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개원 감사예배 드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개원 감사예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기도회에서는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9월 정기국회 상생의 정치'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부회장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기도,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경봉독,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 설교, 특별기도,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헌금기도, 시온찬양단(지휘 김경애 권사) 특송, 국회 성가대의 봉헌찬양, 하늘소리 여성중창단(지휘 이현정 권사) 찬양,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배광식 목사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 죄악을 회개하자”고 강조했다.
또 “우리 중심을 보시고 국회에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자"며 "요나가 죽어야 요나와 모두가 사는 것처럼, 나를 죽이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에서 총무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간구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기독 의원들이 되길 기도하자”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