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주요 정책방향과 공약 속속 발표...
통일외교 정책, 총선 이슈 부상 전망...
"민족화합이 우선인가..." "한미공조의 강화인가..."
4월 2일부터 공식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 17대 총선의 투표방법은 과거와 달리 1인 2표제를 도입하게 됩니다.
비례대표 56석을 선출하게 되는 정당명부식 투표의 중요한 판단기준은 역시 각 정당의 주요 정책과 공약입니다. 그 가운데 각 정당의 표방하고 있는 정책노선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역시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등 통일외교분야의 정책이어서 이번 총선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과연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편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각 정당들은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는가?
최근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 한미동맹과 관련해 동맹관계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대등한 관계로 개선해야 할 것인가?
또 남북관계와 한미관계에 있어서 민족화합을 우선시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한미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인가?
열린토론에서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관계자들이 내놓고 있는 통일 외교정책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번 열린토론(KBS1 라디오, FM 97.3)의 방송시간은 2일(금) 오후 7시20분부터 9시까지입니다.
토론 참석자
사회 : 정관용 송영선(한나라당)
비례대표 김재홍(열린우리당)
G10 프로젝트 추진단장 민주당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