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8 아시아 경제 박종일기자
올해 ‘남은음식 싸주고 재사용 안하기’ 운동 700개소로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식품위생에 대한 주민들의 고민해결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특수 위생사업 분야를 강화할 방침이다.
버려지는 음식의 자원낭비와 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남은 음식 싸주고 재사용 안하기’ 운동과 식품 관련 전문성을 겸비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52명을 위촉해 공중시설, 학교, 재래시장 등 불량식품 감시, 식자재 검수 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식사 후 빈 그릇만! 남은음식 싸주고 재사용 안하기 운동
광진구는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남은음식 싸주고, 재사용 안하기 운동’ 시범업소를 2009년 530개소에서 올해 700
개소로 확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은음식 싸주기 운동 추진결과, 남은 음식을 싸준 횟수는 월 평균 총 2만 1689회, 양은 4762kg에 달한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7744만원을 절약한 셈이다.
연간으로 보면 효과는 더 두드러진다. 횟수는 26만 268회, 양은 5만 7144kg으로 1년에 약 9억2932만원을 아끼는 셈이다.
구는 남은 음식 싸준 횟수, 싸준 량, 위생관리 등을 점검해 지난 해 우수업체 30개소를 선정, 3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구는 전국 최초로 음식물 싸가기 실천 고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모르는단어)
검수:물건의 규격, 수량, 품질 따위를 검사하여 받음.
<고찰> 101B01김진훈
이런 기사를보고나서 음식을먹으러가거나 내가 음식을만들어 먹을때엔
내가 먹을만큼만 만들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을한다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음식을 재활용하는곳이 많은데 그런곳이 줄어들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