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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57강 – 3 – a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五十三
托法進修成行分 第三
成行因果周
第八會 一品 二千行門
離世間品 第三十八之一
一. 序分
3. 衆生世間의 圓滿
(1) 大衆의 數와 嘆德
(2) 大衆의 名號와 嘆德
二. 普賢菩薩의 三昧
三. 普慧菩薩의 二百問
1. 十信의 行
2. 十住의 行
자~~ 그러면,
3세간을 다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智正覺世間(지정각세간)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세간”이라고 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런 뜻이고요.
智正覺이있습니다.
지정각이라고 하는 것은 뭡니까? 부처님입니다.
지혜를 올바르게 증득 해버렸잖아요. 그렇지요?
깨달아버린 것이 智正覺! 그러니까 남을 교화할 수 있는 부처님을 은밀
하게 智正覺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조금 더 광범위하게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보현보살이나 이런
분들처럼 남을 위해서 교법을 설할 수 있는 사람까지도 智正覺이라고 하
고, 거기서 교화받을 대상들은 衆生世間이라고 합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우리가 화엄신중 기도도 며칠 있으면 하시게 될 텐데요.
세주묘엄품에 器世間(기세간)이라고 하는 것은 그릇입니다.
그릇인데요. 이 그릇은 우리 흔히 지ㆍ수ㆍ화ㆍ풍을 가지고 그릇을 만들
지요. 단계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 의지해서 사는 그것을 우리가 器世間이라고 하는데요.
이 “3세간이 한 모습이다.” 하는 것이 자꾸 공부하면 나중에 다 알아지는
모습이지만, 그렇게 되는 것이고요.
器世間이라고 하는 것은 화엄신중 중에서 주로 雜類神衆(잡류신중).
중생세간은 왜 그것 있잖아요. 천룡8부중라든지 그렇지요?
교화를 받아야 될 대상들. ←이렇게 얘기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여기 지금 “衆生世間” 하는데요.
중생세간ㆍ기세간을 갖다가 “화엄성중” 이러면 보살대중. 그 다음에
일반중생들 기세간을 다 포함하는 것을 “성중”이라고 할 수가 있고요.
“신중” 이러면, “족행신ㆍ도량신” 이런 대목이 나오잖아요.
열 아홉 부류가 나옵니다. 그런데 네 분은,
“집금강신ㆍ신중신ㆍ족행신ㆍ도량신” 까지는 근본신중이고요.
이 분들 빼고, 그 다음에는 지ㆍ수ㆍ화ㆍ풍으로 해가는 器世間이 철저
하게 펼쳐집니다.
땅에 관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主城神(주성신)! 부처님의 성은, 우리 마음의 심성은 만리장성은 성도 아
니지요. 도둑놈 모느라고 방어하는 것이잖아요?
부처님의 주성신은 은산철벽입니다. 은산철벽. 수미산 보다 더 높은 겁니
다. 1000길 10000길 높이로 해서 도둑놈이 침범할 수, 넘어 들어올 수 있
는 입장이 아닌 것. 主城神!!!!!! 그 다음에
主地神(주지신)! 땅.
땅에서 제일 높은 것. 主山神(주산신)!
산에서 제일 많은 것. 主林神(주림신)!
산에서 또 많이 나는 것, 약초. 主藥神(주약신)! 그렇지요? 산 조금 벗어
나서 평지까지 사는 것.
主稼神(주가신)! 여기까지가 땅에 관한 器世間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땅이 나왔으니까 밀면 당연히 지 水가 나와야지요. 그렇지요?
水가 나오면 江(강)이 있습니다. 江! 主河神(주하신)! 항하강처럼요.
땅은 뭘 길러내는 의미가 있고, 물은 뭘 씻어내는 의미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신중들 이름 나올 때 그것 다 써놨습니다.
앞에 넉자ㆍ넉자 ←이렇게 열 명씩을 다 쭉~~ 써놓은 것을 보면,
‘아~~! 이것 물의 특성을 써놓고, 불의 특성을 써놓고, 땅의 특성을 써놓고,
곡식의 특성을 써놓고, 왜 그것 主稼神ㆍ主火神.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 앞에 무슨 주화신, 무슨 주화신. 이렇게 나옵니다. ]
그렇게 그것의 특성을...
‘아~~! 이것 물의, 강의 특성이다.’
바다가 나오면, 강보다 좀 큰 것이 바다잖아요. 주해신!
바다보다 좀 큰물이 있는 것은 하늘에도 있고, 땅속에도 있고,
몸속에도 있고, 물이 온 곳곳에 공중에도 있고 많잖아요.
主河神ㆍ主海神ㆍ主水神! 水가 나왔으니까 턱 밀면 뭐가 나옵니까?
지ㆍ수ㆍ화. ‘아~~! 主火神이 나오겠구나!’
그러니까 땅은 딴딴하고 물은 몰랑하고 액체고요.
물보다 더 부드러운 것은 불이고, 불은 볼 수는 있는데...
지ㆍ수ㆍ화ㆍ풍. 풍까지 밀어버리면 ‘바람은 볼 수는 없는데 느낌에
촉감만 좀 있구나!’ 그렇지요? 불은 보이기는 하지만, 불보다 더 부드러운
것이 뭡니까? 바람.
지ㆍ수ㆍ화ㆍ풍. 풍에서 또 밀어버리면 어디까지 가겠습니까? 主空.
‘아~~! 바람에 밀리면, 바람보다 더 부드러워 보면 공으로 간다.’
그래 “공간이 생겨진다.”고 이렇게 얘기하면, 방향이 생겨지니까 그 다
음에 주방신이 되잖아요? 이런 것들이 전부 기세간에 해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세간이라 해서 그것을 “중생세간이다.” ←이렇게 할 것은 없고
요. 중생세간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깨놓고 얘기해서,
“나쁜 사람ㆍ좋은 사람. 똑똑한 사람ㆍ둔한 사람.” 그렇지요?
그렇게 구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主方神에서 방향이 설정되고, 공간이 설정됐으면 공간하고 이렇게 상대
적인 개념은 아니지만, 옆에 부가적인 개념이 뭐가 있어야 되겠습니까?
시간적인 개념이 있어야 됩니다.
밤이다. 낮이다. 主夜神ㆍ主晝神! ‘아~~! 이런 것을 우리는 흔히
지ㆍ수ㆍ화ㆍ풍이라고 얘기를 한다. 그리고 능엄경에서는
地水火風空見識(지수화풍공견식)이라고 얘기한다.’
무색계로 올라가다가 공무변처ㆍ식무변처ㆍ무소유처ㆍ비상ㆍ비비상처.
‘아~~! 땅에, 사람이 고집스럽고, 의심스러웠던 이런 문제가 해결된 사람
은 좀 몰랑몰랑해져서 액체처럼 좀 보드러워지고, 제가 보들스님 아닙니
까? 보들스님에서 더 가서 흔적 없는 스님이 되면 더 좋거든요.
흔히 우리가 안개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僧(승)!
중들은 완전 도인이라고 봐야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와가지고 뭐 발자국만 많이 남겨놓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저분하게 쓰레기만 많이 남겨놓고, 날으는 새는 자취를 남기지 않아야
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러니까 흔적이 많은 사람은,
‘아~~ 저것 지저분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땅이 제일 지저분하고, 그 다음에 몰랑하고, 그 다음에 뭡니까?
불기운 있잖아요? 흔적은 보이기는 하는데요. 엔간히 잡히지는 안하고,
바람은 뭡니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이면, 그 사람 의심 없습
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이렇게 그 사람을 “운수납자라.” 하잖아
요? 그럼 아주 수행자다운 참선하는 사람이라 보면 됩니다.
바람같이 사라지는 스님들! 그런데 뭔가 지것 내려고 도장찍고 이런 사람
들 보면 그것 뭐 시원찮은 겁니다. 그 다음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수화풍 그 다음에 공이잖아요?
그 다음에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림도 없고, 자체도 흔들림이 없고,
보여도 볼 수 없는 지수화풍, 공이잖아요? 空!
공보다 더 텅빈 세계로 들어가면 우리가 “見”이라고 하는데 들어가잖아
요. 본다고 하는 것! 견해를 넘어가면 뭐가 있습니까?
안다고 하는 식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唯識(유식)!” 唯識말입니다. 식이, 이것...
“四大” 라고 하는데요. 땅이 한정없이 넓어서 “大”라 하고,
물이 한정없이 많아서 “大”라 하고,
불이 한정없이 많아서 “大”라 하고, “四大肉身” 하잖아요?
여기 대방광불화엄경에 “大”라고 하는 표현을 쓴 것은 무량무변하고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大”라고 써놓은 겁니다. 그냥 일반적인ㆍ상대
적인 大개념이 아니고요.
地ㆍ水ㆍ火ㆍ風ㆍ空. 見넘어서 識까지 가서,
오직 唯識觀이 되면 거기서부터 5온이 공한 것을 관할 힘이 생겨지잖아
요? = 見道分(견도분).= 通達位(통달위)라고 하잖아요.
그 다음부터 수도에 들어가잖아요. 아집이 빠지고, 아만이 빠지고,
안쪽에 아주 못된, 아주 독사같은 것이 서서히 울궈져서 독을 제거하기
시작하잖아요.
몸속에 있는, 마음속에 가시처럼 꽉~~ 박혀있는 그것을 용광로에 확 집어
넣어 버려야 불순물이 빠지는 것 비슷하게, 용광로에 화~~~ㄱ 집어넣어서
화두나 염불하면서 눈물이 쑥 빠지도록 그냥 몸하고 정신을 푹 녹혀버리는
그런 상태로 들어갔을 때, 그 識이 벗겨져 나가면서, 識다음에 뭐가 있습니
까?
조금전에 했던 智正覺世間이라고 하는 妙悟皆滿(묘오개만)이라고 했잖아
요? 원만했다고 했잖아요? 그것이 心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진심 = 본심 = 일심 ←이것이 화엄의 도리가. 시성정각이라고 하는 것이
지ㆍ수ㆍ화ㆍ풍 5온의 개공을 다 떨쳐버려요. 공ㆍ견ㆍ식까지 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꿈속의 일은 다~~ 끝내버리고,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것이 心이잖아요. 마음이잖아요.
마음을 만나고 보니까 無心이네요. 불생불멸이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고 갑시다. 앞의 것, 지난 시간에 해놓은 것 정리했습니다.
능엄경을 견주어서ㆍ약찬게를 견주어서ㆍ기세간을 견주어서 설명드린
겁니다.
3. 衆生世間의 圓滿
(1) 大衆의 數와 嘆德
與不可說百千億那由他佛刹微塵數菩薩摩訶薩로
俱하시니 皆一生에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
各從他方種種國土하야 而共來集호대
悉具菩薩方便智慧하니 所謂善能觀察一切衆生하야
以方便力으로 令其調伏하야 住菩薩法하며
善能觀察一切世界하야 以方便力으로 普皆往詣하며
善能觀察涅槃境界하야 思惟籌量하야
永離一切戱論分別하고 而修妙行하야 無有間斷하며
善能攝受一切衆生하며 善入無量諸方便法하며
知諸衆生이 空無所有호대 而不壞業果하며
善知衆生의 心使諸根과 境界方便의 種種差別하며
悉能受持三世佛法하야 自得解了하고 復爲他說하며
於世出世無量諸法에 皆善安住하야 知其眞實하며
於有爲無爲一切諸法에 悉善觀察하야 知無有二하며
於一念中에 悉能獲得三世諸佛所有智慧하며
於念念中에 悉能示現成等正覺하야 令一切衆生으로 發心成道하며
於一衆生心之所緣에 悉知一切衆生境界하며
雖入如來一切智地나 而不捨菩薩行하며
諸所作業이 智慧方便으로 而無所作하며
爲一一衆生하야 住無量劫하대
而於阿僧祗劫에 難可値遇며
轉正法輪하야 調伏衆生하야 皆不唐捐하며
三世諸佛淸淨行願을 悉已具足하야
成就如是無量功德하니 一切如來가 於無邊劫에
說不可盡이러라
衆生世間의 圓滿(중생세간원만)이라.
원만해야 되는데 잘못하면 사람이 ‘웬만하면 된다’입니다.
大衆의 數와 嘆德(대중수탄덕)
與 不可說 百千億那由他 佛刹微塵數菩薩摩訶薩로
俱하시니 皆一生에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
이것이 열반경에도 딱 이런 구절이, 이것 하고 똑같이 나오지요.
“범유심자는 개당득아뇩다라3먁3보리라.”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렇
지요?
범유심자는, 마음이 있기는 있는데 無名無相絶一切라.
諸法은 不動本來寂이라. 마음은 본래없다 ←이것을 앞에서 다 알고,
그것을 믿는 중생들이, 보살들이 여기 모여 다 있습니다. 그렇지요?
與, 더불어 했다. 不可說 百千億那由他
佛刹, 부처님 세계의
微塵數, 한량없는, 헤아릴 수 없는 菩薩摩訶薩로
俱하시니, 함께 하셨다. 함께할 만한 분하고 부처님께서 함께 하셨다.
그런데 그 보살들은 다 어떠냐? 앞으로 = 당래에
皆一生에, 한 생만 딱. -선재동자처럼 마음 잘 먹으면 돈오돈수. 일승별교
當得. 당득은 뭐지요? 마땅히 얻는다. 당래에ㆍ미래에 그렇지요?
一生에 곧. 금생 한 번 이렇게 보현행원 잘하면 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
정등정각을 성취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그러한 사람들하고,
함께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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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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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간이 한 모습이다.”...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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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방♩ 광♩ 불♩ 화♩~~ 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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