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7강 – 3 – b
各從 他方 種種國土하야 而共來集호대
悉具菩薩方便智慧하니
所 謂善能觀察 一切衆生하야
以方便力으로 令其調伏하야 住 菩薩法하며
善能觀察一切世界하야 以 方便力으로 普皆往詣하며
善能觀察涅槃境界하야 思惟籌量하야
永 離 一切戱論分別하고 而修妙行하야 無有間斷하며
善能攝受 一切衆生하며 善 入無量諸方便法하며
知 諸衆生이 空 無所有호대 而 不壞業果하며
善知衆生의 心使諸根과 境界方便의 種種差別하며
悉能受持三世佛法하야 自得解了하고 復 爲他說하며
於 世出世無量諸法에 皆 善安住하야 知 其眞實하며
於有爲無爲一切諸法에 悉 善 觀察하야 知 無有二하며
於 一念中에 悉能獲得 三世諸佛所有智慧하며
於 念念中에 悉能示現 成等正覺하야 令 一切衆生으로
發心成道하며
於 一衆生心之所緣에 悉知一切衆生境界하며
雖入 如來一切智地나 而 不捨菩薩行하며
諸所 作業이 智慧方便으로 而無所作하며
爲 一一衆生하야 住 無量劫하며
而於 阿僧祗劫에 難可値遇하며
轉正法輪하야 調伏衆生하야 皆 不 唐捐하며
三世諸佛淸淨 行願을 悉已具足하야
成就如是無量功德하니 一切如來가 於 無邊劫에
說 不可盡이러라
智正覺世間 끝났고, 그 다음에 衆生世間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보살들이 교화를 받을 때는 어디에 속합니까?
“중생세간에 속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정각세간은 윈래는 누구 겁니까?
“부처님 뿐이다. 그러나 부처님을 대신해서 설하는 대보살들이 가끔
지정각세간으로 분류될 때가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말할 수 없는 100ㆍ1000억 나유타 불찰 미진수 보살과 함께 계셨으
니, 모두 한 생에 아뇩다라3먁3보리를 이룰 사람들인데,
各從他方種種國土라.” 우리도 다 업이 다르지요.
“다른 지방의 갖가지 국토로부터 와서 而共來集호대 悉具菩薩方便智
慧하니, 그들이 모두 보살의 방편과 지혜를 갖추었으니,”
所謂, 이른바, 善能觀察一切衆生하고,
일체중생을 잘 관찰한다. -일체중생을 관찰하지 않고 우리는 대충 어떻게
사느냐? 내 욕심만 관찰합니다. 내 욕심만요.
욕심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내 욕심만 보이는 것이지요.
그것 자꾸 읽다 보면 그런 울림들이 오지요.
以方便力으로, 방편이라고 하는 간접적인 자비로, 자비가 아주 성숙된
것이지요. 제품화된 것이지요.
방편력으로, 지혜가 있어야 방편력이 나오니까요.
지혜가 없는 사람은, 잔꾀가 있는 사람은 편법만 나오지요. 편법만요.
세금 불납하고, ←이런 것 아주 잘 하잖아요.
令其調伏하야, 그를 조복시켜서,
방편력으로 그 악독한 중생들을 조복시켜서,
住菩薩法하며, 어디에요? 보살법에 머물게 하며, 또
善能觀察一切世界하야, 일체 세계를 잘 관찰해서, 또
以方便力으로 普皆往詣(보개왕예)하며,
방편의 힘으로 두루 나아가며, 또
善能觀察涅槃境界하야, 열반경계를 잘 관찰해서,
思惟籌量(사유주량)하야, 잘 사유하고 헤아려서
永離一切戱論分別(영리일체희론분별)하고,
永離, 영원히 떠난다. 일체의 헛소리 하는 것, 희론분별ㆍ시시비비ㆍ
니잘났다ㆍ내 잘났다ㆍ고소고발하는 이런 것들을, 분별을 아주 떠나서
而修妙行이라. 부처님의 행을 닦는다. 묘행은 바라밀행입니다.
묘행을 닦아서, 정확하게는 보현행원이지요.
無有間斷이라. 보현행원을 닦아서 간단함이 없으며, 또
善能攝受一切衆生하며,
능히 일체 중생을 잘 거두어 주고, 또
善入無量諸方便法하며, 무량한 방편법에 잘 들어가며,
우리 흔히 얘기하는 “중생무변서원도ㆍ법문무량서원학” 이라는 대목들이
이런데에 해당하겠습니다. 또
知諸衆生이 空無所有호대,
일체중생이 공하여 아무것도 없는 줄 알지만,
而 = 그러나, 不壞業果라. 업과 과보를ㆍ원인과 결과를 깨뜨리지 아니하
고, ‘일체중생이 본래 없는 줄 알지만, 인과를 믿는다.’ 인과가 없다고 믿
지 않으면, 이것 잘못하면 “본래 없다.” 이래버리면 도덕성이 무너져 버리
거든요.
善知衆生의 心使諸根과,
중생의 마음쓰는 모양이나, 사용하는 모양이나, 모든 제근과, 중생들의 눈
빛이나 몸짓. 이런 것을 다 보고
境界方便의 種種差別하며, 경계와 방편이 갖가지로 차별하여, 사람마다
갖가지 버릇이 다르잖아요. 그러나 모두
悉能受持하게 한다. 三世佛法하야,
三世 과거ㆍ현재 부처님의 불법을 잘 받들어서
自得解了하고, 스스로 해료를 얻도록 하고,
자득해료하려면 뭐 해야 되지요? 수지하고ㆍ독ㆍ송ㆍ서사. 그렇지요?
자기가 계속 하다보면, 그 다음에 위타인설이라.
남을 위해서 復爲他說할 수 있지요. 다른 이에게 말하고,
五種法師(5종법사)!!!!!!
於世出世無量諸法에, 생멸법이나 불생불멸의 무량한 제법에,
세간법ㆍ출세간 법의 한량없는 법에
皆善安住라. “안주”라고 하는 것은
“잘 이해한다ㆍ적절하게 이해한다.” 이 말씀입니다.
知其眞實하며, 그 진실을, 참됨을 알고,
세간법도 본래없고ㆍ출세간 법도 더 본래 없고요.
於有爲無爲一切諸法에, 유위법과 무위법 일체 제법에,
“일체제법”이라고 하는 것은 “유위법ㆍ무위법”이라고 하지요.
똑같은 일심법인데... “개이현성은, 3현 10성은” 그러니까 보살들은,
보현행원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一切賢聖은 皆以無爲法으로 而有差別
하게 되고, 일체중생은” 어떻게요? 이유망념으로 이유차별이지요.
기신론에는 그렇게 나오지요.
“망념으로 차별한다. 중생들은 허망한 생각으로,
자기의 욕심ㆍ탐진치로써 이유차별”하고요.
“三世諸佛이 되려고 노력하는 보살들은 皆以,
모두 다 무위법으로 이유차별한다.” 그래서
悉善觀察하야, 잘 관찰하여
知無有二하며, 있다ㆍ없다. “이것의 무유2라.”
둘이 없는 줄 알아야 된다.
於一念中에, 한 생각 가운데에,
悉能獲得(실능획득), 모두 다 얻는다. -1념이 진실하면,
“1심불생하면 만법이 구식이라.” ←이러지요. 1심이, 한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1념이 안 일어나면, 다 꺼져버린다하지요.
三世諸佛所有智慧하며, 3세 제불이 가진 지혜를 모두 얻고,
於念念中에 悉能示現成等正覺하야,
생각생각마다 또 능히 시현한다. 생각생각마다 다 정각을 성취하는 것을
보여서, 시현해서
令一切衆生으로, 모든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發心成道하며, 발심해서 도를 이루게 하며, 또
於一衆生心之所緣에
일체 중생심의 반연하는 바에 대해서,
悉知一切衆生境界하며, 모든 중생의 경계를 알게하고, 또
이 대목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줄 그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까 이 대목 읽다 보니까 콱. 울림이 좋대요.
雖(수), 비록, 入如來一切智地나, 부처님의 일체지!
“一切智” 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근본지입니다. 그렇지요?
근본지의 그런 경지에 올라갔지만, 그러나 내가 부처가 다 됐다하더라
도, 부처의 지위를 내려놓고 다시 어디로 들어갑니까?
향토 예비군인가 봐요.
국방의 의무가 ‘군대 제대해도 예비군 수행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군대 제대하고 뭐하노? 또 총쏩니다. 예비군합니다.
而不捨菩薩行이라.
내가 다 이뤘다 하더라도 보살행을 버리지 아니한다.
여래 지혜가 다 해버리면 단지 나 혼자 해결되고 다 끝났을 것인데요.
이런 대목이 10지 품에는 그렇게 나오지요?
“汝雖已滅煩惱火(여수이멸번뇌화)라
그대들은 汝雖, 너 비록 이미 번뇌의 불꽃이 다 꺼졌다 하더라도,
世間은 惑焰은 猶熾然(세간혹염유치연)이라.
세간의 중생들은 아직도 버글버글 번뇌 속에 살고 있지 않느냐?
悉使修因(실사수인)이라.
저 중생들로 하여금 修因. 바라밀 행을 닦아서
趣解脫(취해탈)이라. 해탈 열반으로 나아가게 해야된다.”
“해탈 열반으로...”
그런 대목들이 화엄의 주제 같습니다. 그러니까 늘 말씀드렸지만,
화엄의 이치적인 주제는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3무차별)
이고요. 理 事로 나눠서 사적인 주제는 보현행원입니다.
諸所作業이, 모든 여러 가지 짓는 업이,
智慧와 方便이므로, 지혜 방편으로써,
而無所作이라. 그래도 지혜 방편으로 짓지만, 짓는 바가없다.
이무소작. 반야심경에서는 “이무소득”이라고 해놨지요.
우리가 보리심을 가지고, 아뇩다라3먁3보리심을 발해서,
아뇩다라3먁3보리심을 얻는다. ←이 대목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을 “初發心時便正覺(초발심시변정각)” ←이렇게 얘기하지요.
初發心時, “발보리심으로써 득보리심 한다.”
“즉득 아뇩다라3먁3보리” 하잖아요?
그것이 初發心時便成正覺 = “이룬다.” 고 하는 것이 “득보리심”이지
요.
“수보리야 여래가 연등불소에서 얻은 바 법이 있느냐?”
“불야니이다 세존이시여. 얻은 바가 없습니다.”
무소득이니이다. 이무소득고니라. 而無所作 = 而無所得 = 而無所爲.
다 똑같은 말씀이지요.
爲一一衆生하야, 낱낱 중생을 위해서,
그 다음 대목부터는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네요.
住無量劫하대, 무량 겁을 머물러서, -우리는 한 두 시간을 기다리라하면
신경질나서 죽습니다.
무량 겁을 머물지만,
而於阿僧祗劫토록 難可値遇(난가치우)라.
낱낱 중생을 위해서 한량없는 겁에 머물지만,
아승지겁에도 難可値遇라. 만날 수 없으며,
그래서, 제가 잘쓰는 말씀입니다만,
“오는 사람 기다리는 것은 누가 못 기다리노? 안 오는 사람을 기다려야
정성이지. 조상이 안 온다 하더라도 설에는 제사는 모셔야지요.
안 오니까 모셔야지요.” 사실 화엄경에 답이 다 있습니다.
사람의 정성이 어디 있느냐 하면, 얍쌉하게 오고가는 거래에 두는 사람
은, 생멸에 두는 사람은...
‘잘 차려놓으면 귀신이 알겠나?’ 하지만, 지는 알잖아요.
부처님도 속이고 다른 사람도 다 속이지만, 자신은 못 속이잖아요.
자신의 정성은 못 속이지요?
轉正法輪이라. 바른 법륜을 굴려서,
調伏衆生하야, 중생을 조복시켜서,
皆不唐捐(개불당연)이라. 唐 = 황당할 당자. 헛되지 아니하고 황당하게
버리지 아니한다. = 唐捐. 捐 = 버릴 연자. 또
三世諸佛의 淸淨한 行願을, 3세 제불의 그런 집착없는 행원을,
3세 제불의 행원은 보현행원입니다.
悉已具足하야, 모두 구족해서
成就如是無量功德하니, 成就 = 성취한다.
이와 같이 무량한 공덕을 성취하니,
一切如來가, 일체 여래께서,
於無邊劫에, 한량없는 그지없는 겁 동안에
說不可盡이러라. 말씀하여도 다할 수 없다.
그 다음에 중생세간에 대중들 등장한 이름들 쭉~~ 읽겠습니다.
(2) 大衆의 名號와 嘆德
其名曰普賢菩薩과 普眼菩薩과 普化菩薩과
普慧菩薩과 普見菩薩과 普光菩薩과 普觀菩薩과
普照菩薩과 普幢菩薩과 普覺菩薩과
如是等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佛刹微塵數가
皆悉成就普賢行願하야 深心大願이 皆已圓滿하며
一切諸佛出興世處에 悉能往詣하야 請轉法輪하며
善能受持諸佛法眼하며 不斷一切諸佛種性하며
善知一切諸佛興世授記次第와 名號國土하며
成等正覺하야 轉於法輪하며 無佛世界에
現身成佛하며
能令一切雜染衆生으로 皆悉淸淨하며
能滅一切菩薩業障하며 入於無碍淸淨法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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