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라 사월이면...백화 문상희 암울한 겨울 지나새봄이 내게로 왔다만화방창 꽃 뜰에 서면 시인의 가슴 온통 뒤흔들어마음 가눌 수 없으니 붓 잡은 손어찌할 바 몰라 바르르 떨고 있다잔인한 사월 이 계절 앞에서 나는 무엇을 써야만 할까 눈앞에 새하얀 여백알 수 없는 그리움이 꿈틀거린다 萬化方暢 (만화방창)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자라 흐드러짐.
첫댓글 만화방창님의 영혼에도 피어 향기롭기를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꽃 같은 좋은 날 되옵소서~^^
첫댓글 만화방창
님의 영혼에도 피어 향기롭기를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꽃 같은 좋은 날 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