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광희동 일대 거리를 중앙아시아 거리가 되었다.
을지로 6가 구 계림극장 건너편 장충단길과 퇴계로가 합치는 도로 일대를 일컫는 말이다.
원래는 러시아 상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는데 요즘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구 동대문운동장)역이 가까이 있으며 근처에는 수구문(시체가 나가는 문이라는
시구문이라고도 했음)으로 알려진 광희문과한양공업고등학교가 있다.
오늘 이 길을 걷다가 도로표지판이 낯 설어서 촬영했다.
근처 쌍림동은 나의 본적지이며 할아버지 고향이기도 한 곳이다.
이곳 근처는 중,고교 통학로이기도 했다.
첫댓글 모처럼 글을 써봅니다
시구문(屍口門)! 그 거리는 나의 통학길이기도 하였지요
행응동(행당동)에서 - 배현산 저수지 - 유락동 - 성동구청(옛날) - 동화극장 - 시구문 - 한양공고 - 학교
시구문 시장 부근에 '임영삼' 이라는 친구가 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언제 한번 걸어보아야 겠네요
이동희 잘 지내고 계시는군!
나하고 통학코스가 똑 같았지!
임영삼이는 10여년전에 별세.
배현산이 아니고 대현산 배수지-지금은 공원으로 변했는데
다음번에는 대현산 공원 사진을 올려 보겠네!
@물길(임경남) 그래! 대현산이었지, 지금은 목사가된 음동성하고,
아랫쪽에는 안정사(???)사찰이 보이고, 국민학교때에는 안정사 바로 밑에 담임선생님도 살고 계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