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번개후기 들어갑니다.
이번 버전은 차수별 상황정리 버전으로
간단하게 벙개참가자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일인칭주인공시점으로.. ㅋㅋㅋ
일인칭주인공 시점.. 유식한척한다..ㅋㅋㅋ
아뇨~의 눈으로 본 포항벙개 입니다.
출발
벙개전일에 섭외해놓은 미환성밴드를 만나서 경주로 향합니다.
신디언니가 밥사준다고.. 밥먹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그리되었습니다.
튼튼이는 서대구서 출발하고 우리는 동대구서 출발하여 경주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근디.. 우리는 벌써 도착했는데.. 튼튼이가 좀 늦네요.
신디언니랑 기다리다가 튼튼이 만나서 밥먹으로 갑니다.
콩나물비빔밥이랑 아구찜~
우와~ 맛있더만요.. 지금도 침넘어갑니다.
밥먹고.. 신디언니학교애들 졸업사진찍는날이라서 안압지에 구경갔습니다.
거그서 잠시 보리언냐도 만나고.. 즐거이 놀다가 포항으로 출발~
포항도착
포항에 다와가니 지은이와 네오니도 도착했다고 하고..
재영이도 도착을 했군요.
지은이가 연락이 안되서리.. 같이 왔다는 네오니 전화번호를 묻기위해서 동바리님한테 전화를 합니다.
"동바리오빠 네오니 전화번호 알죠? 좀 갈켜주세요~"
"싫어~"
참.. 내가 어이가 엄써서.. 여튼 전화번호 얻어내고 지은.네오니와 합류..
재영이도 합류
지니언니와 건형이 그리고 오리지날처제언니도 합류
모여서 지니언니 방송국서 기다립니다.
이래저래 앉아서 놀다가 무달형부합류..
잠시후 뻘쭘이 언니합류.
또 잠시후 대희엄마와 대희, 마음이쓰다 합류
계속되는 합류 대열...
일단은 1차장소인 대이동 갈비마트로 옮기기로 합니다.
이번 벙개의 하일라이트.. 짜자잔~
아뇨~의 남자친구가 합류하다!
ㅋㅋㅋ....
1차 대이동 갈비마트
여기서 아뇨~의 남자친구 합류.. 이름이 상현입니다.
열심히 고기묵고 술묵고..
즐거이 인사들 나누고.. 다시금 대희엄니의 입담에 놀라면서..
꼼꼼하게 회비 거둬서 2차로 향합니다.
2차 로바다야끼
이거 맞나? 로바다야끼였나?
하튼 접대 갔었는데 맥주가 엄청 맛있어서.. 다시금 찾아갔음.
자리잡고.. 있자하니...
하나둘씩.. 다시 시작되는 합류~의 열기
뚜벅이오빠와 하하지롱오빠가 합류하고.
크롬오빠와 소슬이 합류하고.
전경애인이다오빠와 엽서한통오빠가 합류하고..
뒤이어.. 대구의 왕언니가 되실.. 우리의 소나기피하기 언니와 그녀의 친구분
합류~
거의 대구벙개 분위기 였다는... ㅋㅋㅋ
또다시 즐거이 먹고 마시고.. 인사하고.. 쌩쑈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음주뒤에 이어지는 가무 스테이쥐~
노래방으로 향합니다.
3차 노래방
노래방을 찾아찾아~
길을걸어서.. 가다가... 수경이랑 아뇨~랑 싸우고.. 참... 웃겨서리..
싸운 이유인즉... 둘다 술이 취해서.. 서로.. 딴소리 하고 있었다는..
이상한일이 있었지요..ㅋㅋㅋ
당연히.. 나의 카리스마로 제압해서.. 풀었습니다.ㅋㅋㅋ
노래방에서...
무달형부의 "우리도 노래하게 해달라!"는 외침과
대희엄니와 대희의 환상의 하모니..
망가지기 시작하는 폐인들.. 온갖.. 택도 아인 댄스실력과 노래실력은..
참.. 듣고 보기 즐겁지 아니할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되는 대희의 디카 촬영에.. 좀더 예쁜모습을 유지하고자 모두덜 애썼지만..
망가져 버리고.. 마는...
즐거이 노래부르고..
다음차수로 자리를 옮깁니다.
다음은 막창이랍니다.
4차 막창집
길을 걸어걸어.. 가다가 .. 사람들 몇사람 잃어버리고...
도착한 막창집.. 막창집앞 야외 테라스에서..(좋게말하면 테라스 .. 앞마당이었음)
막창과 갈비살을 구워먹으면서.. 계속되는 음주행각들..
이때부턴.. 다들 술이 취해서 해롱해롱했다는...
잃어버린 사람들 하나둘씩 찾아오고.. 다시금 즐거이 음주를 하였습니다.
막창집에서 너무 오바했습니다.
택도 아인계산서가 나와서.. 모두들 당황하였으나
이 아뇨~의 절대카드로 해결~
물론 돈은... 크롬이 쏜다!
ㅋㅋㅋ......
5차 로얄스위트룸
잘묵고... 전부다 술에 취해서... 알수없이... 무달형부,지니언니의 로얄 스위트룸으로 향합니다.
또.. 걸어걸어 가다가....
카드썼다고 상현이한테... 쿠사리 좀 먹고.. 맘이 상했더랬습니다.
또다시 사람들 하나둘씩 잃어버리고..
어디론가 사라진 사람들... 우리는 일부러 찾지 아니하였습니다.
왜냐면... 술깨면 알아서 찾겠지요...ㅋㅋㅋ
술먹고... 바다보러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참.. 제각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아뇨~는 먼저 일찍 4시 5시 경에 잠이 들었고요..
그 후 상황은.. 모릅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습니다..ㅋㅋㅋㅋ
술을 더.. 마셨다는...
튼튼이와 상현이 둘이서.. 훌라를 했는데.. 잼없었다는 소문은 나중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난 사람들...
어찌나 떠들던지.. 부시시 잠에서 깼습니다.
아홉시경이네요..
요정퀸이 합류했습니다.
라면끓여먹고.. 난리도 아닙니다...
전부.. 꼴이 말이 아니군요...
이제 우리는 환호로 갑니다.
환호해맞이공원
아시죠?
요즘 환호에 분수가 나옵니다.
아싸~
복수처럼 해보겠다는 일념하에.. 환호로 갑니다.
밤사이 사라졌다 나타난 뚜벅이 오빠차에.. 구겨구겨... 많은 사람들이 승차하고..
북부해수욕장 구경 잠시하고... 환호에 도착~
기쁨과 환희~ 그리고.. 속쓰림...
다들 전망대에 오르는군요.. 그러나.. 나는.. 못갔지요.. 아니. 안갔지요..
ㅋㅋㅋ.. 안가길 잘했지... 좀 있으니 분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신나게 분수속을 뛰어다니고..
뻘쭘이 언니, 네오니, 뚜벅이 오빠, 상현이, 아뇨~, 대희엄니, 대희는 물에 흠뻑 젖었습니다.
다른... 지극히 정상적이신 분들은..
우리를 즐거이 지켜보시더군요...ㅋㅋㅋ
놀다가.. 지니언니가 준비하신.. 돗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수박을 나눠먹고...
좀 더놀다가..
흩어졌던 사람들 다시 모이고.. 즐거이.. 해장국먹으로 갑니다.
다~ 먹고...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마산, 대구, 구미폐인들은..뚜벅이 오빠차에 올라..
아뇨~와 상현이와 미환성밴드가 젤 먼저 내리고 나머지는 우찌 됐는지 아직모른다는...ㅋㅋㅋ
광주가는 상현이를 바래다주고..
그리고.. 지금 후기를 씁니다.
많은 즐거운 사건들과 대단한 입심들이 오갔지만..
다~ 쓸라면.. 얼마가 걸릴지 몰라 간단히 줄여서.. 행적만 밟았습니다.
그래도.. 길군요.. 땡스투버전은.. 리플로 올라갈겁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