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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만에 토요 보신(?)산행에 나섰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임에도 불구하고 19분이나 참석해 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보신탕인지 대낮부터 한잔 술에 정신이 몽롱...ㅋ
그 와중에 사회를 보신 캔스부회장님의 재치있는 입담과 여러가지 건배사로 더욱 더 정신은 몽롱해지고...ㅋㅋ
여기에서, Cheers(치얼스)라는 건배사도 나와 낼이 생일이라는 캔스님과 몇분이서 2차 중에 '치얼스'라는 표현엔 꼭 건배라는 뜻만 있는게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생략하고 영어방에 올려 놓겠다고 약속한 터라 겸사겸사 오랫만에 이 방에 불을 켭니다.ㅎㅎ
Cheers는 당연, '건배!'라는 뜻이 앞서지만
제가 매번 글을 마치면서
안녕~이라는 뜻으로 cheerio라는 표현을 올리는데 이와같이 '안녕~', 또는 '잘가~' 라는 뜻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또한 고맙다라는 뜻으로 thank you 대신에 cheers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특히 영국영어(?)에서요.
"Here you are", "Oh, cheers."
("여기요", "오, 고마워요")
"Bye bye, Cheers."
("안녕, 안녕히 가세요")
"Cheers then. See you later."("그럼 잘가. 담에 봐")
"Cheers, drink up!"
("건배!")
어제 상황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캔스부회장님의 선창으로 건배!라는 뜻으로 '치얼스,치얼스,치얼스!'라고 외칠 수도 있으며,
술병에 술이 다 떨어져 저~기 박스에서 시원한 맥주한병 갖다달라고 부탁해서
상대방이 여깃슴다(Here you are)하면 Thank you 대신에 Cheers~를 붙일 수 있구요.
이번에는 먼저가는 횐님들께 잘가요~라는 뜻으로 Cheers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Cheerio~(안녕~이라는 뜻으로는 cheers보다는 cheerio를 더 많이 사용합니당)
*담 글은 우리산방의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모음'
방에 인덕님이 올려주신 글에 제가 올린 댓글이여유.
(이곳에 인사할 친구있어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어? 좋은 날 되세요?
Have a good day?
Good day?
G'day?
*오, 예~! 영어방 글쓸 소재 [G'day] 발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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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댓글단지 3주가 되가는데 이제서야 간략히 한줄 남깁니당 인덕님~
G'day란 표현을 어디서들 보셨는지요?
저 말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좋은 날 되숑~'이라는 뜻의
'Have a good day'를 줄인 말로 주로 호주영어에서 쓰는 슬랭으로 '안녕하세요' 라는 뜻의 'Hello'나 'Hi'라는 표현을 대신해 사용한답니다.
발음은? '지데이'가 아니라 '그데이' 또는 '그다이'로... classmate에서 처럼 친구라는 뜻의 mate를 붙여
'G'day mate~이런 식으로 활용이 됩니다.
여기에서 mate의 발음도 메이트가 아니라 '마이~ㅌ'
'그다이 마이~ㅌ'이라고 하면서 첨 본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mate를 입에 올려 친근감을 나타낸답니다.
진짜로 오늘은 여기까지..ㅋㅋ
Cheerio~
첫댓글
지기님이 뭔일이다요?
어쨋든 cheers~
멋집니다
cheers~^^
하니고무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어구 감사, Cheers~
공교롭게도 이번에 올린 표현들이 모두 안녕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G'day mate는 만났을 때의 안녕이고,
Cheers는 헤어질 때의 안녕이네요? ㅎㅎ
그리고 윗글에 '담에 또봐~'라는 뜻으로 See you later란 표현을 올렸는데
담 문장의 뜻은 뭘까요?
Catch you later~
나중에 널 잡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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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도 See you later와 똑같습니다.
담에 봐~~
See you again
Se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