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역경기의 중심지였던 양양군 서면 일대가 확 달라진다.
양양군은 서면
지역의 중심권역을 생활 및 문화경제 거점
지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과 관련,최근 강원도와 협의를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총 55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면 중심권역인 수상리와 상평리에 기초생활기반 확충,지역경관개선,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초생활기반 확충분야로 노후하고 폭이 좁은 상평교 접속도로를 개선하고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문화와
만남의 장소로 활용한다. 또 수상·상평리 마을회관과
게이트볼장도 리모델링을 통해 면민
체육대회
행사장 등으로 활용하고 상평리에 주민건강증진센터와 족구장을
신축하는 한편
하수도 시설개선도 이뤄진다.
이와함께 지역경관 개선 차원에서 상평리~수상리 경관도로를 개설하고
마을리더 및 주민 교육,마을경영 지원 등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양양/최 훈 choi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