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얼룩이는 2년 정도 살다기 일주일 전 11월7일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눈에 선하고, 4시 쯤 내가 오는 걸 매일 기다리며 밥 달라고 야옹하던 생각이나 불쌍하다~
고양이 3마리가 살다가 노랑이는 그동안 밥 주시던 분이 집 이사 가면서 입양 해 갔고, 얼룩이와 두식이가 둘이 살았는데 일주일 전 길
건너 세무소 쪽 건너가 올 때 교통사고로 죽었다 합니다,(2024년11월7일 사망)그의 새끼도 얼마 못 살고 길 건너다 비슷한 데서 죽고, 혼자서 살다가
새끼 보다 조금 더 큰
(흑백)색깔의 두식이가 의지 하면서 함께 살았는데, 혼자서 죽은 줄도 모르고 밤에
아래 사진처럼 기다리고
있네요, 안됐어요~ㅉㅉ
그 좋아하던 102동 아저씨가 매일 주신 통조림도 반씩 나누어 먹었는데, 올 때 보니 안 먹고 얼룩이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요 벌써 며칠이 됐으니~ㅠㅠ☢️☢️☢️
2024년 11월13일 1마리 만나서 켄 하나 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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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 아파트에 힌고양이가 2마리 새끼를 키우다가 또 5마리를 낳아서 기르다가 2마리는 죽었다고 하고 누가 변변치도 않게 밥을 안
챙겨 주는데 3시에 갔더니 없고, 밤에 6시에 갔더니 나무 밑에 , 집도 없이 5~6 마리 가 우르르 숨으며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오늘 4시에 가니 한마리가 있어 켄을 하나
주었더니 맛있게 먹더군요, 앞으로 힌 고양이 켄 1개씩 줄려구요
죽은 얼룩이가 내가 운동 가는 시간에 기다리고 있다가 밥 달라고 보채서
켄 한개씩 주었어요, 처음 8개월 내가 개인적으로 밥 주다 밥 주는 분이 4명이 생겨서 난 빠졌지요,
102동 아저씨가 1년 반 동안 100 만원 이상
계속 밥을 주셨고 어제 켄 2박스 사왔다 하더군요,
며칠 동안 안 보인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죽었단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더군요.~ㅠㅠ
첫댓글 역시 엄마는 자연친화적이야~~👍
사진에 만추가 잘 담겨졌네^^
일상속에서도 자연과 동물들을 만끽하고, 사랑하는 정순씨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