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그나마 가변석으로 경기를 운용하지만
대구는 원래부터 육상 겸용이었고, 세계선수권대회도 개최한지라 육상용을 겸해야 해서 ..
거기에 경기장이 너무 매머드급입니다.
좌석수가 6만 6422 명 .. 수용인원까지 하면 7만이 넘습니다. 좌석수는 상암에 필적하고, 수용인원까지 하면 육상트랙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상암보다 더 거대한 구장입니다. 매머드급 사이즈
최근 3경기 홈경기 관중은 1483 명 . 794 명 . 663 명 ..
조광래 단장님이 전용구장이 목표라고 하셨지만 단기 목표는 아니고 일단 클럽하우스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이고
대구시민운동장 규모에 축구전용구장 하나 만들어주면 참 좋을텐데 .. !
첫댓글 그냥 옆에 보조구장에 5000~1만석 정도 규모로, 경기장을 꾸미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평소엔 저기서 하고 빅경기일때만 옆의 종합 구장에서 하구요.
보조구장에 가변석 설치해서 5천 ~1만석 규모로 만드는게 가장 현실적일껍니다.
만석 이상 되어봤자 텅텅 비는 현실에서.. 만석 이상의 경기장 필요없다고 봅니다.
유럽의 중소클럽들 보면 보조구장같은 곳에 4면을 가변석 설치해서 1만석 규모로 만드는 구단들 상당수죠..
팀 예산과 관중 규모에 맞춰서...
가변석 4면 설치하는데 비용은 100억이 안들어요..
이 정도는 k리그 시도민구단들이 노력하면 충분히 얻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100억의 예산은 그래도 타낼 수 있다고 봅니다..
2,3만의 구장 k리그 팀 중 필요한 구단 별로 없다고 봅니다.
부산 가변석 설치 비용은 10억도 안들었다고 합니다. 대구도 보조구장에 영구히 가변석 설치하는데에 이십억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굳이 지금 대구 스타디움 쓸 필요 있나 싶어요... 여건만 된다면 시민운동장 쓰는게 훨씬 이득 아닌가요? 그 여건이 안되는건가...
윗분 말대로 가변석 설치해서 쓰면 좋긴 하겠지만 기존 운동장 보수 해서 쓰는게 훨씬 좋죠...
개인적으로는 시민운동장이나 대구 수성 구민운동장 50억원 정도의 리모델링 비용으로 써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수성구민이나 대구 시민 운동장은 규격도 국제 규격에 잔디도 한지형 잔디죠... 당장 프로 경기 치러도 될 정도 일텐데...많이 아쉽네요
근데 경기장 참 아름다움