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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소리도 조심해야 했던 전형적인
옛날 도서관 대신 ‘왁자지껄한 도서관’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아이들에게 소리 내 책을 읽어줄수도 있고
음악까지 흘러 나온다
이런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이 추세인데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수험생 사이에서는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없어져 불편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한달에 15만원 정도 내야 하는 스터디카페는 부담스러워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공부를 하기 위해 예전에 지어진 도서관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어려운 문제다 ㅠ
2.
돌틈에 핀 풀들은 어디서 오는걸까?
눈에 띄지 않을뿐 의외로 땅 속에는
수 많은 씨앗들이 있다.
땅 속의 씨앗들 절반은 썩거나 새나 쥐 등의 먹이가 되고 그 남은 절반중 10%만 흙을 뚫고 푸른 새싹으로 나오고 나머지 90%는 땅 속에서 나올 때를 기다린다.
식물의 씨앗은 땅속에서 평균 2, 3년 이상을 살지만 길게는 70년까지 사는
잡초 종자도 있다.
그런데 봄에 새싹을 틔우는 잡초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바로 겨울의 추위다.
가을에 나온 종자들은 늦가을 날씨가 봄인줄 알고 나왔다가 겨울이 와서 얼어 죽기 때문이다.
즉 겨울을 이기고 진짜 봄이 왔을때 땅을 뚫고 나와야 생존할수 있는 것이다.
나도 살면서
늦가을과 봄을 착각한적이 있다
결과는 차가운 겨울의 추위였다...
3.
궁금하다 다이소!
다이소 매장의 모든 상품은
6가지 가격대(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로 판매한다. 1997년 서울 천호동에 첫 매장을
열 때부터 균일가 개념을 도입했고
현재까지 이를 지키고 있다.
다이소의 매출은
2015년 매출 1조원을
2019년 매출 2조원을 넘겼다.
2021년엔 매출 2조원을 유지,
3년째 ‘2조 클럽’을 지키고 있다.
다이소 고객의 절반 가량이 20~30대다. 10대까지 포함하면 고객의 70% 가량이다.
최근 5년간 ㈜아성다이소의 영업이익은 평균 7% 정도다.
다이소의 상품은 문구·팬시용품부터 공구·휴대폰 용품까지 16가지 종류의 상품, 3만여 가지를 취급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까지는 아니지만
기쁨까지는 이곳이 책임지고 있다.
4.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니모(29)의 자동차는 뭘까?
12년된 일본닛산의 알티마다.
연봉이 700만 달러(약 85억4800만원)인 그가 12년 넘게 알티마를 고수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그 차는 나를 겸손하도록 해준다.
내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항상 일깨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니모는 고물차를 탄다는 이유로 오랜 세월 동안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아왔다고 한다. 그때마다 니모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 당당하게 타고 다녔다. 니모의 팬들도 그런 그를 존중한다.
니모가 팬들에게 사인을 하기 위해 알티마를 세우면, 팬들은
“아직도 너가 이 차를 타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해준다고 한다.
니모에게 이 차가 더 특별한 이유는, 아버지 때문도 있다.
회계사였던 니모의 아버지가 아들의
대학 입학을 기념해 닛산 대리점에서
직접 이차를 구매했다고 한다.
속이 비면 그걸 감추기 위해
남자는 고급차를 여자는 비싼 보석을
사서 빈속을 숨기기 시작한다.
5.
군살을 빼고 근육을 키우기 위한
‘초간단 1·3·5 건강법’ ?
1은 ‘1㎞ 걷기’이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닿도록 하고 보폭은 키에서 1m를 뺀 정도로 해야 한다.
빨리 걷기 위해 일부러 보폭을 크게 하면 엉덩이 근육을 다칠 수 있고, 걸을 때 양발의 끝이 바깥쪽으로 향하거나
발 간격이 좌우로 벌어지는 경우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3은 ‘플랭크 3분 버티기’이다.
플랭크는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바닥을 지지하는 동작이다.
이때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세우고 엉덩이가 처지지 않게 주의해 허리·엉덩이·허벅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5는 ‘5층 계단 오르기’이다.
계단 오르기는 엉덩이 근육과 함께
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다. 계단 오르기를 5분 동안 하면 같은 시간의 수영과 맞먹는 열량이 소비돼 체중 관리에도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듯한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이때 엉덩이와 아랫배에 힘을 주고 등과 어깨는 곧게 펴는 것이 좋다.
반면 계단을 내려올 때는 체중 5배 정도의 하중이 무릎에 전해지기 때문에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는것이 좋다.
머릿속으로는 이 운동을 백만번째
하고 있는 중이다.
6.
무슨 말이지?
플랜카드에는
오늘 법정 구속 될 것 같으면 주차장 사무실에 차 열쇠와 인수할 분 전화번호를 꼭 남겨 달라는 내용과 24시간 주차비는 15만원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의정부지원옆에 있는 유료주차장의 안내문 내용이다
구속적부심을 받으러 법원에 갈때는
동행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수 있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장 시메옹 샤르댕
'야생 딸기 바구니'(38x46㎝). 1761년작
샤르댕은 약 120점의 정물화를 남겼으나 전해지는 딸기 그림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8.
[詩가 있는 오늘]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좋으네요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늦가을인지 봄인지
분명히 알수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