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소설
콜레라시대의사랑. 제목은 희안하지만
영화 세렌티피티에서 여자주인공이 전화번호를 적었던
책이 콜레라 시대의 사랑 초판본이였다..
백년동안의 고독에서 보여줬던 작가의 매력에 빠져
남미소설에 흥미를 가지고 보고 있다.
한 여자와 두남자의 사랑이야기...
그 사랑이 현실에서 아름답고 우아하지만은 않다는것을
아는 나이이기에.. 이 책이 더욱 더 좋았다.
주인공과 관련한 주변인물들의 특이한 에피소드는 인상적으로 소설을 이끌고,
오랫동안 기다려서 노년에 이룬 사랑의 결실은 머랄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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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문학]
콜레라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루 살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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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7 11:0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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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놓고서 아직 안읽은 책인데.....다시 도전해야 겠네요.
우와~ 읽고싶네요!!
사랑이 그렇게 많은 걸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허풍스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맘속으론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