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 25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제 넷째 주일예배에 섬기는 교회에서 은혜 많이 받으셨는지요? 이제 한 주간은 5월을 마무리하는 삶의 예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말 계절의 여왕답게 5,6월이 막힌 모든 것들이 활짝 열리는 한 주간 주님과 동행하여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전무후무하게 뜻하지 않는 많은 문제와 사건들 앞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맙시다.
- 무증상 조용한 전파자에게 감염되기 쉬운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히 하고 주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며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현실 앞에 당황하지 마시고 주님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마음 중심을 내어드리고 믿음으로 말씀 앞에 겸손하게 순종하며, 범사에 긍정의 기도로 승리하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03편 1- 11절}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 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 제 목 ◑◑◑◑
◗◗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103편에서는 다윗의 찬양 시편으로서 문학적 가치와 내용들이 잘 채용이 되어 주옥같은 시편이기에,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인생철학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죄를 용서하시는 사랑에 대하여 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그 분을 송축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 대하여 길이 참으시는 중에 베푸시는 자비를 찬양하였습니다.
- 그의 내용면에서는 찬양과 죄 사함,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과 어린 양 예수님께 찬양을 권면합니다.
- 그래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성도들은 자기 내면을 향하여 끝없이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독려하고 있으며, 성도들은 맡은바 하나님의 은혜의 망각을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처절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 또한 5절에서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최선의 만족을 주시는 분입니다.
- 7절에서 우리는 당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해야 하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은혜는 풍부하시되 진노에는 더디신 분이십니다.
- 그리고 9절에서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더딜 뿐만 아니라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 또한 11절에서 무궁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늘의 천군천사와 땅의 모든 인간들로 하여금 그 은혜를 깨닫게 되면, 높이 찬양하고 경배하게 됨을 강조합니다.
- 시인 자신과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 그리고 모든 창조 세계에 베풀어진 은택들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 은혜의 영원성을 인간의 유한성과 비교하여 영원까지 이르는 복이라 말하며, 하나님 은혜의 보편성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대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 이에 우리는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아 하나님 찬양하기를 쉬지 않아야 하고, 자신이 체험한 영적 진리를 여러 사람과 나누어 광범위한 공동체적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영혼의 찬양은 은혜를 되새긴다.(시편103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은 자기 내면을 향하여 끝없이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독려하고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영혼과 내면을 향해 세 번에 걸쳐 거듭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 특별히 여기서 본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다윗의 가슴 벅찬 감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그만큼 다윗은 큰 기쁨과 고양 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인데, 다윗이 이처럼 가슴 벅찬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 그러나 혹자들은 섣부른 판단으로 아마도 다윗이 매우 큰 축복을 받았거나 크게 기뻐할 만한 일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성경은 그것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 다윗은 사울의 집요한 추격을 받던 중에 이스라엘을 떠나 조국의 철천지원수 국가인 블레셋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 그 때 다윗은 자신의 존재를 경계하는 블레셋의 대신들과 아비멜렉의 마음을 안심시키고자 침을 흘리며 미친 체하는 연극을 해야만 했습니다.
- 그로 인해 다윗은 그들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었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을지언정 얼마나 비참하고, 모욕적이겠습니까? 어쩌면 ‘과연 내가 이러면서까지 살아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다윗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여호와를 찬양하며 여호와를 자랑할 것이라는 찬양으로 그의 입을 열었던 것입니다.
- 다윗은 사망의 골짝이를 걸었던 세월들이 몇번 있었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손길을 경험하였기에 그 은혜를 기억하며 높이 찬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2절 후반부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 것’을 명령하고 있는데, 여기서 ‘은택’이란 말의 본래적 의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하신 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 다윗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는 것이 성도로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분명히 알고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세상의 여러 법칙들 가운데 가장 절대적이라고 인정받는 과학적 법칙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에너지는 무질서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는 열 역할 제 2의 법칙입니다.
- 물론 이 법칙은 열 역할에 관련된 법칙이지만, 모든 자연의 본질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우리의 신체도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태어난 후로 점점 무질서의 방향으로 흘러 결국 쇠퇴하고 사멸하지 않습니까?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 어떤 사실에 대해 우리가 인식을 하고 뇌에 저장한다 할지라도 특별한 노력이 없이는 모든 정보는 망각이라는 무질서로 이동하고 마는 것입니다.
- 그렇기에 다윗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라면, 기억을 붙잡아 둘 필요가 없습니다.
- 우리가 학교를 다니며 배웠던 수많은 지식 중 대부분은 이미 망각되지 않았습니까?
-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택과 은혜를 기억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 왜입니까? 그것은 이를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과 삶,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광야 40년의 길을 걷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가나안 1세대들이 죽자 가나안 2세대들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신명기 6장 11-13절에서 “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가나안에 도사리고 있었던 죄의 유혹, 우상의 유혹에 그들은 속수무책이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이러한 처지에 놓이게 된 이유를 사사기2장 10절에서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역대하 32장 25절에서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국가적으로 절대적 전쟁의 위기와 개인적 치명적 위기가 왔을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전쟁에서 승리와 자신의 질병에서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았으니 은혜를 잊음으로 말미암아 히스기야의 후손들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결과가 찾아 왔던 것입니다.
- 그들의 망각이 결국 그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그와 같은 어려움에 처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2세대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선 그들을 향해 은혜를 잊지 말라고 권면하면서 신명기11장 18-20절에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대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라고 거듭 강조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은택을 기억하라 하셨던 것입니다.
- 그리고 덧붙여 그것만이 가나안 땅에서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함처럼 형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염병을 그나마 안정시켜 주심에 대한 하나님의 은택과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하며 겸손하게 주의를 살피며 죄악의 길을 틀어내고 모든 환경을 극복하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 다윗이 자기 자신을 향하여 강력히 명령하고 있는 것처럼 주의 은혜와 주의 말씀을 망각하거나 외면하는 성도가 되지 않기를 결단합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감사 찬양이 이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노래에 신세타령에 울고 있는 모습은 아닌지? 또한 다윗 왕이 자신의 절대적 위기에서 구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고백함같이 지금 내가 지난날 받은 은혜에 늘 감사 감격하고 찬양하고 있는지? 이스라엘 백성들과 히스기야 왕처럼 은혜를 잊어버리고 있는 현실이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영혼의 찬양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하는 삶으로 연결합니다.
- 그래서 언제나 나의 내면을 향하여 끝없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 찬양을 만들어 내어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높이 송축하게 되면, 기쁨과 즐거움으로 신앙생활에 잔치하는 나날이 될 것입니다.
- 날마다 주님의 뜻과 계획안에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혼의 감사와 찬양함으로 힘 있게 살아냅시다.
- 고린도후서 6장1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라고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 그것을 기억하는 자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동일한 행사와 돌보심을 체험할 것입니다.
- 시편 44편 17절에서“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이 있고, 영혼의 깊은 은총과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송축하는 삶에는 하늘의 능력이 흘러 넘쳐 복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하실 것이므로, 이러한 축복을 받아 누리는 믿음의 확신이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