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산행기
***일시 : 2014, 10, 14,
***날씨 : 맑음
***참석인원 : 42명
***등산코스 시간
-.07:00~총신대역 관광버스 출발
-.07:35~천호역
-.09:30~들머리 강포3교 버스도착
-.09:40~들머리 출발
-.10:06~약물폭포 갈림길
-.11:00~궁예봉
-.12:05~명성산(정상)
-.12:24~약사령 갈림길
-.12:30~약사령 갈림길 공터 (식사)
-.01:05~식사 후 출발
-.01:10~삼각봉
-.01:39~구 삼각봉
-.02:10~팔각정
-.02:19~약수터
-.02:53~등룡폭포
-.03:10~시원한 계곡에서 족탕
-.03:35~비선폭포
-.03:45~주차장
-.03:53~뒤풀이 준비
-.04:48~뒤풀이후 관광버스 주차장 출발
-,06:08~천호역 10번출구 도착
***명성산(鳴聲山 922.6m)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이 있다.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부터다.
산행코스는 등룡폭포계곡 코스와 자인사~삼각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자인사 코스는 급경사로 인하여 해빙기에는 미끄럼,낙석사고가 빈번하다.
최근에는 등룡폭포 못미처인 비선폭포 아래에서 왼쪽 암릉으로 오르는 책바위 코스가 인기 있다.
자인사는 1949년 서울 명륜동에서 창건되어, 1965년 5월 지금의 자리로 옮긴 절이다.
현재의 터는 옛날 왕건이 궁예에게 결전의 반격을 가하기 전 바로 여기서 산제를 지내 산신의 도움으로 승전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왕건에게 대패한 궁예가 도망친 루트는 동쪽이라는 얘기도 있다.
명성산 남동쪽 백운산에서 화천으로 넘는 고개인 '도마치'는 당시 궁예가 '도망칠 때' 넘어간 고개라는 전설도 있다.
<위는 모셔온 글>
우리는 철원의 강포 저수지 신 철원 부락으로 들어가 군부대를 지나고
비포장도로 고개를 넘어 강포3교까지 좁은길을 관광버스로 들어와 군사시설이 있는
넓은 공터에서 스트레칭 준비운동으로 몸 풀고난 뒤 저위에 웃뚯솟은 궁예봉 입구를 찾아간다,
이곳은 군부대 안이라 등산로 입구 찾기가 싶지 않은 곳인지만 6,7년 주기로 이곳을 산행한
산사랑 한마음 우리들은 코스를 잘 숙지하고 있기에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는 가을철 일본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오늘은 맑은날씨에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숲을 진입하기전 등산초입의 지도를 한번보고 숲으로 들어선다,
명성산은 포천과 철원의 경계에 있는 유명한 산이지만
이곳 강포3교 들머리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많지 않아 조용한 오솔길 따라
약물 폭포 갈림길은 요즘 갈수기라 그런지 흐르는 물이 없어 폭포라 부르기는 약한 곳
아니 물이 없다, 폭포라 불리우는 곳에서오른쪽 궁예봉 능선 쪽으로 길을 잡고 오른다,
갈림길에서 비탈길 등산로에는 사토로 미끄러워 조심해야 되겠다,
첫번째 밧줄길 이곳이 폭포인데 흐르는 물은 폭우가 왔을때나 장마철에는 흐를것인지
이곳에서 우리님들 한사람씩 올라야 하는코스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이곳은 조용한 등산코스 우리들만의 산행은 유명한 명성산에는 어울리지 않아도 이곳이 명성상에서 제일 멋진 풍강의 지역
철원평야가 한눈에 보이고 저위의 봉우리는 금학산 뒤는 고대산 가을하늘은 푸르고 이곳은 능선은 궁예능선
험준한 능선의 초입은 이곳은 호젓한 산행으로 궁예봉을 향한다,
밧줄을 잡고 한고개 두고개 이곳부터는 단풍이 한창이다,
명성산 억새보다 이곳이 먼저이니 빨간 단풍에 아이처럼 신이난 님도
웃뚝솟은 궁예봉 바라 본것 보다는쉽게 봉우리위로 오른다,
↑궁예봉
↑궁예봉에서 남쪽으로 산정호수의 풍경
신안고개에서 산정호수로 가는 길도 주변의 멋진 풍경으로 어른들의 트레킹 코스로 도 좋을것 같다,
궁예봉에서 바라본 명성산 정상 삼각봉의 조망과 산정호수 그위의 자그마한 망무봉도 한눈에 들어온다,
↑궁예침전에서 바라본 궁예봉 우리님들이 내려오는 모습에 서로를 바라보며 환호한다,
↑이바위 이름은 ?
↑햇살에 멋지게 보이는 단풍
↑ 870봉에서 바라본 궁예봉과 810봉 저 건너 저산은 종자산 지장봉같다,
↑ 안부 사거리의 안내 표지목
안부ㅅ사거리를 지나면서 이제는 명성산 주능선이다
철원에서 시작한 산행 명성산의 주능선에서 풍강또한 일품
↑ 명성산 정상 강포3교에서 2시간 25분 만에 며정상에 도착 되었다,
궁예봉의 호젓한 산행은 명성산 정상에서는 사진찍기도 힘들었었네 정상아래 공터에서 뒤님들 기다리며 선두는 5분간 휴식후
후미가 도착되어 복잡한 정상을 벗어나 약사령 삼거리로 향해 간다
정상에서 삼각보쪽의 사토길은 먼지가 펄펄 많은산객들로 길은 회손되어 눈살이 찌불어 진다,
갈림길 동으로 가면 약사령 약사령위는 각흘산 아기자기한 능선이 보이고 그위에 광덕산을 스처가는 한북정맥
한북정맥에서 벋어 내려오는 명성산지맥과 동쪽으로 흐르는 화악지맥과 화악산
경기도 일원에서 포천과 가평의 높은 산군들 우리는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자리잡고 뒤님들 기다린다,
↑ 식사후 출발직전
↑출발완료 단체사진찍고 가는 우리들 ~~~~~
↑ 삼각봉 포천시에서 이곳에다 삼각봉 정상을 앞으로 1,5km더 전진해야 삼각봉으로 알고있는데
삼각봉을 온겨 왔네요 이삼각봉은 명성산 정상과 가까운곳에 ~~~
표지석은 명성산의 정상 표지석보다 더 웅장하다,
↑ 명성산 주 능선은 산의 높이와는 다르게 넓은 시야와 억새밭 산행의 절정기 지금 최고의 전망을 보여 주는것같다,
선두님들 뒤도 안돌아보고 오는님들 우리님들 이제 바위에서 내려 오구먼 ㅋㅋㅋ
↑ 주능선의 산행 중
↑ 전망 좋은 바위 위에서 산정호수를 바라보며....
↑ 멋진 억새가 햇살을 받으며 멋떨어 지게 피어 있는 장소가 가까워 진다,
↑ 전망좋은 봉우리 이곳에서 바라보면 아래 팔각정이 보이고 억새밭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장소이다,
↑ 전망 봉우리에서 바라본 팔각정 주변
↑ ㅎㅎㅎ 이곳에 왠 표지석 팔각정이곳에 정상 표지기로 이곳까지 와서는 명성산다녀 왔다 말하겠네요.
↑ 팔각정 갈림길
↑ 팔각정에서 약수터 쪽 가는길
↑ 약수터에서 팔각정을 바라보고
↑ 약수터를지나고 등룡폿포쪽 하산 길가의 억새
↑ 억새밭을 지나고 등룡폭포길 바로 단풍이 우리를 방겨준다
오늘 산행에는 단풍은 생각못했는데 자그마한 명성산에 암봉도 밧줄도 멋진 능선에 억새 단풍 파란하는
가을의 정치를 다 보여 주는산 명성산은 서울에서도 가까운 좋은 산!
↑ 단풍길이 환상이다,
↑ 등룡폭포 갈수기라 그런지 폭포는 물이 적어 아쉽지만 주변의 풍경이 너무 좋다,
↑ 우리들은 이곳을 50m전방에서 족탕을 한다
먼저번에는 산위의 포사격장 에서 포탄이 떨어저 이계곡은 흙탕물이 였는데 이제 이곳도 등상객들께 돌려준 계곡
계곡물은 생각보다 깨끗하다,
몇년후는 일급수 되겠네요
우리들이 잘보살펴야 될 계곡입니다,
↑비선폭포 아래에서 족탕하는 우리 산사랑 한마음님들
그네가 있는 주막을 지나면서 편션단지
오늘의 산행은 ~~~~~
↑ 상가지역 이길을 지나면 삼거리 왼편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입니다,
↑ 주차장에는 평일인데 왠 차량이 이곳은 역시 유명한 산이고 관광지라는 증명을 하는것이 바로 주차장의 차량들
우리 차는 맨 뒤에 있다,
하산후 선두들은 뒤풀이 준비하고 후미들은 님들 챙겨 막 도착하는 한우물대장과 남태공님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사랑 한마음 서로 도우며 재미있는 오늘의 산행이였다며 인사 나누는 님들.....
감사의 술잔도....
술이 과하면 힘들어 지는것 간딴하게 뒤풀이 시작 30분 후에 출발...
조금은 아쉽지만 돌아오는길이 편한 오늘의 산행이였습니다,
산행을 참여 못해도 친구들께 참여를 독려 한님도
소리없이 봉사해 주신 산사랑 한마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길잡이
첫댓글 길 대장님과 함께한 시간 두뇌페이지에 차곡 갈무리 됨니다 가을 참 이쁨니다 ^^*
고맙습니다
나무꾼님 좋은 음악 잘 쓰겠습니다,
난 여성님인줄 알았죠
나무꾼님 다음에도 부탁드릴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처럼만에 여유로운 즐기는 산행이었습니다
여유로운산행 즐거운산행 서로 마추어봐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