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 진주는 고통이 있어야 보석이 됩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한 죄로 27년간의 옥살이 끝에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는 27년 감옥생활 중 18년을 로벤섬 교도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간수들은 만델라를 잔혹하게 학대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채석장으로 끌고 나가 호미와 삽으로 석회석을 채굴하게 했고 만델라는 중범죄자였기 때문에 세 명의 간수가 항상 그를 감시했답니다.
조금도 쉴 틈을 주지 않고 각종 구실로 인정사정없이 탄압했답니다.
만델라가 대통령이 되어 취임식을 할 때, 취임사를 한 후 세계 각국에서 온 중요 정치가들을 순서대로 소개했답니다.
그는 이렇게 많은 귀빈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기쁨은 로벤섬 교도소에서 그를 감시했던 세 명의 간수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준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연로한 만델라는 그들을 일으켜 세워 모두에게 소개한 후 허리를 숙여 진심 어린 경의를 표했답니다.
나중에 만델라는 친한 친구에게 취임식 때 있었던 이 일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자네도 알다시피 내가 젊었을 때는 성격이 불같고 자주 화를 내지 않았나.
그러나 수감 생활을 하면서 자기감정을 절제하는 법을 배웠고 그 덕분에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옥에서의 모진 세월이 나에게는 오히려 약이 된 셈이지.
나는 더 강해졌고, 고통과 좌절을 극복하는 법을 깨달았어.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과 관용의 정신을 배운 거야.
고통과 시련, 강한 인내와 훈련이 없었다면 결코 깨달을 수 없는 일이지.”
돌이 있어 시냇물은 노래하고 바람이 있어 연은 높이 오를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산고 없이 아이는 태어나지 못하고 성장통을 없이 자라는 아이도 없습니다.
넘어지는 고통 없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수 없고 고통을 먹고 진주는 보석이 됩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계곡도 지나야 하고 명품은 고통의 시간을 품고 태어납니다.
골리앗이 있었기에 다윗이 왕이 될 수 있었고, 괴롭히는 브닌나가 있었기에 한나는 기도하여 사무엘을 낳아 민족지도자로 만들었습니다.
강퍅한 바로가 있었기에 모세는 민족의 영웅이 될 수 있었고, 교활한 하만이 있었기에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고 각오하고 기도하여 민족을 죽음에서 살려냈습니다.
고난이나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광석이 보석이 되려면 필연적으로 제련의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고난이나 고통 없이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고통과 고난을 회피의 도구가 아니라 성장의 도구로 삼을 때 인생은 빛이 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할렐루야~!!
그 영광스런 승리의 면류관을 쓸데까지 모든 현실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승화하여 아름답고 황홀한 승리의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s://youtu.be/UhQSCrt5gL8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