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게
찬바람 휘감고 도는
비탈길을 지나
그대 어디쯤 오시는지
두꺼운 외투 자락을 젖히며
성에 낀 가슴에 대고
호오, 입김을 불어 편지를 써요
실핏줄 같은 발가락
얼음장을 딛고
숨골 여린 머리로
어둠을 헤치며 봄볕에 서는 날
두 발을 감싸고
언 손을 녹이려
아지랑이 피어나도록
들판에 불을 놓아야겠어요
3월16일..군산시 직이네농장(바나나농장)
총무님 사촌형님 바나나농장...그저 쳐다만 봐도 위장이 커집니다 ㅎ 胃大
익은 바나나랑 싸이즈가 똑 같음 ^^
처음 본 #포멜로나무의 꽃..
중국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부터 남부 지역에서 재배하였으며 일본의 약용식물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과일상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운향과에 속하며 학명은 Citrus maxima로서 열매를 식용한다.
포멜로는 학명과 이명 학명의 의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감귤류 과일 중에서 열매가 가장 크다.
자몽(grapefruit)와 종종 혼동되는 포멜로는 크기가 축구공만 하고 무게는 0.5~2㎏ 정도이다.
주독을 풀어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열매에는 당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지방분해효소가 들어 있고 혈당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포멜로의 약리성분인 나린진(naringin)에는 생쥐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보호작용이 있으며
항염증작용도 연구결과로서 알려져 있다.
포멜로는 중국 문헌에서 '임신부가 음식을 적게 먹고 식욕이 부진한 증상을 치료하고
위의 악기(惡氣)를 제거한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의 기(氣)를 제거하며 주독(酒毒)을 풀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를 치료한다'라고 그 약효를 설명하고 있다.
[식용법]
말랑말랑하고 두툼한 껍질은 쉽게 벗겨지며 과육을 생으로 먹거나 과일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껍질을 설탕에 절여 먹어도 된다. 맛이 순하고 깔끔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디저트로도 좋다.
{백과사전 발췌}
바나나꽃,,,아래도 꽃,,꼬랑지도 꽃,,어느것이 진짜 꽃인지...^^
광대나물.. 광대나물은 봄철에 자주 만날 수 있는 흔한 식물로,
그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다양한 효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봄맞이꽃
우리 곁에 봄이 확실히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일년초다.
정원이나 공원 한켠에 무리지어 있으면 4월의 대지를 하얀 보석으로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예쁜 화분에 담아둬도 봄 내내 즐길 수 있다.
#별꽃..별꽃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 중의 하나이다.
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는 물론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꽃으로
녹색의 잎을 바탕으로 흰샛 꽃이 무리지어 나 있다. 이 모양이 별을 닮아서 별꽃이라고 불린다.
전라도에서는 곤반불레라고 불리기도 한다.
꽃잎의 경우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총 5개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각각의 꽃잎이 2개로 갈라져 있어 총 10개의 꽃잎을 가진 것처럼 보여진다.
별꽃의 키는 10~20cm, 잎은 길이가 1~2cm, 폭은 0.8~1.5cm 정도이다.
꽃줄기는 길이가 0.5~4cm정도로 길이 편차가 큰 편이다.
꽃줄기는 한 쪽에는 털이 있으며 꽃이 핀 다음 밑으로 처졌다가 열매가 익으면 다시 위로 향한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린다.
#수선화
동화작가이자 원예가인 타샤 튜더는 '수선화 없는 생활이란 생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수많은 꽃을 기르고 정원을 가꾼 그녀는 수선화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였지요.
매년 가을 엄청난 양의 구근을 심었다고 하니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수선화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겠지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도 수선화를 찬양하는 시를 지었을 정도로
수선화는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임에 틀림없습니다.
수선화는 어떤 꽃보다도 먼저 봄을 알리는 알뿌리 식물 중 하나입니다.
밝은 노란빛은 주위를 화사하게 하고 마음까지 밝게 만드는 봄을 대표하는 꽃이지요.
수선화를 부르는 유통명으로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떼떼'와 얼굴이 조금 더 큰 '제타', 얼굴이 가장 큰 왕수선화가 있습니다.
흰색과 주황색이 다양하게 섞인 종류도 있지요.
꽃잎이 겹꽃으로 되어 있는 수선화도 있고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수선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뭐니뭐니해도 생동감 있고 발랄한 노란색 수선화겠지요?^^
정읍 쌍화차 거리...사임당쌍화차.. 상호에서 풍기는만큼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벽마다 걸려 있다.
한약재로 중탕을 한, 그 깊고 뜨거운 맛에 ,한의원에서 봉침 몇 대 맞은 기분이다 ㅎ
쌍화차 나오기 전 기다리며 마시는 다이어트 茶...히비스커스 茶
쌍화차 거리 세무소앞 #남천이 겨우내내 붉은 열매로 유혹을 하나보다 ^^
숙소 옆 식물원에 홍매..아직 찬 바람에 눈을 떴다 감았다가...바깥세상 눈치를 보는 모양이다.
초봄에 사진작가들의 총애를 받는 紅梅
백양사 일주문에서 올려다 본 #백암산...올라갈 땐 못 봤는데 내려와서 잘 보이네..^^ 암릉이 건장한 청년의 허벅지 같구나..
백학봉에서 본 전경
운문암으로 내려오는 계곡물소리가 청량하다 ..봄이왔네 봄이 와~~!!
백양사 쌍계루 아래 반송이, 금방 샤워하고 나온 새 색시의 수줍음처럼 ,싱그롭네 그려~~^^
조선팔경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 ...ㅅ자를 유니크하게 연출을 했네요^^
자나깨나 건강하고 돈 많이 벌게 해 주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어느분의 정성들인 돌탑입니다.
백양사 일주문
징검다리 건널 때 다리가 휘청거려 물에 빠질 뻔 ㅎㅎ
대야시장에도 봄이 왔어요..삼색제비꽃이 바람에 팔랑거리네요
숙소 뒤쪽 고택옆집...고상한 시골집이 탐이 나도다 ^^뭐라도 해 보고 싶어지는 하우스..^^
아랫채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옛날엔 먹물 좀 튕기던 집안같구랴~! 고명만당 高明滿堂
사임당 쌍화차 가게에 진열된 미니 정읍 피향정
하룻밤 묵은 미미하우스 청실...침대도 푹신하고 침장도 맘에 들고 주인의 깔끔한 멋이 드러남
어느 곳 한군데 소홀함이 없도이다.
본채
캠핑카가 두 대...부자입니다^^
연못엔 잉어가 안 보였는데 연밥은 있더이다.
고상한 침장...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ㅎ
美美 House 그 이름도 아름다운 미미하우스...잘 자고, 먹고, 놀다 왔습니다.^*^
배경음악은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신윤정&이병은 duet입니다.^*^
#추천은 우리 산방의 위상을 올려줍니다^_^
첫댓글 우리는 꽃구름 보유 산악회 입니다
정말 아름답게 산방을 꾸며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통은 이제 멈췄겠지요??
꽃구름보유산악회 ㅎㅎ
누가 보면 제가 파워가 센줄 알겠어요^^
사진 정리하느라 오랜사간 마우스를 잡고 있으니 팔이 더 아파서
통증클리닉 센터가서 아픈 주사맞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내일은 신곡연습하고 금욜 창원으로 내려가서 동창회도 하고 오래 있다가 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드려 찍은사진들, 글감을 보고 감탄사가 나옵니당!👍👍 꽃구름님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아앙...울 쟈스민도 함께 갔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나중에 만나면 사진 기본촬영법 알려줄게요^^
스마트폰으로도 기자생활을 할 수 있으니 죽을때까지 배움은 끝이 없는 법..^^
사진 공감해주고 고운 댓글 고마워요^)^
마치 백과사전을 보는듯....ㅎㅎ
윤정님 팔방미인 맞습니다.
목동살때 붓글씨 그림 사진등을 배웠던것이 이런 결실로 살아나는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백과사전엔 100가지만 나올걸요 ㅎㅎ
서예는 부산 진구청 합창단 할 때부터 입문했지요^^
1999년 7월7일부터~~서울에서는 5년간 쉬었다가 다시 사군자,캘리그라피까지 ^^
그냥 열가지는 잘 하는데 한 가지를 못해요 ㅎㅎ
하긴 양천구 목동이 문화예술을 접하긴 좋은 동네임에 분명합니다.
박대장님~!수고하셨습니다.
멋지고 자세하게 꾸민 사진이
예술입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소 회장님~! 장거리 산행에 함께 하게되어 든든했습니다^^
전 예전에도 산악회활동을 할때 산행후기전문작가로 활동을 했지요^^
큰 카메라 울러매고 회원들 사진 도맡아 찍어주고 후기까지 쓰야하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젠 절대 감투는 쓰지 않기로 하고 그냥 취미로 사진을 찍습니다.
이젠 노래를 하니까 동영상 편집할 때 사용할 목적이지요 ^(^
우리 산방을 조금씩 세련되게 꾸며 볼테니, 지켜봐 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