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팔월🌸초나흘째날🌸금요일
😊❤ 그 사람에게 네 모든걸 보여주진 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잖아.
난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친해진건데 상대는 아닌 경우도 있고 앞에선 세상 친절하게 굴던 사람이
뒤에선 내 욕을 하고 다니기도 하더라.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이 아니야 너무 모든걸 보여주진 말라는 거지.특히 상대가 부러워할 만한 얘기는 더더욱 조심하는게 좋아
만일 네가 누군가를 믿고 털어놨는데 돌아오는건 배신과 상처 뿐이었다면 그 사람이 네 진심을 몰라준 거지 네가 잘못해서는 아니야.
아무리 가까워도 가정사나 깊은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는 마.너에겐 무거운 고민이었던 게
그 사람에겐 가벼운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거든
다만 사람을 믿고 좋아하는 내 마음이 상처받지 않게 늘 한뼘 정도는 거리를 유지하는 거지.
오래 유지될 관계는 있어도 영원히 지속될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자.지금처럼 상냥하고 좋은 사람
적당한 거리를 두며 지내는 것,그게 너와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야.
책..나는 나 답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
♣ 와사보생 (臥死步生) ♣
와사보생 【臥死步生 뜻 :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人生은 걷지 못하면 끝장이고,비참한 인생의 종말을 맞게 된다.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 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 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평지를 걸을 때도 4~7배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藥(약)보다는 食補(식보)요,
食補(식보)보다는 行補(행보)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
누우면 약해져 병이 들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를 걷기가 다스린다.병이란 내가 내 몸을 너무 편하게 한 결과이다.새벽같이 일어나 죽은 듯이 누워
무슨 근심 걱정에 가슴 아파하나?
박차고 일어나라!운동화나 등산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주변도 좋다.어디를 가도 부지런한 사람들과 만난다.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시간에 20리를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 속에
당신은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아침편지 중에서 ~
臥死步生(와사보생)을 가슴에 새겨 건강하게 삽시다.
아무리 멋진 꽃길도 건강해야 걸을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걸어야 합니다.
우리모두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삽시다!!!
♧ 신 뢰 ♧
검은 콩 한 말과 흰콩 한 말을 섞는데는
한 순간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고르려면 한 나절도 부족합니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 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말을 합니다.
말은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서로에게 상흔을 남길수 있습니다.
특히...화가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지 않도록.....요리사가 칼을 대하듯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그릇에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을 담는다면, 말로써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한여름의 태양 아래 싱그런 초록빛이 짙어지듯이
장미의 붉은 빛이 더 고와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