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어게인 마이 라이프
한스 추천 1 조회 819 22.05.30 02:0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5.30 05:40

    첫댓글 세상 일이 내 의지대로 이루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데에서 실패와 좌절 그리고 도전이라는 과제가 생겼을 것입니다.
    한스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여기까지 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루지는 못했을지라도 그런 꿈이 있었다는 건 더욱 성숙한 인생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시인의 시처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는 싯구가 생각나게 하는 글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5.30 16:02

    백퍼센트 만족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들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려는 겸허한 마음으로 살겠지요.

    살아오니 이제야 어찌 살아야 하는지 보이는 것 같아
    드라마 제목처럼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따뜻한 댓글, 좋은 글 올려 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필 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 22.05.30 05:57


    하이고, 한스님은 뜻이 바르고
    의지가 깊은 사람이십니다.

    젊어서는 꿈도 많고 할일도 많다만
    그야말로 未完의 시절이었지요.

    살아가면서 배워지는 것이 많아지는데,
    젊어서는 어찌 이 길이 내길인가를
    다 알고 살겠습니까.

    한길을 걷는 사람도
    자신이 해보지 않았던 길에
    막연한 후회를 해보는게 인생인가 합니다.

    매일을 즐겁게 사는 궁리만 하고 살아요,


  • 작성자 22.05.30 16:07

    옆을 안보고 한 길을 걸어온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더군요.
    본인의 의지를 떠나 환경이 그 사람을 그리 만들었을지라도,

    어떤일에 종사하던 평생 외길을 묵묵이 걸어온 사람들을
    부러워 한답니다.ㅎ

    따뜻한 댓글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 22.05.30 13:10

    한스님은 의사가 되고 싶어 했군요

    나의 어머니는 의과 대학 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만

    지나고 보니 내머리로는 의대는 역부족이었다는 거를 느낍니다

    의사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하고 의학 서적과 씨름을 해야 하는데?

    그거는 나로서는 어려운 일이고 적성에도 안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스님은 지금도 여전히 의대와 의사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거 같습니다

    좌우간 훌륭합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나는 다시 태어나도 여전히 생산계통이나 건설계통의 공돌이가 될거 같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05.30 16:12

    어느정도 살아 보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보이는 것 같더군요.

    의대는 조금 다니다 그만 둔 적이 있어
    지금 생각하니 판단 미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사든 무어든, 한 길을 걷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더 크기에 드라마 보며 한 번 생각해 본거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충성!

  • 22.05.30 08:18

    잘읽고 갑니다.
    드라마의 내용이 과거를 돌아보게 했군요.
    그럴만하겠습니다.
    드라마가 끝났을테니
    이젠 현실로 돌아와 평안하게 지내야겠지요.
    저는 시력의 장애때문에 드라마도 즐기기 어렵데요.

  • 작성자 22.05.30 16:15

    지나간 세월은 항상 아쉽기도 하지요.

    젊음이라는 것은 늙음 보다는 아름답지만
    어찌보면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기에 한편으로는 위험하고
    불안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2.05.30 08:23

    마음이 따뜻하십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는 삶은
    뜻이 있는 가치 있는 삶이죠

    무엇을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하게
    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 22.05.30 16:17

    사람이 어찌 살아야 하는지 지금에야 조금은
    보이는 것 같으니 젊은 시절 조금 더 생각하고
    확고한 생각을 가지지 못해 후회감이 들기도 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 22.05.30 08:34

    인생이 다시 한 번 주어진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으시다는 말씀에
    감동이 됩니다.

    당시에는 흔들리는 삶처럼 보였지만
    그런 삶도 깊이 생각해 보면
    한 길을 걸어오신 거라 생각합니다.
    한스 선배님!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 작성자 22.05.30 16:20

    빵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했기에
    직업군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본 것 이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종사하며 빵도 벌을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 하다 보니 ㅎ

    항상 건필 유지하시고 행복하세요.

  • 22.05.30 08:56

    숙명을 곱게 받아들이며 사는것도
    좋은 방법의생활 이겠지요.
    누구나 한번쯤 다시한번 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는 바램이 있을것 입니다.
    한스님께서 그때 의대에 진학하
    셨 더라면 덕망있는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셨을 것입니다.

  • 작성자 22.05.30 16:25

    항상 만족할 수 있는 현재를 만들기 위해 젊은 시절 투자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에 종사하며 살던 정신을 똑바르게 가지고
    자기 직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존경 스럽더군요.

    미국 가실 준비는 하셨는지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2.05.30 09:25

    저도 선우경식님의 방송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표정이 그야말로 무심이었습니다.
    한스님도 분명 그러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이 글에서 한스님을 감싸던 고뇌의 일부를
    봤습니다.
    반가운 글,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5.30 16:28

    선우 님의 삶을 아시는군요.
    너무 일찍 가시어 아쉬운 분이지요.

    묵묵히 외길을 가시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더우기 타인을 위해 봉사하시며
    사시는 분들은 존경스럽지요.

    항상 건필 하시기 바라며 행복하세요.

  • 22.05.30 10:13

    오랜만이고 반가운 글입니다
    저도 그동안 조금 뜸했습니다


    제가 여러면에서 조금 닮아 보인다고 했지요
    제 선친께서 바랬지만 저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동생과의 스위스 여행준비는 잘되고 있습니까
    저도 7월말에 한 열흘쯤 가족과 여행 계획입니다

  • 작성자 22.05.30 16:33

    여동생 , 아들이 7 월 중순에 와, 아들은 2 주 정도
    머물고 돌아가고 여동생은 8월 말까지
    머물 예정이지요. 이곳 현지 여행사 통해
    두건 예약 끝냈습니다.

    7월 가족 여행 즐겁게 보내시고 후기 잊지 마세요. ㅎ
    오랫만에? 글 저도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 22.05.30 12:42

    인생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지요
    비록 꿈은 이루지 못했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닐겁니다

    존경받는 의사가 아닐지라도
    자신이 살아온 삶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면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겠지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5.30 16:36

    말씀처럼 먹고 살 빵을 벌기위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했던, 한가지 일에 평생 종사하는
    사람은 존경 받을 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제 인생을 한 번 돌아본 것이지요.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5.30 16:38

    한 길을 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꿈을 꾸어 보는 것이지요.

    가끔은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며
    이 생각 저 생각도 해보는 것이
    우리네 삶일 터이지요.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 22.05.30 18:31

    한스 선배님 글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중고시절부터 글쓰기, 말하기 등에 소질이 있었던 남동이는 전형적인 문과 체질
    이었습니다..그런데 이과를 선택했지요..(대학 욕심)

    적성은 다 맞게돼 있다는 생각에.. 공대를 갔지만..
    그제서야 '내 적성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신히 졸업을 하고 어찌어찌 천신만고 끝에 그래도 굴지의 철강회사 입사, 25년이나 다녔습니다..

    퇴직 이후에는 시니어 직업상담일을 하면서는 잘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pay는 물론 적었지만..ㅎ
    가끔 예전 은사님들과 만나면서는 나도 그때 사범대나 교대 쪽으로 갔으면 더 잘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부질없는 일이지요..

    2022년 상반기 남동이는 노란신호등.. 진행중 잠시 멈춤에 있습니다..ㅎ

  • 작성자 22.05.30 20:06

    아! 저도 문과였는데 문과는 입학문이 이과보다 더 비좁아, 입시는 이과,
    당시 변두리? 의대에 입학 ,이게 아니다 싶어 재수. 다시 문과로
    등등, 사연이 많습니다. ㅎ

    그래도 남동이 님은 한 길을 걸으섰으니 다행이지요.
    저는 올린 글 처럼 외길을 가지 못한 후화랄까,
    어줍지 않은 생각을 한 번 해본 겁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흥미 있는 주제라는 생각.
    많은 회원님들의, 많은 글, 사연이 나올 법도 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22.05.30 22:19

    한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수많은 희노애락 속에서 물속에 빠졌다, 나왔다, 하는 질곡의 틈새에서 살아가야 하는
    머언 여정의 끝은 결국 죽음으로 가는 코스이겠지만
    살아간다는 사실에서는 좀 더 진지하게, 하늘과 세상에게는 덕분에 잘 살아왔다는
    여운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 족하겠지요.

    산다는 것에 답을 내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감사했다, 고만

  • 작성자 22.05.30 22:46

    어찌 살아왔든 살아 있음에 그리고 여기까지 살아왔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지요.

    하여간 산다는 것은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 22.05.31 16:50

    저는 살아 있음이
    기적을 보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 기쁨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기도하며
    감사드리고 삽니다.
    첫애 임신 중에 혈액 부족으로
    태아도 저도 죽을 지경에서
    수혈하고 둘이 다 살아서
    지금까지 왔으니 기적이고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모든이가 착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2.05.31 18:26

    항상 감사 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시니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하리라 생각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 처럼 행복하세요.

  • 22.06.01 10:18

    무슨 뜻인지 조금은 압니다...
    짜여진 길 강제로 울며
    행군한 저는 탈출해 차선의
    선택을 했지만도
    아주 가끔은 원망이 피어오릅니다.
    이제는 무엇이든 '내가 행복한' 결정을 한답니다^^

  • 작성자 22.06.01 17:26

    나중에나마 자기 길을 가섰다니
    축하 드립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가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봐야 되겠지요.

    댓글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