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성 위염이란?
구토, 복부 통증,
소화불량,
오심,
토혈 위염,
진행된 위암,
조기위암,
헬리코박터균 감염
만성 위염은 위의 점막에 만성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급성 위염과는 달리 분명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만성 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 및 비후성 위염으로 나뉘어져 왔으나 현재에는 표층성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하고 있다.
연령이 많아질수록 위축성 위염의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만성 위염 중에 생검(조직검사) 소견을 보면 소화성 궤양 때는 표층성 위염과 같이 있는 것이 많으며, 위암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공존하는 것이 많다. 또한 급성 위염에서 만성 위염으로 이행된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고,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가 만성 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2 원인 및 증상
1) 원인
위에 계속적인 자극이 가해졌을 때 만성 위염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자극을 주는 주요 원인은 술, 담배로 대주가나 애연가에게 만성 위염이 많은 것은 그 때문이다. 또 뜨거운 것을 잘 먹는 경우에도 위염이 많다.
면역이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체내로 들어왔을 때, 이것을 적으로 인식하고 항체라는 것을 만들어 몸을 지키는 작용이다. 그런데 자기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성분을 적으로 잘못 보고, 이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 수가 있다. 이것을 자가면역이라고 한다. 이러한 면역의 이상으로 위핵이나 점막 세포에 대하여 항체가 생겨 만성 위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급성 위염의 경우라 해도 여러 차례 되풀이되거나, 염증이 완치되기 전에 식사에 조심을 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위 종양이나 위궤양에 따르는 수반성 위염의 원인이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2) 증상
만성 위염의 증상은 다양하며 임상경과에 따라서 표층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하여 설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1) 표층성 위염은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식사 직후에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 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2)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소화 불량 증상이 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다.
3 예방
만성 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다. 만성 위염은 경과가 긴 병이므로 식이요법은 장기간에 걸쳐 끈기있게 계속해야 한다. 식사의 내용은 위산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 따라 다소 달라진다.
-과산증인 사람
자극이 강한 식품은 되도록 제한하여,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겨자, 후추등의 향신료나 커피, 홍차 등의 기호품은 좋지 않다. 고기는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다량의 육식을 피해야 한다. 지방은 반대로 위산분비를 억제하므로 소화하기 쉬운 버터나 참기름 등은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산증인 사람
소량의 식사를 하며 영양가가 높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해 식사의 횟수를 늘려, 1회의 식사량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저산증이든 과산증이든 술이나 담배는 위염의 발생이나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완전히 끊어야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므로 일상생활에 있어 화를 내지 말고 마음을 편안히 하도록 하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첫댓글 대표님~ 기억하셨다가 미리 예방, 치료하세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