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괘명(卦名) 과 괘서(卦序)
恒은 안으로 장녀(巽 : 風)가 家事를 맡고, 밖으로 장남(震 : 雷))이
家道를 일으키는 象으로, 항구한 부부의 道를 이루니
'雷風恒' 이라고 한다.
자연의 도로써 살피면, 하늘의 道는 바람을 통해 아래로 행하고,
땅의 도는 우뢰를 통하여 위로 오름으로써, 만물을 항구하게 생성
화육 한다.
恒을 파자하면 天地間(二)의 日, 月이 서로 짝하여 끝없이 왕래 순환
함으로써, 영구히 주야를 밝히고 사시를 이루듯, 서로의 마음(忄)을 합
하여 부부로써 항구한 道를 갖춤을 뜻한다.
(恒 = 心 + 二 + 日(月) : 항구할 항)
서로를 느끼는 咸괘 다음에 恒괘를 놓은 것은, 六禮를 갖추어 부부가
됨으로써 家道가 항구하게 이어지는 까닭이다.
또 주역 64卦를 배합 또는 도전괘로 짝하면 32쌍이 되니, 부부로써
항구히 짝하는 恒의 괘서가 32번째인 것과 연관지어 볼 수 있다.
첫댓글 주역 뇌풍항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주역을 봅니다~ㅎ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