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원주지역에 아파트 분양 물량 7,000세대가 쏟아질 전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 아파트는 문막읍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 태장지역주택조합, 반곡동 e편한세상 아파트와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아파트, 흥업면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다.
원주기업도시 3-1, 3-2블록 호반베르디움 2·3차아파트는 이달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3-1블록 2차아파트는 59㎡ 270세대, 84㎡ 532세대, 95㎡ 90세대 등 892세대로 구성됐으며, 3차 아파트는 59㎡ 244세대, 84㎡ 494세대, 95㎡ 86세대 등 824세대로 이뤄졌다.
문막읍 구 신구휴엔하임 아파트 부지에는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가 842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도시 4-1, 4-2블록 이지더원 1·2차 아파트도 11월 초 1,430여 세대의 분양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7,000여 세대의 분양이 이뤄지면 기업도시를 제외하고 당분간은 아파트 신규 건설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를 지난 뒤부터는 올해만큼 아파트 건설이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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