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군사후96운영잡니다..
자야님 초대에 잠시들러 제카페에서 질문에 답한것을
이곳에 옮겨 봅니다..
아래답변은 제가 알고있는것으로 107기 모강에는 약간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들 열심히 하시고 꼭 합격하십시요..
뒤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운영자인 제가 여길 자주 못들어오다보니--;;;
동기가 답변을 해주었는데...글쎄 약간 다르게올린것
같아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우선 공군장교는 사관생도,rotc,사관후보생 3가지로
구분되며,모두 어떤거라는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지금 육/해/공군 이 같이 근무하고있어서 타군장교에
대해서도 올려놓겠습니다..
육군장교
육사 : 육군사관학교...알거라 생각됩니다
rotc : 학군사관을 말하는것으로 이것도 알겁니다
3사관 : 전문대를 졸업하고 장교에 지원해서 2년간의
생도생활을하고 육군소위로 임관하는것으로 육군에만 있습니다..
간부사관: 갑종 등 여러이름으로 있었으나 이름만 변경되었을뿐 하사관이나 병에서 장교로 가는제도로 다같은 겁니다
학사장교:군장학생을 말하는것으로 대학다닐때 시험봐서
장학금받고 다니고 졸업하면 3월부터6월까지 훈련후 7월에
육군장교로 임관하는 제도입니다(참고로 공군에서 학사장교와 사관후보생은 같은겁니다...육군과 혼동하시지 말기를)
사관후보생: 대학 졸업후 5월부터8월까지훈련후 9월에 육군소위로 임관하는 제도입니다
공군장교
공사: 공군사관학교..이것도 알고계실겁니다
rotc: 공군학군단으로 예전엔 금오공대와 항공대 2곳이었으나 지금은 항공대에만 있습니다(참고로 육군학군은 2년6개월이 복무기간이고 공군학군은 3년이 복무기간입니다)
사관후보생:학사장교라고도 하지만 정식명칭은 사관후보생입니다..조종장학생도 여기에같이 포함됩니다..
졸업후 3월부터 6월까지 훈련하며 7월에 공군소위로 임관합니다..겨울차수(홀수기수)는10월부터1월까지 훈련하며 2월에 임관합니다
해군장교
공군과 일치합니다
단지 rotc의경우 항공대가 아니라 금오공대(지금도있는지는
잘 모르겠음)와 해양대에 있습니다
또 학사장교를 사관후보생이라고 하기보다는 OCS라고 부릅니다(겨울차수는 매년 정기적으로 뽑지않고 자기들이 뽑고
싶은해에만 뽑습니다...참고로 해군은 겨울차수와 여름차수가 동기입니다(같은해에 임관했으므로..))
나머지는 공군과 일치합니다
그럼 이번엔 공군학사장교시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점: 공군장교에서는 그리중요하지 않습니다..육군장교는
학점으로 당락을 결정하지만 공군은 시험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평점3.0점은 넘어야 좋겠지요^^
시험: 경쟁은 지역별로하는게아니고 시험본 전공과목으로
합니다..따라서 대부분의지원자가 전공시험성적은 비슷하게높게나오므로 영어나 상식의 점수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영어점수가 어느정도냐는 같은전공의 지원자들 실력에따라 달라지게 됩니다)☞그러나 전공과목의 시험 점수가 많은비중을 차지하므로 무시하면 클나죠..^^
가산점: 고시합격자,회계사등은 시험 대충봐도 합격입니다..(형식적으로 시험을 보는거니깐요..)
그리고 가산점을 준다고한것들(연장복무,기사(1급)자격증소지자,정보통신관련자격증등)은 가산점이 10점정도(모두 다름)까지 주어집니다..또한 동시에 여러가지 자격에 해당하는경우는 가산점이 많은것 한가지만 해당됩니다☞당락이 근소한차이로 결정되므로 가산점은 엄청난 adventage가 될겁니다..(연장복무는 길수록 가산점이 많습니다)
경쟁률: 적게는5:1에서 많게는20:1이 넘습니다
IMF때에는 시설특기(제가 시설특기라서^^;;)의경우 합격자의 90%이상이 기술고시합격자였습니다만 요즘은 그렇게까진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제자: 전공은 현재 공군중위또는 소위를 여러부대에서
차출하여 한곳에 가두고(?) 출제를 합니다..따라서 공과계통이면 기사문제집...문과계통이면 공무원시험문제집 등을
참고로하여 출제할 경향이 높습니다
영어시험은 당연 토플,토익,탭스..정도에서 나겠죠..
교양/상식의경우는 공군본부에있는 담당자(공군중위)가 출제은행식 문제집에서 냅니다
대학원과 장교를 모두합격후 대학원을 휴학한후에 들어오는
것을 추천하고싶습니다..(제대후 취업과 공부중에서 선택할수있고,꼭 취업을 해야한다는 중압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테니깐요...)
훈련은 뭐 점점 편해지고 있는 분위깁니다..(항상 고참들이
하는말이죠^^)만 한번받으시면 힘들기는 할껍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인생에 한번쯤은 꼭 받아볼만하며,그것을 통해서 많은것들을 얻었다고 생각하실겁니다(어떤분은 해병대보다 힘들다고 장담하는 분도 있더군요...사실 개인적으로 훈련이라기보다 사람 진빼기 작전입니다..저의경우 운동을 무지좋아하여 체력에는 자신있었는데도 여름에 열병을 앓아서 체온이 30도가 넘는데 너무혹독한 훈련을 받을려니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너무 겁줬나...???)
그러나 임관만 하면......말이 필요없겠죠...
이상은 제가 아는대로 적어봤습니다...만 모두다 정확하다고는 장담 못하겠네요...틀린것있으면 테클걸어주십시요^^
이상은 공군사후96 운영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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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군사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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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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