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지 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10필지…8월 21일부터 신청
▶ 산업용지 평균 209만 원/3.3㎡, 복합용지 평균 291만 원/3.3㎡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청장 이상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제9차 분양을 실시한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때문에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 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 분양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이며, 이 중 기업 15곳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가 있고,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입주해 있다.
7월 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10시부터 8월 25일 1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선정 평가는 신청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참고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820) 또는 시 산업입지과(☎044-300-4612)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