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 청량리 - 롯데 월드 - 강릉
2017.1.7.14: 50분'''
나는 롯데 월드 타워 지하 승강기에 몸도 맘도 싣었습니다.
승강기 탑승 안내원은 : " 지하 2층서 117층까지 1분만에 올라갑니다. "
"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와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
117층 472M 표시대로 1분만에 가뿐히 도착하였습니다.
117층서 내려다 보는 서울 시가지가 션하게 들어 왔습니다
듕국서 건너온''' 뿌연 미세먼지와 매연 연기가 함께라서 시야가 흐렸지만'''
인간들이 살아가는 냄새가 나서 코로 막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117층 전망대 둘레에는 여러개의 삽화가 그려져 있어'''
맘에 드는''' 유리창문에 그려진 이미지 1/2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주인공 나의 장인 어른 뒷 배경 모습입니다.
" 니 엄마 살아있어 같이 왔으면 좋았을 껄~ 꿈만 같다야~ "
장인 어른은 감회에 젖어 눈물 쬐끔 글썽이는 것 같았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우릴 더욱 반겨 주었습니다.
117층 내부 360도 돌아가는 모습 일부입니다.
117~121층 에스컬레이터로 올라 갑니다.
118층 유리판 밑으로 내려다 보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밑 내려다 보니''' 신기하고, 새로웠지만''' 약간 어지러웠다.
왼쪽 스카이포토 기념사진 촬영하는 곳이고''' 오른쪽 지상 관람용 자리였습니다.
118층서 478m 아래 훤히 내려다보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 " 스카이 데크 "가
설치되어 있어 오금이 저렸답니다. 기념 촬영에 인간들 또한 바글바글하였답니다.
120층 스카이포토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120층 나폴레옹 갤러리서 다양한 코텐츠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바이콘(이각모자)은 험준한 알프스를 넘어 대 프랑스 동맹군에 집념의 승리를
거둔 마렝코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착용했던 바이콘입니다.
나폴레옹은 위험한 전장에서 부하들의 눈에 잘 띄도록 두 개의 뿔을 좌우로 향하게
착용하였고, 이 때문에 그의 실루엣은 날개를 펼친 박쥐를 연상하게 하였다고~
관광 기념 빌려주는 바이콘''' 이 바이콘에는 긍정적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프랑스 황제에 오르고, 시민법전을 통해 자유.평등.인권의 가치를 후세에 남긴'''
나폴레옹의 위대함을''' 부부는 되새겨 보곤''' 기념 촬영하였답니다.
121층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117층~122까지 장애인.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별도 있었습니다.
121층 486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나는 모던 아티스트가 자리잡고 있어 담아보았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어 해서''' 장인 어른이 여기 머물렀던 자리를 뒤로 한채'''
때가 되어'''117층서 승강기 타고 지하 2층에 3시 33분 하강 도착하였답니다.
저녁 18시 22분 청량리발 KTX 타기 위해 청량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강릉 내려 오면서''' " 담에 또 가고 싶어요? " 하고 물었더니''' "" 뭘, 또가~? "
그랬다. 여행이란 그런거라고~
첨 한번 가보기엔 몰라도''' 두번 가보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예정된 시간표 대로 강릉행 KTX는 서서히 들어오고 있었다.
예정표대로 우린 KTX 00827 강릉행 5호차에 몸을 싣었습니다.
20:03분 강릉역 도착.
주차비 10,000원 / 강릉시민 20%할인 / 원호대상 50%할인
" 여보! 우리 여행 잘 갔다 왔죠? " " 고럼~ 고럼~ "
" 당신한테 장가 잘 들어서'''
오늘 뜬구름 많이 잡고 왔지머~ 기분 좋타야~ "
" 우리 담에 타워 아쿠아리움 구경하러 또 가요~ " " 녜, 그래요! "
왕비는 울나라 역사를 나보다 더 내리끼고 있었다.
첨 타본 KTX 고속열차''' 터널도 많고, 지나가는 시설물도 많고'''
승차감은 있다만은''' 자연 풍경 전원 맛은 완행 보담 못했다.
서울 반나절~하루 코스로 1일 관광코스에는 적격이었다.
KTX 개통 이후 강릉시내가 더욱 살맛나게 복잡해졌음을 느낀다.
동해안 겨울 바다 풍경과 활어회랑 커피랑 음미족 관광객들로'''
택시와 부동산 경제도 살아나는 소리가 점점더 들리는 것 같았다.
새해 첫 주말은 장인 덕에''' 나의 정신 건강은 그렇게 맑아져 왔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말로만 듣던 서울 당일치기 여행을 만끽하였구라!
지상 123층 555m 높이 그 높은데 언제 가볼까나!!
좋으신 효도여행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흐,
만호~~
자네가
어쩌면
이렇게 하루의 여정을
구수하게~
정답게~
흐믓한 가족여행을
마치 깨끗한 스케치에 그리듯이 아름답게 묘사하였구나~~ㅋㅋ
아즉 쌩쌩한
청춘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구나~ㅎㅎ
멋지다~~^^
담에 아쿠리움에
함 다녀갈때에
연락해라~
나두 함 같이가보게
가까이 있으면서도
아즉 못가봤거등~~ㅋㅋ
32기 위해 늘
을 기원 기도하시는 목사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