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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3月 ☞소통과 합력의 달☜
삼상31:1-13절) 사울의 최후
우리는 때때로 참 좋은 일이 생겨서 너무나 기쁜데, 그 후에 더 큰 어려움이 생겨서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고, 아이가 대학에 합격해서 너무나도 기뻤는데, 얼마 후에 집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이 타버렸다든지, 또는 교통사고가 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든지, 아니면 남편이 직장에서 고소당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면, 누구나 불평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시지 않고, 왜 엄청난 환난을 함께 주시는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블레셋에 망명(亡命)해 있다가 전쟁에 불리간 사이에 자기들이 있던 시글락이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습격을 받아 마을 전체가 불에 타버리고, 여인들과 아이들은 붙들려가고, 모든 가축도 다 약탈해 가버렸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으며, 또 가족들은 어디로 붙들려갔는지, 그 넓은 천지에서 도무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얼마나 울었던 지 더 울 힘이 없어서 울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또 부하들은 화가 나서 돌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결국 약탈해갔던 아말렉 사람들을 찾아서 이틀 동안 전부 죽이고, 가족과 가축도 도로 찾았고, 그들이 다른 데서 약탈했던 전리품(戰利品)까지 다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다윗은 그들 때문에 부자(富者)가 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전리품(戰利品)으로 얻은 양이나 소가 너무 많으니까 그동안 다윗이 도망 다니면서 도움을 받았던 이스라엘 모든 동네에 양과 소를 보내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다윗이 전혀 알지 못했던 엄청나게 불행한 사건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을 완전히 절망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때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엄청난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이 그 전쟁에서 완전히 패하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도 죽고, 그 아들들도 죽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패배(敗北)였습니다. 이 엄청난 비극을 다윗은 모르고. 자기 가족을 찾고, 자기 물건을 찾았다고 좋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좋아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망(亡)하고 있었습니다.
Ⅰ.우리는 부분밖에 알지 못한다.
우리 인간은 자기 눈앞에 보이는 것밖에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즉 어떤 때는 이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망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때는 너무 좋지 못한 상황에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것이 곧 사는 길인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요셉 같은 경우에는 형들에게 팔려서 노예가 되고, 또 여자 주인의 유혹을 물리치는 바람에 감옥(監獄)에 갇히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재수가 없는 청년이었고, 망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애굽 왕(王) 바로의 꿈을 해석하는 바람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을 굶주림에서 살리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요셉의 불행은 자기도 살고, 자기 가족도 살리는 길이 되었던 것입니다.
욥도 엄청난 불행을 당했습니다. 그는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적(敵)이 쳐들어와서 낙타와 양들을 모두 다 빼앗아가고, 사고가 나서 열 자녀가 다 죽고, 자기도 몸에 심한 질병까지 걸렸습니다.
그때 막가파 욥의 아내는 욥2:9절)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악담(惡談)을 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본 결과 하나님의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나중에는 건강과 가정도 모두 다 회복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에스더 왕후 시절 때, 하만은 왕 다음 자리에 있었는데, 그는 너무 교만(驕慢)해져서 유대인들을 다 죽이려고 했고, 장대를 만들어 모르드개까지 죽이려 했지만, 결국 자기가 그 장대에 매달려 죽었습니다.
세상에서도 장관(長官)이나 총리(總理)가 되어 좋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것이 망하는 길이었고, 감옥(監獄)에 가는 지름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아말렉 사람들을 추격해서 잡혀간 가족들과 가축도 도로 찾고, 그들이 약탈한 재물도 다 취함으로 엄청난 부자(富者)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너무 가축이 많이 생겨서 그것을 유다 남부 지방에 있는 많은 마을에 나누어주었습니다.
30:26절)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30:31절)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다윗이 가족도 찾고, 가축도 찾고, 부자도 되니까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러나 이때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엄청나게 불행한 일이 생긴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했고, 왕과 왕자들이 죽었으며, 이스라엘이 완전히 패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끝까지 마치 살얼음을 밟는 것 같은 마음으로 조심. 또 조심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사탄(詐誕)이 어떤 불행한 일을 꾸미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해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교회가 좋아도 사탄(詐誕)은 다른 데서 불행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참 좋았다고 기뻐했지만, 오히려 최악의 한 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주 한 주를 조심조심해서 걸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즉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너무 겁내지 말고, 좋은 일이 생겨도 조금만 기뻐하면서 계속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너무 큰 교회가 되었는데, 결국 금전적인 문제나 세습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있고, 젊어서 사업에 성공했는데, 교만한 마음이 들어서 이성 문제에 빠지는 바람에 망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Ⅱ.하나님의 백성의 가시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너무 교만(驕慢)하지 못하도록 가시를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이것이 지병인 경우도 있고, 가난인 경우도 있고,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교만(驕慢)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을 시기(猜忌)하는 많은 민족을 그 주위에 두셨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족속이 블레셋이었습니다.
블레셋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잘사는 꼴을 절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드디어 왕(王)을 세우고. 무려 4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에도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번번이 실패(失敗)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만 해도 이스라엘에는 성령의 불길이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요나단이라는 사울 왕의 아들이 있었고, 다윗이라는 성령 충만한 소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 왕이 한 일 중에서 결정적으로 잘못한 일은 이스라엘에서 부흥의 불을 꺼트려 버린 것입니다. 사울 왕은 성령의 사람인 다윗을 시기(猜忌)해서 쫓아내 버렸고, 그를 죽이려고 오랜 세월 쫓아다녔습니다.
사울 왕은 에봇 입은 제사장 85명을 *다윗을 도왔다*고 의심(疑心)해서 죽여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죽여 버리니까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결정적인 잘못은 신접(神接)한 여인에게서 하나님의 대답을 들으려고 한 것입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어서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니까 결국 엔돌에 있는 신접(神接)한 여인을 찾아가서 *죽은 사무엘의 음성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종이 무당(巫堂)을 찾아가서 *죽은 귀신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자기 영혼을 파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렇게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부흥의 불을 완전히 꺼버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자기 영혼까지 마귀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완전히 식어버렸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마치 자동차도 엔진이 돌아가야 앞으로 갈 수 있고, 주전자도 뜨거워져야 차를 끓일 수 있는데, 이제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은 나라였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왕(王)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백성이 비전도 없고, 목표나 믿음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이기는 것은 블레셋 사람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 였던 것입니다. 요즘도 사람 중에는 *자기 영혼을 파는 자들이* 있습니다.
즉 정치인 중에서 *부정한 돈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사상적으로 옳지 않은데 거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영화나 연극을 한다면서 *여성이 자기의 몸을 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학자(學者)는 *양심을 속이는 논문을 발표해서 유명해지기도*합니다. 또 어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들의 인기를 따라가서 많은 돈을 받고 유명해 지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전부 현대판 파우스트(faust)입니다. 즉 *자기 영혼을 팔아서 유명해지는*것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의 말로(末老)는 비참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군사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흥의 불이고, 기도의 불입니다. 이 성령의 불이 항상 타오르고 있어야 사탄(詐誕)이 힘을 쓰지 못하고, 전염병이나 사고나 전쟁이 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해서 기도의 불을 꺼버리고, 교회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많이 모이게 만들어버리면,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망(亡)하고 맙니다.
블레셋이 이번에 이스라엘과 싸우는데, 이스라엘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높은 자나, 낮은 자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31:1-2절)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선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패해서 도망치는데, 앞에는 길보아 산이 막고 있어서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군사들은 길보아 산에 막혀서 그곳에서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가 죽었습니다. 즉 엄청나게 많은 이스라엘 백성과 사울 왕의 아들들이 이 길보아 산을 넘지 못해 그곳에서 다 죽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나,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더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흥의 불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사울 왕이 꺼트린 이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는데, 다윗도 7년 이상 걸리게 됩니다. 결국 다윗은 여부스 족속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내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난 후에야 이 부흥의 불을 회복하게 됩니다.
Ⅲ.사울의 비참한 최후
사울 왕은 이미 오랫동안 우울증과 히스테리(Hysterie)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의 우울증은 그로 하여금 건강을 잃게 하고, 마음의 활력을 떨어트립니다.
또 신접(神接)한 여인을 만나고 난 후에 기절(氣絶)까지 하게 됩니다. 기절까지 했다는 것은 그동안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서 기력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마음에 충격을 받으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지 않아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에도 다니고, 일도 합니다. 그러면서 몸이 급격하게 말라갑니다. 살이 빠지기 때문에 *더 보기 좋아진다.*고 말들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순간 갑자기 죽게 됩니다.
즉 운전하다가 죽든지, 집에서 자다가 죽든지, 돌연사(突然死)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스트레스(stress)의 무서운 점입니다. 사울 왕은 칼도 제대로 휘두를 수 없는 약(弱)한 상태에서 자기 정신력만 믿고, 전쟁에 나갔습니다. 이것은 죽으러 나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 패하여 후퇴하니까 사울 왕도 싸울 의욕을 잃고. 도망치게 됩니다. 그때 어떤 블레셋 군사가 활을 가지고 사울 왕을 쏘았는데, 아마 활이 사울 왕을 관통(貫通)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사울 왕은 살아야 할 의욕이나, 전쟁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미 사울 왕은 오래전부터 죽고 싶었는데, 중상(重傷)을 입으니까 정말 이제는 더 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블레셋 군사에게 쫓기면서 *자기 부관에게 자기를 죽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이스라엘 왕으로서 할레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지금 죽는다고 해서 치욕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사울 왕이 죽으면, 지옥 불에서 더욱 비참한 치욕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당장 사람에게 붙들리고, 치욕 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부관에게 죽여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관(部官)은 사울 왕의 그 명령에 따를 수 없었습니다. 즉 충성된 부관이라면, 도저히 왕(王)을 죽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부관이 자기의 말을 듣지 않자. 사울 왕은 *자기 칼을 뽑아서 그 칼을 거꾸로 세우고. 그 위에 엎어짐으로 자살(自殺)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말았습니다.
사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을 때, 이미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십 년을 기다려 주셨던 것입니다. 결국 자기 위신(威信)과 사람들의 인기(人氣)때문에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못하고, 비참하게 자신의 삶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이 자살(自殺)하니까 부관(部官)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갈보아 산 위에서 사울 왕도 죽고, 세 아들도 죽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도 죽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과 또 많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죽은 것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 건너편으로 도망쳐서 결과적으로 블레셋에게 그 땅을 빼앗기게 됩니다.
31:9-10절)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이튼날이 되어 블레셋 사람들이 전리품(戰利品)을 챙기려고 왔다가 사울 왕과 그의 세 아들의 시체(屍體)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울 왕의 목을 베고, 그 갑옷을 벗기고, 그의 목과 갑옷을 자기들의 신당(神堂)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울 왕의 목이 없는 벌거벗은 시체(屍體)를 벧산 성벽에 박아놓았습니다. 사울 왕의 마지막은 결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살(自殺)로 삶을 마감했고, 그의 목은 베어져서 이방 신전(神殿)에 제물로 바쳐졌고, 그의 벌거벗은 시체(屍體)는 성벽에 박혀서 많은 이방(異邦)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오래전에 암몬 족속이 와서 오른 눈을 빼려고 했을 때, 사울 왕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았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달려왔습니다. 그들은 밤에 그곳에 와서 사울 왕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屍體)를 성벽에서 떼서 야베스에 불살라 에셀 나무 아래서 장사를 지내주었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사울 왕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도와주었을 때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때였던 것입니다.
사람이 늙어가는 것과 죽는 것은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으려고 하다가 얼어 죽는 사람도 있고, 너무 오래 있다가 탈진해서 내려오다 떨어져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모두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부흥의 불을 꺼버리고 기도의 불을 꺼버리면, 살아있지만,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적당한 때, 내려와야 합니다.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조심조심 내려와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 셀(cell)공동체는 좋은 일이 있다고.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나쁜 일이 있다고 너무 절망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과 기도로 심령에 부흥의 불을 피워서 악(惡)을 이기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184장 *불길 같은 주 성령*
역사서
☞ 자발적인 신청을 수시(隨時)로 받습니다.
교육 심리학적 방법
※주인식이 아닌. 유대인 교육방법으로 사고(思考)를 끌어내어 고백하게 하는 상담식이므로 소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연구원 설립때까지 카톡 화상으로 실시).
▣리더(leader)는 1단계 *필수과목* 자격증을 취득해야 공동체가 안전하고, 직분도 반드시 *필수과목*을 필하고 *세례를 받아야*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전 천주교인 포함).
딤후3:13-14절)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우리는 때때로 참 좋은 일이 생겨서 너무나 기쁜데, 그 후에 더 큰 어려움이 생겨서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고, 아이가 대학에 합격해서 너무나도 기뻤는데, 얼마 후에 집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이 타버렸다든지, 또는 교통사고가 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든지, 아니면 남편이 직장에서 고소당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면, 누구나 불평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시지 않고, 왜 엄청난 환난을 함께 주시는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블레셋에 망명(亡命)해 있다가 전쟁에 불리간 사이에 자기들이 있던 시글락이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습격을 받아 마을 전체가 불에 타버리고, 여인들과 아이들은 붙들려가고, 모든 가축도 다 약탈해 가버렸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으며, 또 가족들은 어디로 붙들려갔는지, 그 넓은 천지에서 도무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얼마나 울었던 지 더 울 힘이 없어서 울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또 부하들은 화가 나서 돌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결국 약탈해갔던 아말렉 사람들을 찾아서 이틀 동안 전부 죽이고, 가족과 가축도 도로 찾았고, 그들이 다른 데서 약탈했던 전리품(戰利品)까지 다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다윗은 그들 때문에 부자(富者)가 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전리품(戰利品)으로 얻은 양이나 소가 너무 많으니까 그동안 다윗이 도망 다니면서 도움을 받았던 이스라엘 모든 동네에 양과 소를 보내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다윗이 전혀 알지 못했던 엄청나게 불행한 사건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을 완전히 절망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때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엄청난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이 그 전쟁에서 완전히 패하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도 죽고, 그 아들들도 죽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패배(敗北)였습니다. 이 엄청난 비극을 다윗은 모르고. 자기 가족을 찾고, 자기 물건을 찾았다고 좋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좋아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망(亡)하고 있었습니다.
Ⅰ.우리는 부분밖에 알지 못한다.
우리 인간은 자기 눈앞에 보이는 것밖에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즉 어떤 때는 이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망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때는 너무 좋지 못한 상황에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것이 곧 사는 길인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요셉 같은 경우에는 형들에게 팔려서 노예가 되고, 또 여자 주인의 유혹을 물리치는 바람에 감옥(監獄)에 갇히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재수가 없는 청년이었고, 망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애굽 왕(王) 바로의 꿈을 해석하는 바람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을 굶주림에서 살리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요셉의 불행은 자기도 살고, 자기 가족도 살리는 길이 되었던 것입니다.
욥도 엄청난 불행을 당했습니다. 그는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적(敵)이 쳐들어와서 낙타와 양들을 모두 다 빼앗아가고, 사고가 나서 열 자녀가 다 죽고, 자기도 몸에 심한 질병까지 걸렸습니다.
그때 막가파 욥의 아내는 욥2:9절)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악담(惡談)을 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본 결과 하나님의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나중에는 건강과 가정도 모두 다 회복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에스더 왕후 시절 때, 하만은 왕 다음 자리에 있었는데, 그는 너무 교만(驕慢)해져서 유대인들을 다 죽이려고 했고, 장대를 만들어 모르드개까지 죽이려 했지만, 결국 자기가 그 장대에 매달려 죽었습니다.
세상에서도 장관(長官)이나 총리(總理)가 되어 좋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것이 망하는 길이었고, 감옥(監獄)에 가는 지름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아말렉 사람들을 추격해서 잡혀간 가족들과 가축도 도로 찾고, 그들이 약탈한 재물도 다 취함으로 엄청난 부자(富者)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너무 가축이 많이 생겨서 그것을 유다 남부 지방에 있는 많은 마을에 나누어주었습니다.
30:26절)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30:31절)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다윗이 가족도 찾고, 가축도 찾고, 부자도 되니까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러나 이때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엄청나게 불행한 일이 생긴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했고, 왕과 왕자들이 죽었으며, 이스라엘이 완전히 패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끝까지 마치 살얼음을 밟는 것 같은 마음으로 조심. 또 조심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사탄(詐誕)이 어떤 불행한 일을 꾸미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해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교회가 좋아도 사탄(詐誕)은 다른 데서 불행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참 좋았다고 기뻐했지만, 오히려 최악의 한 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주 한 주를 조심조심해서 걸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즉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너무 겁내지 말고, 좋은 일이 생겨도 조금만 기뻐하면서 계속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너무 큰 교회가 되었는데, 결국 금전적인 문제나 세습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있고, 젊어서 사업에 성공했는데, 교만한 마음이 들어서 이성 문제에 빠지는 바람에 망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Ⅱ.하나님의 백성의 가시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너무 교만(驕慢)하지 못하도록 가시를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이것이 지병인 경우도 있고, 가난인 경우도 있고,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교만(驕慢)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을 시기(猜忌)하는 많은 민족을 그 주위에 두셨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족속이 블레셋이었습니다.
블레셋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잘사는 꼴을 절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드디어 왕(王)을 세우고. 무려 4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에도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번번이 실패(失敗)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만 해도 이스라엘에는 성령의 불길이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요나단이라는 사울 왕의 아들이 있었고, 다윗이라는 성령 충만한 소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 왕이 한 일 중에서 결정적으로 잘못한 일은 이스라엘에서 부흥의 불을 꺼트려 버린 것입니다. 사울 왕은 성령의 사람인 다윗을 시기(猜忌)해서 쫓아내 버렸고, 그를 죽이려고 오랜 세월 쫓아다녔습니다.
사울 왕은 에봇 입은 제사장 85명을 *다윗을 도왔다*고 의심(疑心)해서 죽여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죽여 버리니까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결정적인 잘못은 신접(神接)한 여인에게서 하나님의 대답을 들으려고 한 것입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어서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니까 결국 엔돌에 있는 신접(神接)한 여인을 찾아가서 *죽은 사무엘의 음성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종이 무당(巫堂)을 찾아가서 *죽은 귀신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자기 영혼을 파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렇게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부흥의 불을 완전히 꺼버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자기 영혼까지 마귀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완전히 식어버렸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마치 자동차도 엔진이 돌아가야 앞으로 갈 수 있고, 주전자도 뜨거워져야 차를 끓일 수 있는데, 이제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은 나라였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왕(王)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백성이 비전도 없고, 목표나 믿음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이기는 것은 블레셋 사람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 였던 것입니다. 요즘도 사람 중에는 *자기 영혼을 파는 자들이* 있습니다.
즉 정치인 중에서 *부정한 돈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사상적으로 옳지 않은데 거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영화나 연극을 한다면서 *여성이 자기의 몸을 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학자(學者)는 *양심을 속이는 논문을 발표해서 유명해지기도*합니다. 또 어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들의 인기를 따라가서 많은 돈을 받고 유명해 지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전부 현대판 파우스트(faust)입니다. 즉 *자기 영혼을 팔아서 유명해지는*것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의 말로(末老)는 비참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군사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흥의 불이고, 기도의 불입니다. 이 성령의 불이 항상 타오르고 있어야 사탄(詐誕)이 힘을 쓰지 못하고, 전염병이나 사고나 전쟁이 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해서 기도의 불을 꺼버리고, 교회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많이 모이게 만들어버리면,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망(亡)하고 맙니다.
블레셋이 이번에 이스라엘과 싸우는데, 이스라엘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높은 자나, 낮은 자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31:1-2절)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선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패해서 도망치는데, 앞에는 길보아 산이 막고 있어서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군사들은 길보아 산에 막혀서 그곳에서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가 죽었습니다. 즉 엄청나게 많은 이스라엘 백성과 사울 왕의 아들들이 이 길보아 산을 넘지 못해 그곳에서 다 죽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나,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더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흥의 불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사울 왕이 꺼트린 이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는데, 다윗도 7년 이상 걸리게 됩니다. 결국 다윗은 여부스 족속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내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난 후에야 이 부흥의 불을 회복하게 됩니다.
Ⅲ.사울의 비참한 최후
사울 왕은 이미 오랫동안 우울증과 히스테리(Hysterie)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의 우울증은 그로 하여금 건강을 잃게 하고, 마음의 활력을 떨어트립니다.
또 신접(神接)한 여인을 만나고 난 후에 기절(氣絶)까지 하게 됩니다. 기절까지 했다는 것은 그동안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서 기력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마음에 충격을 받으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지 않아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에도 다니고, 일도 합니다. 그러면서 몸이 급격하게 말라갑니다. 살이 빠지기 때문에 *더 보기 좋아진다.*고 말들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순간 갑자기 죽게 됩니다.
즉 운전하다가 죽든지, 집에서 자다가 죽든지, 돌연사(突然死)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스트레스(stress)의 무서운 점입니다. 사울 왕은 칼도 제대로 휘두를 수 없는 약(弱)한 상태에서 자기 정신력만 믿고, 전쟁에 나갔습니다. 이것은 죽으러 나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 패하여 후퇴하니까 사울 왕도 싸울 의욕을 잃고. 도망치게 됩니다. 그때 어떤 블레셋 군사가 활을 가지고 사울 왕을 쏘았는데, 아마 활이 사울 왕을 관통(貫通)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사울 왕은 살아야 할 의욕이나, 전쟁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미 사울 왕은 오래전부터 죽고 싶었는데, 중상(重傷)을 입으니까 정말 이제는 더 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블레셋 군사에게 쫓기면서 *자기 부관에게 자기를 죽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이스라엘 왕으로서 할레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지금 죽는다고 해서 치욕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사울 왕이 죽으면, 지옥 불에서 더욱 비참한 치욕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당장 사람에게 붙들리고, 치욕 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부관에게 죽여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관(部官)은 사울 왕의 그 명령에 따를 수 없었습니다. 즉 충성된 부관이라면, 도저히 왕(王)을 죽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부관이 자기의 말을 듣지 않자. 사울 왕은 *자기 칼을 뽑아서 그 칼을 거꾸로 세우고. 그 위에 엎어짐으로 자살(自殺)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말았습니다.
사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을 때, 이미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십 년을 기다려 주셨던 것입니다. 결국 자기 위신(威信)과 사람들의 인기(人氣)때문에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못하고, 비참하게 자신의 삶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이 자살(自殺)하니까 부관(部官)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갈보아 산 위에서 사울 왕도 죽고, 세 아들도 죽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도 죽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과 또 많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죽은 것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 건너편으로 도망쳐서 결과적으로 블레셋에게 그 땅을 빼앗기게 됩니다.
31:9-10절)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이튼날이 되어 블레셋 사람들이 전리품(戰利品)을 챙기려고 왔다가 사울 왕과 그의 세 아들의 시체(屍體)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울 왕의 목을 베고, 그 갑옷을 벗기고, 그의 목과 갑옷을 자기들의 신당(神堂)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울 왕의 목이 없는 벌거벗은 시체(屍體)를 벧산 성벽에 박아놓았습니다. 사울 왕의 마지막은 결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살(自殺)로 삶을 마감했고, 그의 목은 베어져서 이방 신전(神殿)에 제물로 바쳐졌고, 그의 벌거벗은 시체(屍體)는 성벽에 박혀서 많은 이방(異邦)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오래전에 암몬 족속이 와서 오른 눈을 빼려고 했을 때, 사울 왕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았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달려왔습니다. 그들은 밤에 그곳에 와서 사울 왕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屍體)를 성벽에서 떼서 야베스에 불살라 에셀 나무 아래서 장사를 지내주었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사울 왕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도와주었을 때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때였던 것입니다.
사람이 늙어가는 것과 죽는 것은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으려고 하다가 얼어 죽는 사람도 있고, 너무 오래 있다가 탈진해서 내려오다 떨어져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모두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부흥의 불을 꺼버리고 기도의 불을 꺼버리면, 살아있지만,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적당한 때, 내려와야 합니다.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조심조심 내려와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 셀(cell)공동체는 좋은 일이 있다고.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나쁜 일이 있다고 너무 절망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과 기도로 심령에 부흥의 불을 피워서 악(惡)을 이기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184장 *불길 같은 주 성령*
역사서
☞ 자발적인 신청을 수시(隨時)로 받습니다.
교육 심리학적 방법
※주인식이 아닌. 유대인 교육방법으로 사고(思考)를 끌어내어 고백하게 하는 상담식이므로 소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연구원 설립때까지 카톡 화상으로 실시).
▣리더(leader)는 1단계 *필수과목* 자격증을 취득해야 공동체가 안전하고, 직분도 반드시 *필수과목*을 필하고 *세례를 받아야*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전 천주교인 포함).
딤후3:13-14절)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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