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o (안녕하세요)". 진심 어린 미소로 인사를 나눈다. 경기장 밖에서의 '몬스터'는 마라도나 관중을 사로잡은 집요한 수비수와 완전히 다르다. 그는 친절하다.
'몬스터'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폴리를 운명으로 삼았던 한국인 김민재다. 한국의 나폴리로 더 잘 알려진 통영에서 왔다.
"그렇다. 사실이다. 바다가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여기서 저의 기원을 재발견하고 있다. 여기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온 지 이제 3개월이 됐다. 그는 과거에 곤살로 이구아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애지중지한 공원에서 Vomero 언덕과 Posillipo 사이에 있는 집을 선택했다. 그리고 테라스에서 멋진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저는 바다 사람이다."
김민재는 동양 문화와 관련하여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나폴리 동양학 대학의 한국어 교수인 데 베네디티스의 협조로 '레푸블리카'와 인터뷰 (이탈리아 최초)를 편안히 진행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는 열린 마음으로 직면했다. "도시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정말 좋다. 저의 아내도 마찬가지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요리법은 여전히 한국식이다. "습관을 바꿀 필요가 없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다. (매운 채소, 향신료 및 해산물) 집에 있을 때 자주 먹는다."
김민재는 K-POP을 듣고 하루 2시간은 한국의 젊은 선수들과 원격으로 대화한다. 병역 면제받은 김민재는 자신을 우상이라고 생각하는 인재들에게 조언하는 자원봉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처럼 경쟁이 치열한 축구에 적응하는 데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압도적이다. '쿨리발리와 같은 전설'을 대신한 김민재는 우연에 맡기지 않았다. 그는 오랜 시간을 우상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움직임을 연구했고 여전히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재는 자신의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집착하고 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쓰고 싶다." 그는 이미 나폴리에 대해 알고 있다. 금기시되는 스쿠데토가 32년간 사라졌고 귀중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아이디어는 김민재를 매우 흥분시킨다.
김민재는 야심 차고 이 그룹의 잠재력을 확신한다. "이대로 계속하면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는 언어 장벽을 허물었지만 분명히 계속 공부하고 있다. 그는 스팔레티 및 동료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한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경기장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이탈리아어 몇 마디 어휘를 추가했다.
그는 "안녕하세요"라는 첫 마디 외에 자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용어를 추가했다. "Sali, scappa, destra e sinistra (올라가, 헤어나와, 좌우로)".
그러나 그는 다른 무언가를 감지했다. 나폴리에서 항상 숨 쉬는 것은 유베와의 역사적인 경쟁이다. "모든 상대를 존중하지만 욕망이 있다. 유벤투스를 이기고 싶다. 팬분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저도 마찬가지다."
축구 시즌을 계산하기에는 매우 많이 남았고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전례 없는 겨울 방학이 있다.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것이다.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는 불참했지만 이번에는 그가 주인공이 될 것이다.
월드컵은 챔피언들이 가장 좋아하는 무대며 김민재는 즐기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제 그는 나폴리와 나폴리 도시만 생각한다. 그는 자동차로 카스텔 볼투르노를 떠나기 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서울의 교통체증을 전혀 모른다." 더 나은 나폴리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오래 머물고 싶다."
첫댓글 물론 스쿠데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유베가 이번 시즌 아무리 헤롱거린다고 해도 유베 더블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니 유베 더블과 스쿠데토 둘 다 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