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정승언입니다.
오는 11월 15일(수) 오후 2시에 '예술공간 닷'에서
아시아영화연구소와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 행사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외 영화제의 흐름과 BIFF -성찰과 전망
국제영화제는 글로벌 영화지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1세기 영화담론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제 영화제는 할리우드에 대항하는 내셔널 시네마의 경쟁적인 진열 공간에서 출발했지만, 영화예술과 영화산업의 옹호를 자처하는 공간에서부터 문화다양성을 보여주는 전문화된 영화제 영역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영화제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영화제는 어떠한 비전을 담보하고, 제시하고, 소환하는가?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는‘영화의 도시, 부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보여주어 왔는가?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 아시아영화연구소에서는 국내외 영화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한국영화제들의 제반적 이슈들을 짚어보고,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자리매김을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 일시 : 2017년 11월 15일 (수) 오후 2:00 – 5:50
❙ 장소 : 예술공간 닷 (부산시 금정구 금샘로 35, 금강식물원 근처)
❙ 공동주관 : 아시아영화연구소,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 후원 : 부산영상위원회, 한국연구재단, 부산지역영화학과교수협의회
개회식 및 축사
❙ 축사: 최 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 환영사: 정 병 언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소장)
❙ 좌장: 강 내 영 (아시아영화연구소장/ 경성대학교)
1부
기조 강연: 세계영화제 변화와 전망
“Film Festivals and Stakeholders: Global and Local”
(국제 영화제와 관련자들: 글로벌과 로컬)
발표 : 디나 이오르다노바(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토론 : 남인영(동서대학교)
학예 공연 가야금 연주
최 경 철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 이수자)
2부
한국영화제의 위상과 역할 및 비전
“최근 한국 영화제의 동향과 전망”
발표 : 조지훈(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및 프로그래머, 바르샤바영화제 시니어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토론 : 김이석(동의대학교)
3부
부산국제영화제의 역사와 성찰
“로컬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넘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성찰”
발표 : 손성우(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토론 : 최용석(부산외국어대학교, 영화감독)
4부
종합토론
토론자 : 윤여진(부산일보 문화부 기자)
박정민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박사과정)
예술공간 닷 오시는 길
- 예술공간 닷의 주차장이 협소하고 주차단속이 빈번하므로 부산대 교내 주차를 권합니다.
- 부산대 남문 근처에 주차 후 걸어오시면 됩니다. (예술관/조형관/미술관/경암체육관 등)
- 부산대 교내주차자에게는 주차할인권을 배부합니다.
(할인권 제출시 주차요금 : 4시간까지 2,000원, 4~6시간 3,000원, 6~8시간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