 모신답니다..좋은 인연 되겠지요._()()()_
큰 스님들께 자문을 구하세요..
화이팅입니다요.... _()()()_
제 기억에 우리나라의 제일 훌륭하신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대사께서도 경주 황룡사로 출가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스님,맞습니까? 원효 스님의 상좌스님과 울산의 황룡사...왠지 시절인연이 도래한것 같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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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 가다보면 작은 음식점에다 어울리지 않은 큰 이름표를 달고있는 집들이 보여요..별로 보기 안좋대요..포교당 다운 이름이였으면 좋겠어요..어린아이가 어른옷입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황룡사는 큰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용이라해봐야 기껏 팔부 신장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불법을 옹호하는 신장말이지요..본래 스님들은 신장들에게 절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요..동급이나 그 이상의 위치에 있습니다..
인간은본시 무슨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고했습니다...마음을다스리니 정신이바뀌고 정신이바뀌니 길이보인다..,,''심곡사''가 어때요..하..하....
스님께서 원을 세우셨다면 황룡사 이름도 인연이 아닐까,?생각 되옵니다,부디 온세계를 불국정토로 만들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시대흐름따라 이름도 중요하다고 하지않습니까,~황룡사라~웅장하면서 거룩한 스님의 큰 뜻 기대가되옵니다,소원성취 이루소서......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