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박꽃이 무수히 피고지더니 저희도 모르는 새에 낙엽처럼 말라버린 잎새사이로 신기하게도 중간크기의 박이 3개나 열렸습니다. 처마에 얹어놓은 가지들도 저마다 고추쟁이 앉을만큼한 크기로 몇개가 눈사람모양을 하고 있네요^^
한개를 오늘오신 지인분이 간절히 소망하기에 꿈을 담아 하나 따주었구요 ^^
땅도 아닌 화분에서 박이 열리니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밤만되면 환한 박꽃 화장기없는 얼굴에도 이쁘기만 하구요
풍경의 목어가 없어도 마음의 울림으로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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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렁주렁 열린 흥부네 박 속에 행복 가득, 기쁨 가득하세요~^^
이번일요일 어울사랑 시간되시는분들 강강수월래주변에 허준박물관도 견학하고 이른저녁 꽃게철이라 영글은
꽃게먹는번개팅을 하면어떨까요?---이병욱
나영님!^^ 감사요! 축제때 뵈었는데 뵈었나 안뵈었나 긴가 민가 예상보다 많은 인원 밥해대느라 맨붕상태되어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었네요 ! 가는 여름 아쉽지않고 오는 가을이 반갑기만한 계절입니다 조랑 조랑 지붕위에 열린 박 커가는 재미가 쏠솔하네요 잘익어 조롱박 만들어 하나건내드릴께요 ^^
그거 좋은 생각이시네요, 계절은 어쩌질 못하는군요, 수월래 앞 박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이번 주 일요일 가을맞이 꽃게파티 번개 하시지요
몇시 어디에서 만나 박물관 보고 강강 수월래로 가면 좋을지요?
가을맞이 꽃게 파티 콜! ^^ 먼길 마다 하지 않으시고 찾아 주신다니 저희야 감사할따름입니다
일요일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