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가 욕 참 많이 먹긴해도 그거보다 확연히 나은 선수가 김준일밖에 없는게 이 팀의 현실이죠(임동섭은 올해 모습 계속 보여주면 앞서나갈 것 같긴 한데 지금은 이관희랑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건 이관희 잘못이 아니라 이상민과 삼성구단의 잘못이고요. 2라운드 15순위에 뽑힌 선수가 저렇게 성장하는데 그거보다 일찍 뽑힌 삼성의 드래프티들은 대체 뭘했는지.... 그러면서 이상민 감독은 맨날 작전시간때마다 이관희만 혼내고 있으니까 골때릴 노릇입니다. 이관희가 못해서 그러면 이해라도 하는데 걔 혼자 잘할때도 욕은 이관희 혼자 다먹고있고.
결과론이지만 김태술 선수를 영입하는데 소모한 카드가 지금의 전주 KCC 유현준 선수 픽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민 선수 지키고 이당시 신인드래프트 픽으로 김낙현 선수를 뽑길 원했는데.. 이 선택이 결국 이상민 감독을 핀치로 내몰고 마네요. 지금의 삼성은 미래도 없고 현재도 없는 말그대로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상민 감독 자진사퇴하고 아이재아 힉스 트레이드로 미래자원이라도 얻었으면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때 삼성의 확률이 1.5%로 기억합니다. 200개의 공 중에 3개라 9순위가 확실해 보여서 넘긴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하필 3순위로 불리게 되죠. 아이러니 하게도 KCC는 로터리픽 확률이 높았던 본인들의 확률인 16%(200개 공 중 32개)로 5순위 지명권을 얻었죠. 이 드래프트는 얼리가 나오리라 예상 못하고 픽을 넘긴 LG나 삼성에게 아픔이 있는 드래프트 같아요.
박재현 선수도 경희대 3인방과 함께 꽤나 기대를 받았는데 성장을 못한 케이스라 안타깝네요. 당시에는 로터리픽이 하위팀들에게 압도적으로 확률이 높았죠. 23.5%씩 삼성이 1.5%의 확률을 뚫고 4순위로 로터리픽을 얻게 되어 쾌재를 부르게 되었고 당시 로터리 유력 후보인 KT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이재도 선수 지명. 박재현 선수와 이재도 선수의 지금 격차가 꽤나 벌어진걸 보면 기분이 묘하네요. 삼성이 당시에 예상순위인 6~7픽일 경우 전성현 선수를 뽑으려고 했던걸로 아는데 예상치 못한 4순위에 지명되었던게 지나고 보니 아쉬운 부분이 되었네요.
저는 사실 서동철 욕먹는거 반정도는 이상민도 욕먹을만한데 왜이리 욕이없나 싶습니다. 추승균 추일승도 몇시즌 못했다고 무능소리 들으면서 까이는데 아예 처음부터 그냥 밑에서 계속 깔면 더 오래 가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7시즌동안이나 이러고있는데 요번시즌도 스타트가 이런데 가만히 있는 거 보면 사실 삼성팬들이 보살아닌가 해요
사실, 이상민-조성원-추승균등 과거현대,KCC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할말은 없습니다. 결국 라틀리프 가고나서 스탠스라던지 퍼포먼스가 문제였던거 같애요. 6강에 들지 못할거라면, 성적에 욕심이 없을거라면, 젊은 가드들 밀어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주구장창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인지 김태술만 쓰는거 보고 좀 노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이감독은 김태술이라는 폭탄을 떠앉은거고, 이 파장이 이렇게까지 클줄은 예상하지 못했던듯 하네요..ㅠㅠ
첫댓글 기업탓을 하기엔 이대성 영입 제안도 본인이 거절한거 아닌가요?
네 충분히 영입할수있었는데 거절한거죠 이상민이..
실탄은 충분했는데
삼성은 2가지가 안되요. 공격과 수비
모비스와 하는 게임보는데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특별한 부상도 없는 팀이 이정도 경기력 밖에 안 나오나 해서요
자진사퇴하고 싹 리빌딩해야합니다. 신인픽 긁어모으는 방식으로 해서요.
내년 신인픽이 아마 괜찮을꺼라 픽만 받을수있으면 선수좀 파는게 좋을거같네요
팔만한 선수가 이관희, 임동섭, 김준일.. 거기에 아직 신인이라 좀더 긁어볼 여지가 있는 김진영 정도 밖에 없지않나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리더쉽도 코칭도 뚝심도 별로없는것같습니다.
뭔가하나 명확하게 나가는게 없어요
ㅠㅠ.. 틀린말하나없으십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선수시절에는 안준호 감독 대놓고 무시하는 장면 여러번 보여주지 않았나요? 감독 7년 해보니 이제 역지사지가 느껴지는지... 웃픈것은 팀 삼성에서 가장 인기인은 여전히 이상민 감독이라는거 ㅜㅜ
이관희가 욕 참 많이 먹긴해도 그거보다 확연히 나은 선수가 김준일밖에 없는게 이 팀의 현실이죠(임동섭은 올해 모습 계속 보여주면 앞서나갈 것 같긴 한데 지금은 이관희랑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건 이관희 잘못이 아니라 이상민과 삼성구단의 잘못이고요. 2라운드 15순위에 뽑힌 선수가 저렇게 성장하는데 그거보다 일찍 뽑힌 삼성의 드래프티들은 대체 뭘했는지.... 그러면서 이상민 감독은 맨날 작전시간때마다 이관희만 혼내고 있으니까 골때릴 노릇입니다. 이관희가 못해서 그러면 이해라도 하는데 걔 혼자 잘할때도 욕은 이관희 혼자 다먹고있고.
결과론이지만 김태술 선수를 영입하는데 소모한 카드가 지금의 전주 KCC 유현준 선수 픽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민 선수 지키고 이당시 신인드래프트 픽으로 김낙현 선수를 뽑길 원했는데.. 이 선택이 결국 이상민 감독을 핀치로 내몰고 마네요. 지금의 삼성은 미래도 없고 현재도 없는 말그대로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상민 감독 자진사퇴하고 아이재아 힉스 트레이드로 미래자원이라도 얻었으면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때 삼성의 확률이 1.5%로 기억합니다.
200개의 공 중에 3개라 9순위가 확실해 보여서
넘긴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하필 3순위로 불리게 되죠. 아이러니 하게도 KCC는 로터리픽 확률이 높았던 본인들의 확률인 16%(200개 공 중 32개)로 5순위 지명권을 얻었죠.
이 드래프트는 얼리가 나오리라 예상 못하고 픽을 넘긴 LG나 삼성에게 아픔이 있는 드래프트 같아요.
삼성의 4쿼터는 크게 리드하고 있어도 뒤집어 질거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선수들 본인들도 4쿼만 되면 불안해 하는게 보임
박재현 이동엽 천기범 김진영 중 천기범만 작년에 겨우 긁혔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
박재현 선수도 경희대 3인방과 함께 꽤나 기대를 받았는데 성장을 못한 케이스라 안타깝네요.
당시에는 로터리픽이 하위팀들에게 압도적으로 확률이 높았죠. 23.5%씩
삼성이 1.5%의 확률을 뚫고 4순위로 로터리픽을 얻게 되어 쾌재를 부르게 되었고 당시 로터리 유력 후보인 KT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이재도 선수 지명. 박재현 선수와 이재도 선수의 지금 격차가 꽤나 벌어진걸 보면 기분이 묘하네요.
삼성이 당시에 예상순위인 6~7픽일 경우 전성현 선수를 뽑으려고 했던걸로 아는데 예상치 못한 4순위에 지명되었던게 지나고 보니 아쉬운 부분이 되었네요.
감독 잘할것같은 이미지였는데ㅎ
저는 사실 서동철 욕먹는거 반정도는 이상민도 욕먹을만한데 왜이리 욕이없나 싶습니다.
추승균 추일승도 몇시즌 못했다고 무능소리 들으면서 까이는데
아예 처음부터 그냥 밑에서 계속 깔면 더 오래 가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7시즌동안이나 이러고있는데 요번시즌도 스타트가 이런데 가만히 있는 거 보면 사실 삼성팬들이 보살아닌가 해요
인기죠 뭐 ㅜㅜ 보살은아닌데 안보면 그만이죠 ㅜㅜ
삼성이 조금만인기가있는구단이었어도 이상민의 운명은 어땠을지...
분명 무슨소식이들려올겁니다. 저는 순리대로갔으면해요 선수시절인기팬덤 다 떠나서요~
현재 KBL 감독 중에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은 이상민이지요. '삼성 제일'을 강조하는 삼성에서 장기 근무하는 행운! 삼성도 이상민 앞에서는 성적 제일주의를 강조하지 못하다니!! 신기합니다!
제가 하고싶은얘기가그겁니다.
과연 자진사퇴를 할것인지 아님 무슨 칼바람의 변화일지...
근데 이상민의 자진사퇴아니면 방법이없긴해요
팀 로스터 변화가 제일 없는팀인데 제일 호흡이 안맞는 팀이라는게 신기합니다.
사실, 이상민-조성원-추승균등 과거현대,KCC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할말은 없습니다. 결국 라틀리프 가고나서 스탠스라던지 퍼포먼스가 문제였던거 같애요. 6강에 들지
못할거라면, 성적에 욕심이 없을거라면, 젊은 가드들 밀어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주구장창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인지 김태술만 쓰는거 보고 좀 노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이감독은 김태술이라는 폭탄을 떠앉은거고, 이 파장이 이렇게까지 클줄은 예상하지 못했던듯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