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태백산맥 기념관의 이모저모~

[겸예(謙 藝) 최영윤]

 이 포즈는 그 자리에 있었던 샘만이 아는 시크릿~

 이 책을 출간하고 나니~ 장남과의 대화가 단절되어~ 일주일 정도 단둘이 여행을 떠났고~ 마지막 날에 가서야 아버지 조정래를 조금 이해하여 말문을 열더란다! 세상은 공짜는 없다.

 이 건축가는 기초작업을 한 드로잉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친절함까지~  전면을 다 찍어 올리지 않은 이유는 참여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궁금증'을 유발키 위한 배려(?) 결코 약을 올리는 건 아니 올슴다!

 디카 후래쉬가 아니고 조명 불빛이외다~

 외서댁이 유독 눈에 밟히는 이유를 독자들만이 알것이로다~

평면 도의 약도를 보고 소름이 송긋함을 느꼈다. 상상한 것과 넘 흡사하여~ 그건 작가의 표현력이 아주 치밀하고 리얼했기 때문이리라~

 염상구가 거들먹거렸던 청년단이 보인다~

 이건 性 희롱감이 아닌가? 허락한거라서 라고라~

 찬사받기에 합당하다~

 하대치는 돈이 없어 학문을 못했을 뿐이지~ 사명감이 투철하고 자중감이 뚜렸했다.

 슬픈 소화~ 악랄한 고문도 이겨 내는 소화의 사랑은 ... 

 현시대의 인물상 중에 이런 류의 정체성을 가진이는 많다.

 기념 머그잔을 구입하고~ 3천원짜리 노-트 사지 않은게 짠하네~

 기념관 앞에서.   원고지 량을 보고 숭고함마저 들었다우 ~ 차마  손상될까 하여 프래시 없는 디카조차 들이대지 않았다~

[동그라미(노정희)]

소설 '태백산맥'의 감흥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대작을 탄생시킨 작가의 글을 편하게 앉아서 읽는다는 것에 고마움보다 미안함이 앞서는 것은 또 무슨 연유인지....

[류재홍]

여기서 보는 소설 '태백산맥'은 또 다른 감흥이~ 겸예쌤 여하튼 고생 하셨습니다.

[호수(조경희)]

블루.,.. 그녀는 비밀이라고 했지만 모두가 다 아는 사건.. 그녀는 처음 당했던 모양입니다. 헤헤

[겸예(謙 藝) 최영윤]

으후후후 아앙 그렇게 동양적인 선이 고운 얼굴을 해 가지고 손장난이 심하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