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서울시 타종 행사
서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상징적인 방법은 단연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종을 치는 전통적 의식에 머물지 않고, 매년 발전된 기술과 다채로운 공연을 더해 새해맞이 행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2024년 12월 31일 밤 11시 15분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시작되는 이 행사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2025년을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사물놀이
행사의 시작은 사전 공연으로 열립니다. 보신각 앞 사거리의 각 방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구성됩니다.
한복을 입고 역동적인 춤을 추는 무용수, 국악과 전자음악을 융합한 음악 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특히, 전통 사물놀이의 웅장한 리듬이 보신각 일대에 울려 퍼지는 순간은 한 해의 끝을 아쉬워하면서도 새해를 기대하는 감정을 극대화합니다. 이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보신각 야경
제야의 종 타종 순간에는 올해 새롭게 준비된 특별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보신각 뒤편으로 떠오르는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은 빛과 기술이 결합된 거대한 설치 작품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커진 크기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현장에 모인 1만 5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착용한 LED 손목 밴드가 타종 순간 동시에 빛을 발하며, 보신각 주변을 빛의 바다로 만듭니다.
이 픽스몹(Pixmob) 연출은 한순간에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감동을 전달하며, 한 해를 함께 맞이하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보신각 풍경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단순히 종을 울리는 의식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행사는 전통적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다짐을 새롭게 할 시간을 제공합니다.
신나는 축제
LED 픽스몹, 자정의 태양, K-팝 공연 등으로 더욱 화려하게 꾸며질 이번 타종 행사는 서울의 겨울밤을 밝히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2024년의 마지막을 서울 도심에서 보내고, 2025년의 시작을 보신각에서 맞이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새해를 여는 그 감동의 순간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