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이야아아아
요즘 봄날이라고 막 다들 봄봄거리는 노래,
막 흩날리는 노래 막 아주 봄타는 노래 듣고 그러는데
나는......................
이런 날 아련 터지는 노래가 더 좋드라그
그런 여시들이 나말고도 있을거라 지레짐작하궁..
콧멍방에 처음 쓰는거라 떨림과 무서움 감수하궁....
여시들 맘에 안들면 울 각오하궁.......
그냥 생각나는 순서로 쓰기 때문에 순서 아무 상관 없고....
1. 비익련리 - 꽂별
이건 가사 없고 해금으로 연주한 추노 OST 였어!
제목은
암수가 각각 눈 하나에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비익조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서로 결이 통한 연리지가 합쳐진 이름이야
내가 아련하다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 ㅠㅠ
2. 우리가 있던 시간 - 스웨덴세탁소
생각한다 지난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3. 목소리 - 스웨덴세탁소(feat. 정기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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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정기고ㅠㅠㅠㅠㅠㅠㅠ즈엉기고으음나ㅣ름ㄹ
정기고랑 스웨덴세탁소라는 것만으로 말 다했다고 하고싶ㅇㅓ 나는 으킇듷ㄱ그
4.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 에피톤프로젝트
난 그대가 아프다언제나 말 없이 환히 웃는 모습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대를 만난 건정말이지 행운이었다 생각해난 그대가 아프다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 정돈데그대는 지금 얼마나 아플지.-
에피톤프로젝트의 어떻게 보면 가장 대표적인 곡 같아
들을수록 구남친 생각나는 부작용 주의...ㅎ...
5.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에피톤프로젝트
이것도 가사 없는 곡인데
봄+아련함=이 곡!!!!!!!!!!!!!!!
6. 가을밤 - 버스커버스커
이 봄날에 가을밤이라는 제목이 가당키나 하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난 밤에 이 노래 들으면 당장 눈물 날 것 같드라고
이것도 가사 없는 곡이야!
꼭 밤에 들어야해 낮에 들으면 지루 할 수도..
7. 1월부터 6월까지 - 015B (feat. 윤종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레었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긴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었죠
6월 17일 힘들었던 그녀 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죠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줬네요 진짜 내 맘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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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친 떠오름 주의.... 나도 딱 5개월정도 사겼어서
괜히 표정 막 아련해지고 그러더라 이 노래 들으면
8. 내일 할 일 - 윤종신 (feat. 성시경)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이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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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도 뭔가 아련하고 먹먹하고..
개인적으로 윤종신 혼자 부른 것보다 성시경하고 부른게 좋더라 나는
9. 지나간다 - 한희준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날거라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고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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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범수 원곡보다 한희준 편곡 버전이 더 좋더라
뭔가 잔잔하고 아련하고.. 흐으으으
10. 넌 어디에 - 블락비 (태일)
그대의 표정도 예쁜 미소도 가끔 나를 웃게 만들었던
그대의 실수도 그대 목소리도 내겐 너무나 생생한데
그대의 투정도 나쁜 습관도 가끔 나를 울게 만들었던
그 못된 말투도 지나간 실수도 이젠 이해할 수 있는데 넌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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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다 알거라 생각해
아련아련 열매 삼백개는 먹은 것 같은 거의 피아노 선율이랑 태일이 목소리만 들리는거지
11. When I Was Your Man - Bruno Mars
Mmm, too young, to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 have bought you flowers
And held your hand
Should have gave you all my hours
When I had the chance
Take you to every party
Cause all you wanted to do was dance
Now my babys dancing
But shes dancing with anothe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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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랑 브루노마스 목소리랑 멜로디랑 삼박자가 다 맞아서
아련함 삼천배 되는 노래
은근 아는 사람 적어서 속상했어
12. Don't Judge Me - Chris Brown
So please dont judge me
And I wont judge you
Cause it could get ugly
Before it gets beautiful
Please dont judge me
And I wont judge you
And if you love me
Then let it be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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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아련하다고 해야 할지는 사실 모르겠는데
뭔가 가슴 후벼파는게 있어서 가사 공감도 많이 되고 (소심)
13. 안녕 여자친구 - 딕펑스
인사할데가 참 많기도 하다
그냥 잘지내라면 될줄알았는데
어두워진 집앞 계단에 앉아
별의별것과 다 안녕을 말한다
코끝으론 차가운
바람이 스쳐가고
까만 밤하늘엔 왠지 낯설기만한 달하나
그냥 너만 없는데 세상 참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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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맨날 듣던거
겨울에 들었던건데 봄에도 괜히 아련한 척 하고 싶을 때 종종 듣고있어
14. 마음으로만 - 박정현
마음으로만 난 그 댈 훔치고
마음으로만 난 그댈 안을게요
그것으로 돼요 나 때문에 아프지 마요
눈길만 부딪쳐도 난 눈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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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고 있는 여시들에게 무한 추천이야
이건 구남친보단 짝사랑상대 생각나는 노래니까
상속자들 OST니까 아마 많이들 알거라구 생각해!
15. 부탁할게요 - 김예림
나 부탁할께요 손을 잡아줘요
꾹 눌러온 눈물 들이 자꾸만 흘러요
스쳐가는 바람도 이 손끝에
아리도록 검붉게 번져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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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고 문화충격이었어 이렇게 아련터지는 노래가 또 있을까 싶어서
수상한 가정부 OST였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
이것도 좀 짝사랑하는 여시들을 위한 노래같아
16. 니가 따끔거려서 - 제아, 지오
눈물이 뚝 뚝 (뚝) 흐르던
니가 가시처럼 걸려서
다시 또 또 삼켜 내봐도
다시 또 목에 걸려서 다시 또 나를 찌른다
죽지 않을 만큼만 살 수 있을 만큼만
아무것도 못 먹던 며칠이 가고
잠 한숨도 못 자던 며칠이 가도
뭔가에 채한 듯 가슴이 답답해
숨을 쉴 때마다 날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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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별의 정석 노래 같은 느낌
속이 막 콕콕 쿡쿡 찔리는 기분도 들고
(오반가)
흠
후 일단 여기까지!!!!!!!!!!
더 올리면 지겨워 할 것 같아 나는 소심하니까 ;ㅁ;
도움이 됐거나 나랑 취향 비슷한 여시는... 댓글 달아주세여....♥
첫댓글 스웨덴 세탁소 목소리 노래 존좋인데 ㅠㅠ 이거 피쳐링이 정기고인줄 오늘 알았다 ㅠㅠ 고마워 ㅠㅠ
내가좋아하는노랴들있는거 보니까 딱 내취향노래같더 ㅠㅠㅠㅜㅠ무한반복으로들어야징
아련하당 조아!!!!
이런분위기좋다!!!
우와........몇개빼고 나랑 완전 똑같아.....소름...
이런노래 정말 내취향이야 ㅠㅠ 감성터지고 아련해지고 ㅠㅠ 너무 좋다 자주와서 들을래 ㅠㅠ 이런노래 더 추천해줘 ㅠㅠ♥
아는 노래 많다 ㅠㅠ 스웨덴 세탁소 노래 존좋음
ㅠㅠㅠ고마워 잘들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