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재능이있어보이는 남편
오래전부터 색스폰 부는 모습만 보면
넘 불러보고싶어하는 모습
회갑 선물로 사드릴까?
씨익~웃으며
정말..............
회갑이 한참 많이 남았는줄 알았었는데
어느새
훌쩍 회갑이되었다
난 약속을 지키기위해
무리를 해가며
회갑선물로 색스폰을 샀다
인터넷 레슨을 하며
연습을 하는 남편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어떤이는 시끄럽지 않느냐고?..........
난 ..........
남편이 나이들어가면서 뭔가를 배운다게 아름다웠다
곳잘 부르시는 내남편 멋있엇다
아이들도 한번씩 들릴때
아버지의 모습이 좋은가? 보다
그런데 요즘 아니 얼마전부터
색스폰 부는 연습을 보지못햇다
어제밤 저녁 예배를 맡치고 나서
무슨이야기 끝에
섹스폰 팔아 버릴꺼야? 하고 조금 쌔게 나와봤지만
그다지 반응없이 씨익~한번 웃고 넘겨버렸다
첫댓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고 대접해주고 20년, 30년 동안 서로 길들이고 살아왔던 님의 생애에 너무 아름다워 보임을 상상할 수 있음에, 더욱 건강을 계속 지켜줄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하여 주소서.
아멘..... 고맙습니다,,,,,,,,,,
*^^* 낭만적이세요~! ㅎㅎ 멋지시다고 얘기해 드리면 다시 연습하시지 않을까요?....
에스더님 또 들려주셨네요 반가워요......... 우리 이방에서 만난지 꽤오래지요...........늘 승리하시길 빌께요,,,,,,
네... 한 4,5년 되었나요? 더 되나..? 제 닉이 써니야 였을 때부터니까..ㅎㅎ 그때나 지금이나 푸근하고 흐믓한 한결같으신 모습에 늘 감사드리는 마음이랍니다. *^^*
주님이름으로 사랑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