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의 의미(意味) ]
평생(平生)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
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孤獨)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便安)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입니다.
혼자라 생각(生覺)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기쁘다 해서 애써 찾을 것도 없고
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면 오는 대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 뿐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因緣)처럼
보이다가도 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運命)으
로 여겨지는 태고적(太古的)부터 기약
(期約)된 약속(約束)일 수도 있고, 삶이 빚어
내는 아름다운 선물(膳物)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할까 걱정할 것도 없고,
지난 일들에 매달릴 필요(必要)도 없습니다.
종말(終末)은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와서 이별(離別)이란 말만 뿌리고 갈 것
이기에 만남의 의미가 하나의 부분(部分)
이듯이 다만, 순간에 충실(充實)하면 그 뿐입
니다. 작고 소중(所重)한 만남에 족(足)
해야 하는 것입니다.
돌아섰다 해서 따라 갈 필요도 없고,
결국 가야 하는 사람은 혼자 뿐! 이별은 만남
에서부터 시작(始作)되었고 만남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아프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아름답다면, 보내주는
사람은 소중합니다. 슬픈 만남에 고개 돌리지
않고 설령 가야할 때라도 만남의 시간을
기억(記憶)하면서 미소(微笑)지으며 보내주는
사람이 되자.
만나고 헤어짐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
절(四季節)과 같은 것.
불행(不幸)한 만남보다는
사랑과 행복을 위한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만남에 어찌 우연(偶然)이 있겠습니까/오광수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
남에 어찌 우연(偶然)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意味)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
微笑)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所重)한 인연(因緣)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제 잘난 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그 잘난 멋도 보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연연(因緣)과 인연(因緣)으로 서로 더불어 사
는 것이기에 소홀(疏忽)히 대한 인연으로
후일(後日) 아쉬운 때가 온다면,
그 때 후회(後悔)한들 무슨 소용(所用)이
있겠습니까? 의미 없는 만남과 소홀이 대한 인
연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것은
어떠한 삶이든 첫 시작(始作)이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 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 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 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은 일은 심풀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치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이 내일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