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갔던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예정대로 귀국
(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지난 7월23일 해외로 출국했던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전 태국 총리가 지난 일요일(8.10)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자신이 당초 약속했던 날짜에 정확히 맞춰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참조: http://www.bangkokpost.com/news/local/426140/yingluck-back-in-bangkok-on-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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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탁신 전 총리의 둘째딸 빼텅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일요일(8.10) 잉락 총리의 귀국 직전, 탁신 친나왓 전 총리(중앙) 가족 중 전직 총리 3인이 싱가포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좌측은 탁신의 매제이자 잉락의 형부인 솜차이 웡사왓 전 총리, 우측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
이로써 그녀가 해외로 망명할지도 모른다는 추측들은 일소됐고, 월요일(8.11)에는 방콕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잉락 총리가 싱가포르를 경우한 것이 군정 당국에 신고했던 당초 일정과 차이가 난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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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assana Nanuam) 방콕 시내의 대형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있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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