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뻘댓글쓰다 튄놈은 무시하시고... k2는 가스피스톤식 전투소총으로는 적절하게 만들어진 총입니다. 다만 한국군의 경우 윗분들이 계속 지적하셨듯이 폐기처분해야 할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돌려쓰는지라 30여년 묵은 총열에(이쯤되면 이름만 총열이지 병신입니다병신) 다 늘어진 복좌스프링에(노리쇠 잠기기는 하나?) 닳아빠진 개머리판힌지(총쏠때마다 접히는 물건을 내 눈으로 봤음) 이따위식이라서 문제가 있는 거죠. 전투소총도 엄연히 기계인 만큼 꾸준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물건이고, 잘 관리된 k2는 다른 나라의 제식소총들과 비교해서 꿀릴 거 없는 총입니다. 제발 낡은 물건 좀 갖다버리고 좋은거 쓰자...
그게 좀 궁금한게 저는 17사단출신이라 그런지 좀 고장나거나한걸 고쳐달라면 잘 고쳐주길래 이런 말이 다 뻥인줄 알았는데 전역하고 복학생들끼리 이야기해보니까 다른 부대는 아주 극심할정도로 폐급무기를 돌려쓰더군요 ;;;; 진짜 새무기 도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무기들 좀 유지보수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
M16 소총 총열 - 노리쇠 뭉치 - 완충기 뭉치- 개머리판 일직선 상으로 있어서 사람이 파지를 하고 사격했을때 진동을 잘 잡습니다...(소총 설계에서 정말 바이블이나 마찬가지죠 AK는 이에 비하면...원시적인 수준이고) 사관.부사관 교육대에서도 여군후보생 사격하면 K2 보다는 잘 맞추죠... K1 는 작동방식도 K2 다르고 개머리판 형태 때문에 앞쪽이 무거워서 앉아쏴, 서서쏴 할때 권총손잡이 잡는 오른팔 보다 왼팔에 힘이 실려서 잘 안맞는 성향이 있죠
근데 사격에 익숙하고 만일 시가전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사격한다면 MP5 처럼 가늠좌, 가늠쇠가 넓은 K2쪽에서 M16 계열보다는 좋죠 한국군에서 현재 사용하는 소총이나 기타 물품 실제 전쟁 나면 보급쪽에서 치장품으로 방독면, 보호의복, 총기 모두 새거 꺼내서 달라질거예요
첫댓글 한국의 다양한 환경에서 쓰게 만들어져서 내구력은 괜찮은데 폐기해야 될 걸 그대로 써서 폐급 총이 대다수라서 그럴 걸요
뭐 총열만 바꾸면 다시 원상 복귀 되긴 한데...
폐급총이 많아서 안좋게 느낄 수 있다는건 뭐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총 자체가 반동도 심하고 단점이 많은 소총이라니 좀 어리둥절합니다 ;;
이 정도면 명총입니다. 그 글 쓴 사람은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했는지 궁금합니다.
두명이 있는데 근거는 그냥 노리쇠가 잘 깨지고 60발쏘면 총기가 발사가 안되고 총열에 물이 들어가면 발사가 안된다더니 지금 확인차가보니 댓글 삭제하고 튀었네요 ;;;
@나욱 겨우60발쏘구 발사가안되는건 ..진짜 개패급아니구서야 보통 제가 부대있을때 사격하면 탄남는다고 이삼백발이상 쐇는데요 그덕에 이명생겻구요
개인적으로는 조준하기가 힘들더군요 M16에 비하면...그리고 그놈의 가스조절기....
가벼운점과 개머리판 접하게 만든점은 정말 굿입니다
훈련때마다 가출한다는 그놈에 가스조절기....;;;;;
K2는 못만져보고 M16만 써봤는데 같은총이라도 관리하기나름이죠.
소대장이 총닦아달래서 약실에서 총구를 들여다보는데 빛한줄기않보이더군요... 강중유들이붙고 꼬질대에 평소에 쓰지도않는 약실솔끼우고들이미는데 막혔길래 전투화로 걷어찼습니다
총구로 시커먼 정체불명의 액체가 튀어나오며 뚫리더군요 대충닦았으면 소대장을 골로보낼수있었는데...
아쉽군요 케케케케케
저도 현역때 K 2쓰다가 m16쓰는데 너무 좋은거 있죠 ㅜㅜ
@안두부 나도 모쏠이였는데 여친생기니 너무 좋은거 있죠 ㅋㅋㅋ
@ZEALOT 질럿님 댓글에 쉬뽤욕나오는거 있죠! ㅅㅂ! 서기장님 여기예요!
@안두부 응? 난 희망을 가지라고 해준말인뎅...
그렇게 비관적으로살면 평생 솔로요
@ZEALOT K-2건 M16이건 가져와서 커플을 쏴야겠습니다 -_-;;;
@안두부 M16의 어느 점이 더 좋았나요?
@나욱 글쌔 뭐랄까... 아주 얼라오줌맨키로 더 가벼운거 같은데 일단 개인적인 거니깐 k2같은 경우 반동이라던가 탄착구 형성이 어려웠는데.
m16같은경우 반동억제가 더 좋았던 기억이 반동억제가 더 좋았음요.
@나욱 조준 면에선 m16이 왕관 형태를 띄긴 했었지만 가늠자가 얇아서 그런지 눈과 동일선상으로 맞추기 더 편했달까...
@안두부 제가 잘못잡았나 ;; 예비군가서 딱 한번쏴봤는데 가벼워서 그런가 더 흔들리는거같더군요 ;;; 조준은 다른분들도 그렇듯 더 편한가보네요 ㅎㅎ;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 총이라 그런가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안두부 M16이 고정식 개머리판에 완충장치덕에 반동억제가쉽죠.
@나욱 M1카빈이 퇴출되기전에 한두번 쏴봤는데 그게더 튀더군요
아말라이트가 반동제어면에선 잘만든물건입니다.
@ZEALOT 아니 올해로 연세가 어찌되시길래 M1카빈을 쏴보셨나요 ;;;;
여튼 M16이 반동이 더 강했던건 제가 오랜만에 총을 쏴봐서 그랬나보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나욱 예비군 가면 카빈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k2 m16 m1카빈 세 개 쏴봤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카빈이 제일 잘 맞고 그 다음이 k2 m16은 별로더군요
@데스사이즈 저는 예비군가면 카빈 볼 줄알았는데 학생예비군은 M16, 그 뒤 동원은 다 K-2를 써서 약간 실망했었죠 ㅋㅋ
@데스사이즈 전 M1 개런드도 쏴봤습니다. 쏠때 느낌이 반동이 장난 아니다라는 걸 어깨로 느껴지는데 신기하게도 명중률은 높다는....
@푸른 장미 하악하악 나도 쏴보고싶다...
카빈은 치장물자,예비군물자남겨두면서 개런드는 체형에 않맞다고 우선적으로 퇴출시켰죠
@ZEALOT 카빈 쏘다가 반동에 총열 덮게가 내쪽으로 날라와서 날 덮처봐야....아 이건 못쓰는거구나 하실껍니다...
@judas 카빈말고 개런드쏘고싶다고요...
총열덥개날라간건 같은사로에 제 전사람이였고 제가쏜건 탄창불량인지 조교가 밑에잡고 볼트액션으로 쐇더라는;;
K2 좋습니다. 지금 폐급 굴러다니는 거야 평시에 새거 뜯기 싫어서 그러는거고 치장물자로 새삥 쌓여있습니다. 애초에 대한민국 생산력이면 전시에 향토예비군까지 전부 새총 들려줄 수 있을 정도
저는 K-2들고 전쟁나가라하면 최소한 개인화기에 대해서는 믿고 싸울 수 있을거같더군요 ㅎㅎ
나쁜총은 아니지만 좋은 총도 아닙니다
사격은 개인차니 패스하고
M16과 비교한다면
1. M16에비해 무거움
2. 가스 조절기
3. 있으나마나한 개머리판 흰지
4. 야갼 조준경은 왜 있는건지?
단점 - 등에 매고다니면 옆구리 쓸림(손자비 너무 저항~😍)
접철식 보총과 비교시
1. ak의 간단한 수입 구조
2. 가스조절기 가스 조절기
단점 - 무거움 (근데 예비총열이랑 같이들면 거기서 거기)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총과 비교해보면 그냥저냥이었군요 ;;
거기에 뻘댓글쓰다 튄놈은 무시하시고...
k2는 가스피스톤식 전투소총으로는 적절하게 만들어진 총입니다. 다만 한국군의 경우 윗분들이 계속 지적하셨듯이 폐기처분해야 할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돌려쓰는지라 30여년 묵은 총열에(이쯤되면 이름만 총열이지 병신입니다병신) 다 늘어진 복좌스프링에(노리쇠 잠기기는 하나?) 닳아빠진 개머리판힌지(총쏠때마다 접히는 물건을 내 눈으로 봤음)
이따위식이라서 문제가 있는 거죠.
전투소총도 엄연히 기계인 만큼 꾸준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물건이고, 잘 관리된 k2는 다른 나라의 제식소총들과 비교해서 꿀릴 거 없는 총입니다.
제발 낡은 물건 좀 갖다버리고 좋은거 쓰자...
그게 좀 궁금한게 저는 17사단출신이라 그런지 좀 고장나거나한걸 고쳐달라면 잘 고쳐주길래 이런 말이 다 뻥인줄 알았는데 전역하고 복학생들끼리 이야기해보니까 다른 부대는 아주 극심할정도로 폐급무기를 돌려쓰더군요 ;;;; 진짜 새무기 도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무기들 좀 유지보수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
@나욱 심지어 까스 조절기 돌려쓰는 부대도 있었습니다 워메...
@안두부 헐 ;;; 저희는 신교대라 그런가 그냥 없어졌을 때, 짬좀되는 선임이 보급계한테 잘 이야기하면 주는건데 진짜 부대마다 사정이 너무 다르네요 ;;;
둘 다 혼용하며 써본 상근입니다. 둘다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한가지 K2가 좋은 점이라면 M16보다 휴대하기 더 좋다는점? 그거 빼곤 일반병이 실감할 수 있는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K2나 M16이나 관리 안해주면 둘 다 개판된다는 점에서 정말로 실사용에 느껴질만한 차이는 없습니다. 저 멜빵 고리 빼면.....
@수박머리 군대가서 교육받으러온 후보생들 M16보고 장전손잡이가 없길래 교육받으러 오니까 고장난 총들고온줄 알았죠 ;;;
@나욱 ㅋㅋㅋㅋ 처음 받으면 장전 어떻게 하는거지? 하고 다들 휘둥그레지죠 ㅋㅋㅋ
@나욱 여담이지만 M16도 오래되면 애로사항이 많이 꽃핍니다. 사격하다 탄피 씹혀서 잼 걸린 적도 두세번 있고 장전하는데 스프링이 오래됐는지 약실이 닫히다 말아서 다시 땡겼다 넣고, 창고에서 꺼낸 총중에는 녹이 슬어있는 것도 있었습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M16때 딱 한번 쏴봤는데 처음이다보니 약간 쏘는 감이 다르더군요 ㅋㅋ
전 후방부대라 M16을 썼는데 예비군때 쓴 K2랑 뭐 크게 차이나는지는 잘 ㅋ;
저도 뭐 크~게 뭔가 다른 건 못느끼고 쏠때 반동이 다른거같더군요 ㅎㅎ
M16 소총 총열 - 노리쇠 뭉치 - 완충기 뭉치- 개머리판 일직선 상으로 있어서 사람이 파지를 하고 사격했을때 진동을 잘 잡습니다...(소총 설계에서 정말 바이블이나 마찬가지죠 AK는 이에 비하면...원시적인 수준이고)
사관.부사관 교육대에서도 여군후보생 사격하면 K2 보다는 잘 맞추죠...
K1 는 작동방식도 K2 다르고 개머리판 형태 때문에 앞쪽이 무거워서 앉아쏴, 서서쏴 할때 권총손잡이 잡는 오른팔 보다 왼팔에 힘이 실려서 잘 안맞는 성향이 있죠
K2 경우는 가스압조절기 (고고도, 특정조건에 기압, 총탄 차이에 따른 조절) STOCK 상태에서 계속 사격하면 이게 나사선에서 풀려서 어디론가 사라져서 와이어 트위스트를 이용해서 철사를 가늠쇠 고리 근처에 묶어 놓아야 해요
군에서 소모사(반기, 분기 교탄 소모사 200발~400발 사격) 할때 저게 풀여서 어디론가 사라져서 찾다가 포기한적도
근데 사격에 익숙하고 만일 시가전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사격한다면 MP5 처럼 가늠좌, 가늠쇠가 넓은 K2쪽에서 M16 계열보다는 좋죠
한국군에서 현재 사용하는 소총이나 기타 물품 실제 전쟁 나면 보급쪽에서 치장품으로 방독면, 보호의복, 총기 모두 새거 꺼내서 달라질거예요
댓글보면 징병제의 무서운(?) 점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하긴 예전에 신문에서 사람많은 시청앞 광장에서 "자주포 운용 할 수 있는분"이라고 외치면 손들 사람이 많다고 하던 기사를 봤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