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닷사(3회)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Ⅳ. 네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Catuttha –paññāsa 제 18장 바다 품 Samudda - peyyala 불타오름에 대한 법문 경(S35:235) Ādittapariyāya - sutta
2.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불타오름에 대한 법문을 설하리라. …<S35:23§> ∙∙∙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불타오름에 대한 법문인가?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차라리 눈의 감각기능[眼根]을 파괴할지언정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형색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통해서 표상(전체상)을 취해서는 안된다.274) 비구들이여, 만일 그의 알음알이275)가 표상(전체상)의 달콤함이나 [세세한] 부분상의 달콤함에 빠진 채로 유지되다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그에게는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그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니,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이 말한 것이다.”
4. “비구들이여,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차라리 귀의 감각기능[耳根]을 파괴할지언정 귀로 인식 할 수 있는 소리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통해서 표상(전체상)을 취해서는 안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표상(전체상)의 달콤함이나 [세세한] 부분상의 달콤함에 빠진 채로 유지되다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그에게는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그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니,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168] 나는 이와 같이 말한 것이다.”
5. “비구들이여,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차라리 코의 감각기능[鼻根]을 파괴할지언정 코로 인식 할 수 있는 냄새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통해서 표상(전체상)을 취해서는 안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표상(전체상)의 달콤함이나 [세세한]부분상의 달콤함에 빠진 채로 유지되다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그에게는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그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니,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이 말 한 것이다.”
6. “비구들이여,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차라리 혀의 감각기능[舌根]을 파괴할지언정 혀로 인식 할 수 있는 맛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파괴할지언정 혀로 인식 할 수 있는 맛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통해서 표상(전체상)을 취해서는 안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표상(전체상)의 달콤함이나 [세세한] 부분상의 달콤함에 빠진 채로 유지되다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그에게는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그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니,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이 말 한 것이다.”
7. “비구들이여,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차라리 몸의 감각기능[身根]을 파괴할지언정 몸으로 인식 할 수 있는 감촉들에 대해 [세세한] 부분상을 통해서 표상(전체상)을 취해서는 안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표상(전체상)의 달콤함이나 [세세한] 부분상의 달콤함에 빠진 채로 유지되다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그에게는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그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니,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이 말 한 것이다.”
8. “비구들이여, 잠자는 것은 헛된 삶을 사는 것이고 아무런 결실을 주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고 무감각하게 삶을 사는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276) 그러나 차라리 잠을 잘지언정 승가의 분열을 일으키는 그러한 형태의 생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170] 비구들이여, 이런 헛된 삶을 사는 위험함을 보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이 말하는 것이다.”277)
9.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에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해야 한다. 시뻘겋게 불타오르는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쟁이로 눈의 감각기능이 파괴된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눈은 무상하다, 형색은 무상하다. 눈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눈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라고.”
10.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귀의 감각기능이 파괴된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귀는 무상하다. 소리는 무상하다. 귀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귀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김은 무상하다.’라고.”
11.”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코의 감각기능이 파괴된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코는 무상하다. 냄새는 무상하다. 코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코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라고.”
12.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혀의 감각기능이 파괴된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혀는 무상하다. 맛은 무상하다. 혀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혀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라고.”
13.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불꽃을 튀기고 빛을 내는 쇠꼬챙이로 몸의 감각기능이 파괴된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몸는 무상하다. 감촉은[171] 무상하다. 몸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몸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라고.”
14. “잠에 빠진다 할지라도 나는 이와 같이 마음에 잡도리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마노는 무상하다. 법은 무상하다. 마노의 알음알이는 무상하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무상하다.’라고.”
15.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귀에 대해서도 귀에 대해서도 ∙∙∙ 소리에 대해서도 ∙∙∙ 귀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코에 대해서도 ∙∙∙ 냄새에 대해서도 ∙∙∙ ∙∙∙ 코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혀에 대해서도 ∙∙∙ 맛에 대해서도 ∙∙∙ ∙∙∙ 혀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몸에 대해서도 ∙∙∙ 감촉에 대해서도 ∙∙∙ ∙∙∙ 몸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마노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법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16.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기 때문에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내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운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17. “비구들이여, 이것이 불타오름에 대한 법문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