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러스트는 광고나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이고
남자에 대한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환상중의 하나입니다.
남자는 왠지 저리 폼나게 하얀 셔츠를 입을 것 같고
에프터 쉐이브을 손바닥에 듬뿍 덜어서 얼굴에 찰싹 두들길 것 같은 그런 환상요.
(살짝 마초적인 이미지가 있긴하지만요.-.-)
네~네~! 알아요.
남성분들이 그러지 않는다는걸요. -.-
그치만 어때요.
분별력 있는 환상인데요.^^
남성 피부의 특징은
생리학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량이 많은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더 튼튼하면서 16%정도 두꺼운 피부층을 형성하며
여성에 비해 피지량이 2배에 달하는 지성인 피부를 지녔지만 건조해지기 쉽고
지성피부이면서 각질 때문에 고생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남자는 매일 면도에 의한 극심한 자극을 받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손상되기 쉽고
30세에서 50세 사이에 파부 탄력의 25%를 상실한다고 합니다.
글구 남자에겐 피부를 헤치는 3박자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담배
술
살짝 찔리시죠?^^
피부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얼굴에 직접 수분과 유분의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거죠.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면
비타민 C나 영양제를 보충하면서 기력을 회복하려 합니다.
피부도 마찬가지랍니다.
이런 팩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보약과도 같은건데요
가장 빠른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시트로 나와 있어서 사용히 편리합니다.
15~20분정도 있다가 그냥 걷어내면 되거등요.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하지만
독일에서 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네요.
꽁꽁 언 땅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해서요.
글구 여리디 여린 새싹은 그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오죠.
참으로 신기하고 예뻐요.
글구 스킨 케어할 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는
세안을 마치고 3초안에~! 에프터 쉐이브를 바르고
최대한 빨리 모이스춰 로션을 발라주셔야 합니다.
즉,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버리는거죠.
그래야먄 수분을 빼앗기지않고
수분과 함께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초를 잊지마세요~!
아마도 빛의 속도보다도 빠르게 움직이셔야 할걸요.^^
남성 회원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올려봤는데
환절기인 봄철 피부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카라얀님이 꼭 읽어보셔야하겠네요.
그러니깐요.
카페지기님이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으시고 피부미남으로 거듭나시면 좋을텐데요.^^
술, 담배는 저하고 관계가 없는지라(뭐 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한다면 주변상황이 심각하긴 하지만)
결국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군요...ㅡ,ㅡ;;
꼼꼼히 읽고 또 읽고... 피부관리 거의 안하는 저로서는 가슴이 콕콕 찔리는 말이네요...ㅎㅎㅎ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는 모습이 예쁜 카페지기님~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글구 자극제로 알렉스 페티퍼의 사진을 올렸어요~
그런데 말이죠~~
수분이 마르기 전에 바르면 로션을 조금 바르게 되서 나중에 더 땡기고
좀 마르고 바르면 로션을 많이 바르게 되서 나중에 덜땡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합니다~^^
수건을 몇 번 접어 살짝 도톰하게 만들어서
얼굴의 물기를 도톰하게 접은 수건으로 톡톡 누르듯이 살며시 닦아낸 후에
수분을 사수하시면서 바로 3초 보습법으로 적당량의 모이스춰 제품을 바르시면 될 것 같아요.
수분이 좀 마르고 모이스춰를 해주면 보습 효과과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그럼 피부 탄력도나 노화 현상이 빨리 온데요.
물론 플래밍고님은 도자기 피부의 종결자시지만요.^^
글구 살짝 땡기시면 중간중간에 미스트 제품을 뿌려주시면 상당히 촉촉해지면서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바디로션은 3분안에 바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