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동생 돌잔치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돌이 될때까지 한번도 보지 못해서 참 미안하더군여.
집안과 집안이 워낙 각별한 사이고..뭐 알고 지낸지 20년도 넘었네여.
결혼때도 저하고 저희 어머니까 100만원이나 축의금을 냈습니다.
뭐 서로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인지라 거의 친인척보다도 많은 신경을 씁니다.
어제 저희 어머니가 돌반지를 줬는데 나중에 따로 5만원 쥐어줬습니다.
중요한건 이 친구가 야구선수 출신이라 어제 프로야구 선수들이 몇 왔습니다.
뭐 제가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을 잘 몰라서 자세히 누군지는 모르겠더군여.
이종욱 선수도 왔다고 하는데 제가 알아보지 못했고..
홍성흔 선수만 알아보겠더군여,,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왔는데 와이프가 키가 크고 미인이었습니다//
그것보다는 딸이 너무 이쁘더군여..
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왔었는데 제가 잘 몰라서리...ㅡㅡ;;..
이 친구가 중앙중고 출신에 영남대 출신이라 아마 그쪽 관련 선수들이 많이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법 잘했던 친구였는데 군대 문제와 뭐 여타 운이 따르지 않아 성공을 못한게 아쉽네여..
1군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는데,,일이 꼬여서 말이죠..
좀 안좋은 일도 많았고 자기 잘못으로 고생을한 친구인데 뭐 결혼해서 잘 사니 다행이죠
센척은 다하더니만 결혼식때도 울고 아이 돌잔치때도 글썽거리네여..
오늘은 쉬는 날이라 간만에 tv를 보면서 지냈는데 울 유빈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육던진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유빈의 살찐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네여..
아 글구 그분 왔다 갔네여,,재미있는 구경거리에 동참하지 못해 안타깝군여. 제가 이래 저래 하는거 없이 바쁩니다.
밑에 솔로부대 탈출을 꾀하는 분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날도 춥고 연말에 외롭고 싶지 않다 이거죠..
글구 밑에 솔로부대 관련 질문이 있는데,,,전 연애 해본적이 있구여,,기간은 길지는 않습니다.
대쉬를 받아서 한 연애이구여... 뭐 서로간 거리가 좀 멀어서 연애하기 쉽지 않았서 이래저래 파토났습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지를 않지만 여자는 제법 계속 만났습니다. 대쉬를 받은적도 있지만
제가 못난것에 비해 대쉬해준 여인네들의 참 괜찮았네여,,,운이 은근히 좋은 놈입니다.
만나서 연애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자세한 부분은 갠적인 사항이라 말하기 좀 곤란하지만..
솔직한 말로 그렇게 순수한 솔로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가끔 오갈데 없는 여인네들을 만나 놀아주기는 경우도 제법 많았구여..
그렇게 만났던 친구들중에 결혼한 여인네들도 이제 제법 되네여..
작년에도 기회가 있기는 있었던것 같네여....
하지만 솔로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는거 알려드리고 언제나 솔로들과 함께 갑니다.
매일은 들어오지만 느낌이 같이 어울리지 못한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잘 안하는 괜한 잡담하고 갑니다... 날 추워지네여 감기 조심하세여...
마지막으로 체육관에 아주 발랄한 고딩 소녀가 들어왔습니다...소희랑 동갑이라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하는짓이 아주 이쁘네여,,제말도 잘 듣고,,,15살 차이인데 저보고 쿵푸 팬더 닮았다고 ㅋㅋ 거립니다.
설마 저보고 혹 하시는분 있을까 알려드리는데 ,,,,아버지가 형사라고 하더군여,,
파렴치한 놈도 아니지만 우선 문제 없이 오래 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빈 돌아와~~~~~
첫댓글 아... 마지막에 요약되어있군요
유빈은 저 때가 정말 짱인듯 싶습니다..
마지막은 정말 전설의 짤방이 되지않을까 하는..
죄송해요..글은 안읽고 사진만 봤어요.. 사진보고나니까 다시 스크롤올리기가 싫어져요 미안해요ㅠ
][ 마지막 짤방은 이 기호가 어울리군요.... ][
역시 짤방이 강하면 글이 묻히는군여,,,ㅡㅡ;;
저도 죄송 사진만 봤습니다..;;; 유빈 저때로 돌아갔으면;;;
태권도 체육관은 여자가 많던데, 복싱이나 합기도 체육관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라구요. 여자회원 한명 들어오면 갑자기 분위기가 훈훈하게 돌변 ㅋㅋㅋㅋ
유도는 오죽하겠습니까??? 몸과 몸이 부딪치는 운동인데,,여고생 누르기 가르치는게 만만치 않게 민망한데,,다행히 이 친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지라..재미있다고 열심히 하더군여,,요즘 복싱은 그나마 나은편이죠,,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후로 제법 많던데여..
하긴 복싱에겐 그런 호재가 있었군요. (복싱을 다녀볼까? ㅎㅎㅎ) 아쉬운 점은 여자분들은 방학때 잠깐 다니고 관두는 일이 많다는 점...ㅜㅜ
제가 다니는 유도체육관에 여자 대딩, 고딩 한명씩 있습니다.. 그냥 누르고 다 합니다. 왠만한건 다 한다고 보시면 되요.. 오히려 여자라고 제대로 안해주면 기분나빠합니다.
쏘핫 리즈시절 휴... 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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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극복해서도 안됩니다~~~~~~~
여자아이 아버지 직업이 형사임을 명심하세요.
아주 못을 박아 주는 여러분이 감사할뿐입니다...
쵸큼 외로워 보이는데......저도 요세 건수 만들려고 무지 노력중인데.......안생겨요....;;;
사진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