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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를 맞이해서 오늘 첫 대비주 천 독 가행정진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54차 대비주 49일 기도 이어서 천 독 가행정진을 내일 새벽까지 하시게 됩니다.
대비주의 이름이 업장 소멸하는 다라니라서 [파업장다라니]이죠.
그리고 소원을 이루는 다라니이다.
그래서 [만원다라니]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의 근본 근원인 마음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솟아나게 하고 마음의 힘을 키우게 하고 마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재롭게 하는 다라니라고 해서 [수심자재다라니] [속초상지자재다라니] 줄여서 [자재다라니] 이렇게 부르는 대비주입니다.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대비주 수행자의 선언문이죠. 구호이기도 합니다.
2023년에 처음 하는 오늘 천 독 가행정진은 우리들의 2023년을 최상의 해로 장엄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거는 힘찬 출발을 하는 그런 가행정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겠죠?
우리들의 인생 중에서 언제가 가장 건강하고 가장 풍요롭고 가장 행복한 해였는가 되돌아볼 수 있겠죠.
언제였을까요?
그중에 한 해가 있겠죠.
이제 2023년이 그런 해가 되도록 오늘 천 독 가행정진하면서 마음의 원을 확정을 지읍시다.
그래서 건강도 신기록, 풍요도 최상, 행복도 진정한 행복이 우리들의 삶에 가득해지고 우리들과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그 행복한 삶이 가피로 영위될 수 있도록 그런 발원을 안고 오늘 대비주 천 독 가행정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법당에서 천 독 가행정진을 하시지 않은 분들이라도 집에서 정진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주무시는 분도 계시겠죠.
주무시는 분도 주무시기 전에 2023년도의 5대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시고 그 5대원 제1원부터 제5원까지가 최상으로 성취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발원을 한 다음에 주무시면 올해가 그렇게 됩니다.
지금이 축(丑)월입니다.
음력으로 12월 축월은 소 달이잖아요.
소는 조상님을 나타내기도 하고 진리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참나, 자기 자신의 자성을 나타내는 축입니다.
소가 상징하는 것이 바로 그렇습니다.
조상님들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면 조상님 계신 곳에 계시겠죠.
그런데 그 조상님 계신 곳하고 이 축시에 우리가 깊이 잠을 자잖아요.
축시면 이제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는 주로 잠을 잡니다.
그때에 몸도 마음도 깊이 잠드는 시간입니다.
푹~ 쉬는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잠재의식 무의식 깊은 의식은 잠을 잔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더 활성화가 됩니다.
평상시에는 우리들의 마음의 95%가 현재 의식 위주로 활동을 한다면 깊은 잠을 잘 때 축시쯤 되면 오히려 바뀌죠.
현재 의식은 그냥 뭐 갑자기 재난 안내 문자 신호가 오게 되면 잠자면서도 듣죠.
그 정도 들립니다. 그죠.
그런데 깊은 의식은 그때에 조상님과 함께 하는, 연결되어 있는 잠재의식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있는 그런 상태예요. 그 시간이 또 그렇습니다.
그 시간에 오늘 대비주 가행정진을 하시면 깊은 의식 무의식에 깃들어 있는 업장이 소멸되는 거예요.
그래서 [파업장다라니]라고 그랬죠.
업장이 어떤 식으로 소멸되는가 하면요.
어제 우리 자성불 대학 수업 시간에 한 사례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오빠가 있고 여동생이 있는데 이 보살님은 그 중간에 둘째겠죠. 둘째 딸입니다.
그런데 아직 아주 어린데 그 어린 그 둘째 딸한테만 엄마가 새벽에 자꾸 깨워서 심부름을 시킨다는 거예요.
‘콩나물 빨리 사와라.’
그러면 이 어린 아이가 콩나물 심부름을 하기 위해서 떨어지지 않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귀찮고 피곤하기도 하고 더 자고 싶고 그러면서 콩나물을 사서 집에 가져와서 그것으로 아침밥을 짓는단 말입니다.
지금 되돌아봐도 나보다 나이가 더 먹은 오빠도 있고 동생은 어리다고 하지만, 왜 엄마는 나한테만 심부름을, 나만 계속 애를 먹이고 심부름을 시켰는가?
이렇게 해서 그분의 표현이 ‘억울하다’ 이런 표현을 하셨습니다.
억울하다. 억울한 일이죠.
오빠는 아들이라고 안 시키고 동생은 더 어리니까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린 자기한테만 계속 심부름을 시킨단 말이에요.
그래서 억울합니다.
생각할수록 억울합니다.
그런데 이 오래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바로 지금은 저 밑층에 해당되는 잠재의식 내지는 무의식 층에 가장 가깝게 쌓여있는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과 무의식의 힘이 현재 의식을 능가합니다.
아무리 표정을 밝게 가지고 또 말로 ‘나는 잘될 거야.’ ‘잘 될 거야.’ 해도 깊은 의식층에서 우울감이 있고 억울한 마음이 있고 그리고 어머니에 대해서 억울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겠죠. 서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만 일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집안을 위해서 애를 많이 썼는데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어요.
그러니까 서운합니다.
그 깊은 의식층에서 억울하다, 서운하다, 섭섭하다, 그리고 부모님 또래의 어른들이 싫다.
또 오빠 또래의 남자들도 싫다, 동생들도 싫다. 하는 그러한 이 마음의 감정이죠.
마음의 감정이 깊은 층에 있으면요.
그 마음의 깊은 층에 있는 그 마음이 현재 의식을 뚫고 현재 의식을 능가해서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일을 자주 보게 돼요.
남들이 볼 때는 억울한 일이 아닌데 나는 억울하게 느끼는 일이 이어진단 말입니다.
그리고 섭섭한 일이 그 어린 시절에 그렇게 억울하고 섭섭하고 서운했는데 시집와서 시댁에서도 계속 억울한 일을 겪고 섭섭한 일을 겪는 것처럼 느껴진단 말입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그 억울한 느낌이 억울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현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 졸면서라도 대비주를 하잖아요.
그러면 어느 순간에 그 어린 시절에 억울했던 일이 생각날 수도 있어요.
그 생각이 나면서 억울하게 느낍니다.
이럴 때, 억울하다고 느껴지고 또 과거에 서운했던 일이 생각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비주를 멈추고 막 가슴을 치고 신세 한탄하고 울고 그렇게 머물러 있어야 될까요?
그렇지 않죠.
계속해서 대비주를, 그렇게 지켜보면서도 느껴지는 대로 느끼면서도 계속해서 뚜렷하게 대비주를 이어서 하는 거예요.
거기에 머물지 말고 거기에 빠지지 말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푹 젖어서 떠내려 가지 말고 지켜보면서 소리를 안 내도 좋아요.
계속 대비주를 외우면서 재경험을 하게 됩니다.
재경험을 하다 보면 실컷 억울해하고 실컷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가 했는데 실컷 재경험을 하고 보면 그것이 싹 걷혀버립니다.
억울한 느낌이 없어져 버리고 서운한 느낌이 없어져 버려요.
그러면서 줄줄이 그 이후에 억울하게 느꼈고 서운하게 느낄 만한 일도 계속해서 생각날 수도 있어요.
그런 것들도 잘 살펴보면서 대비주를 계속하다 보면 아! 내가 억울하게 해석을 해서 억울하게 느꼈지, 억울한 일이 아닐 수도 있었네.
왜 나만 힘들게 심부름을 시켰을까?
억울한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살펴보니까 엄마가 나를 그렇게 신뢰를 하셨네.
그리고 그 부정적인 감정을 벗은 채로 보니까 와 정말 엄마가 시키시지 않았더라도 내가 그 일을 참 잘했구나! 이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오빠 더 자’ ‘동생 마음껏 자’ ‘엄마 제가 할게요.’
알아서 다녀오면 얼마나 좋아요. 그죠.
집안에 꽃이 핀단 말이에요.
자기 마음에 꽃이 핀단 말이에요.
자기 인생이 활짝 펴집니다.
아! 이제 앞으로는 그와 같은 일이 다가왔을 때, 그와 본질 같은 일이 계속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가지가지 일이 다가오니까.
그런 일을 만났을 때 정말 이왕 해야 할 일이라면 기쁘게 해야 되겠구나!
즐겁게 해야 되겠구나!
이런 깨달음이 온단 말이에요.
이렇게 마음이 달라지는 거예요.
똑같은 기억을 봐도 느낌이 달라져요. 해석이 달라져요.
그런데요,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요, 업장소멸이에요.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 소원 성취입니다.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 수심자재예요.
무엇이 업장 소멸인가 하면요.
내 마음속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 수십 년 동안 마음 밑바닥에 깃들어 있던 억울한 느낌과 서운한 느낌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인생에서 억울한 일과 서운한 일과 본질이 같은 것들 그렇게 느낄 만한 일들이 이제는 종적을 감추게 됩니다.
해석이 바뀌어서 다가온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이분이 이제 받게 되는 것은 뭔가 하면 이때부터 복을 받는다 이 말이에요.
억울하고 서운했던 일, 하기 싫은 것을 마지못해 했던 그 일이, 그것이 지혜의 눈으로 살펴보니까 바로 복 지은 거예요.
공덕을 쌓은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왜 발복을 못하고 여태 계속해서 억울한 일만 이어지는 것처럼 느꼈는가 하면요.
스스로 억울해하고 서운해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말은 내가 그렇게 잘 해왔고 나만 열심히 일해 온 것을 ‘좀 알아줘.’
‘내가 그렇게 많이 했어.’ 하는 표현을 하건, 표현을 하지 않건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 공치사예요. 공치사. 티란 말이에요. 상이에요.
공치사, 상, 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막혀서 발복이 안 됐어.
그리고 언제 발복이 되는가 하면요.
다음 생에 발복이 됩니다.
여러분들 지금 누군가가 억울하게 보일 정도로 일을 많이 하도록 하잖아요.
여러분 그냥 막 일 많이 하잖아요. 그죠.
그러면 이번 생에 그 복을 받으려면 과보(果報)를 수확으로 거두려면 생색, 공치사, 티를 버려야 됩니다. 억울한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벗어버려야 돼요.
그러면 가로막는, 발목 잡는 작용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그대로 복이 돼. 그대로.
그래서 이 시간에 억울함과 서운함이 사라지는 것으로 미래에 겪을 억울한 상황, 서운한 상황이 사라지게 되어서 업장 소멸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색이나 공치사나 티가 자기 소원 성취를 자꾸 가로막아요.
귀인 상봉을 가로막아.
그것이 좋은 상봉길경(相逢吉慶)을 가로 막아.
그런데 가로막힌 것이 걷혀버리니까 소원 성취가 즉시 돼버린단 말입니다. 즉시.
즉시란 말은 어떤 것은 3년 걸리고 어떤 것은 10년 걸리기도 해요.
그렇지만 내 마음속에 확신이, 내 마음속에 씨앗을 딱 뿌리면 3년생이면 3년 후에 꽃이 핀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기 때문에 바로 즉시예요. 즉시.
그래서 한번 억울한 느낌과 서운한 감정을 알고 버린 체험을 해버리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내가 가지고 있는 느낌은 바로 내 것이구나!
그렇기 때문에 내가 계속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내가 바꿀 수도 있고 새로운 느낌을 내가 창조할 수도 있다. 하는 것을 깨닫고 정말로 대비주를 반복해서 외우고 외우고 외우다 보면 생각을 버리기도 하고, 새로운 생각을 하기도 하고,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감정을 버리기도 하고, 또 내가 원하는 감정을 창조하기도 하는 그러한 훈련이 계속되기 때문에 내 감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감정 자재 생각 자재를 성취한단 말입니다.
생각 자재 감정 자재가 곧 수심 자재예요.
자기 마음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란 말입니다.
자기 마음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을 때 마음에서부터 비롯되는 자기의 몸과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인연과 환경과 사회생활 세상 삶을 자기가 다룰 수 있게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을 깨닫고 자기 마음을 잘 사용하고 자기 마음을 다룰 수 있는 이것이 득력이에요. 이것이 정말 위대한 수행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도 천독을 했고 또 그전에도 천독을 했는데 나는 마음도 아직까지 그대로인 것 같고 생활도 수입도 늘어나는 것도 없고 또 맨날 애 먹이는 남편도 계속해서 속을 썩이고 있다.
변화가 없는 건 아닌가? 헛수고 아닌가? 싶죠.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런 생각을 먼저 놓아버리고 대비주를 한단 말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콩나물 키우기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콩나물에 물을 주잖아요.
콩나물이 마음입니다.
물을 주게 되면 그 밑이 뻥 뚫린 구멍이 숭숭 나 있는 시루이잖아요.
그래서 콩나물에 물을 주면 물이 다 빠져. 그러니까 물을 줬는데도 그대로죠.
그런데요, 또 줘. 그리고 또 주고.
시간이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 지나잖아요. 그죠.
그러면 전혀 변화가 그때그때는 없어 보이던 콩나물이 며칠 지나고 나니까 쑥 자라 있잖아요.
우리들의 마음도 우리들의 현실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작복을 하잖아요.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생장이 돼 있단 말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피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이것을 명훈가피라 그러잖아요.
예불문에 아까 명훈가피력(冥薰加被力)이라는 용어 나왔죠.
명훈가피는 언제나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수행하고 작복할 때는 실감 나지 않게 더디게 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떨 때는.
그렇지만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부쩍 생장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결정적인 힘이 필요할 때 결정적인 가피가 온단 말이에요.
집안에 큰일이 있고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고비나 중요한 성취를 이루어야 할 때 그때 쌓이고 쌓여있던 것들이 다 한 번에 작용을 해서 큰 성취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작은 성취, 작은 생장, 너무 샘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꾸준하게 수행하고 꾸준하게 작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오늘 대비주 천 독 가행정진을 하면서 2023년 5대원 성취를 최상의 성취를 하겠다 하는 그러한 화두를 마음속에 딱 간직하고 오늘 가행정진을 하도록 합시다.
힘든 정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넘어설 때 힘든 정진을 하면 힘이 들어와요.
힘들게 하면 힘이 들어와.
힘 든다는 말이 똑같잖아요. 그죠.
부쩍 힘이 커지는 그런 가행정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오늘도 실시간 법회 함께 하신 분 뵙겠습니다.
선정화: 감사합니다.
바로기제: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김태자: 오늘도 법회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김은선: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축하 잘 받았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정성현: 미안 죄송합니다. 미안 죄송하다고 하다고 하잖아. 예
이경희: 스님 매주 감사합니다.
이정애(혜안정): 실시간 기도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최건숙: 기도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신복태: 기도 동참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이예호: 법회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지금: 스님 감사합니다.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김순자: 스님 감사합니다.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김미선: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를 또 특별히 잘 받았습니다.
이감사: 이지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자: 생색 공치사 티 서운한 마음이 걷혀 가도록 대비주를 반복 반복 정진하겠습니다.
생각 자재 마음 자재 가행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요점을 강조해서 잘 정리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모두 2023년 최상의 해로 만듭시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수일보살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보살님~~~
사랑보살님~~~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꼭~~~성불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